서울과기대는 허남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미국 전력연구소(EPRI)로부터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EPRI는 1972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 재료 신뢰성과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허 교수와...
지난달 정부 행정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하여 민원서류 발급이 이틀 중단되었다. L4 스위치 장애라고 진단되었으나 이 스위치는 이중화되어 있어 실무자들은 제대로 된 진단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정부는 재발을 방지하고 근본원인을 찾겠다며 29명의 전문가로 팀을 꾸렸다. 전산 장애도 국가적 재난으로 지정하고 대기업에 전산업무를 허용하라는 바람이 일었다.
며칠...
연구팀은 원자력 힘 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을 기반으로 자가 조립 단분자막 위로 나노 탐침을 위치시킨 뒤, 5nm의 간격을 통해 터널링 접합을 구성하여 금속-유기물 계면에서 계면 전하 이동 및 전자 터널링의 원격 능동 제어와 동시에 고해상도(Sub-10nm resolution) 이미징에 성공했다.
또한, 연구진은 실험적으로 관측한 계면 터널링 현상의 이질성을...
가스의 발전 부문 수요 증가와 신재생 및 원자력에 대한 강력한 정부 정책이 총에너지 소비 증가를 주도하는 반면,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석탄 수요는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가스 수입국 다각화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외 불확실성...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원자력발전소 내에 임시저장 중인 고준위 방폐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중간저장·영구처분시설(방폐장)을 설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야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날까지 11차례의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면서 협의를 진행해왔지만, '관리시설 확보 시점'과 '부지 내 저장시설 규모' 등의...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 자금조달, EPC(설계·조달·시공)를 담당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인허가 등의 지원 업무를 맡는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협력 중인 캐나다 소형모듈원자로 건설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2021년 캐나다 알버타주 정부와 '캐나다 알버타주...
업무협약식에는 SK㈜, SK E&S, 에코시큐리티(Ecosecuritires), 신한투자증권, PwC컨설팅,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하트리 파트너스(Hartree Partners), 비브리오(BVRIO), 서울대 기후테크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업무협약 참여자들은 COP28을 통해 내년에 탄소배출권(EPC) 최초 발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참가 기업을...
11일부터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선금 30% 지급내년 상반기까지 산한울 3·4로 1조원 집행 예상
“11일 원전 생태계에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11일부터 원자력 발전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선금 특례 제도가 시행된다.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계약 체결 시, 총 계약금의 30%를 선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선금...
10월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은 최대 10만톤(t)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우라늄 광상을 발견, 안정적인 원자력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광물인데요. 원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선 안정적인 우라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천쥔리 중국 원자력공업 지질국장은 10월 28일...
원자력·화력발전소 계측 설비 정비용역 전문기업 우진엔텍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 예비심사 청구 종목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유라클은 4.65% 오른 2만2500원으로 4일 연속 올랐다.
진단용 단백질 효소 제조기업 엔지노믹스는 2.02% 오른 2만5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뷰티테크 전문업체 에이피알은 0.52...
우진엔텍은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발전소 내 계측설비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5곳과 화력발전소 4곳의 계측제어설비를 진단·점검 중이다.
또한, 지난해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패널 국산화에 성공해 한빛 1호기에 공급을 시작했고,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을 개발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공급 중이다....
우진엔텍은 원자력발전소 및 화력발전소 내 계측설비 정비용역 수행 전문기업이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5곳과 화력발전소 4곳의 계측제어설비를 진단·점검 중이다.
또한, 지난해 원자력발전소 보조급수계통 제어패널 국산화에 성공해 한빛 1호기에 공급을 시작했고, 방사선 영상 구현기술 장비인 ‘G-CAM’을 개발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공급 중이다....
산업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날 협의회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건설 공사 진행 중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의 역할과 원전 해체 연구개발(R&D) 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원전 해체 비즈니스...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아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 등 10개 대학이 이날 협약에 참여했다.
업무협약 후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에너지 정책 및 최근 해외 에너지 정책 변화 동향 발표가 이뤄졌다. 각 대학원의 에너지 정책 과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10월 수산물 수출, 전년 대비 28% 감소 미국·베트남으로의 수산물 수출은 늘어
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중단한 가운데 일본의 10월 대중국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10월 수산물 수출액이 254억 엔(약 2270억4300만 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 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또 원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i-SMR) 등의 첨단 원자로의 개발과 건설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용후 핵연료도 장기간 책임 있게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현대건설이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원전 분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과 원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에는 상호 사업 정보 교류를 위해 비밀유지협약서...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2014년 ‘SMART’ 사업화를 위해 설립된 민간사 ‘스마트파워’에 주주사로 참여했고, 이듬해 정부와 사우디 간 ‘SMART 건설 전 사전설계 MOU’를 체결하면서 민간 건설사 최초로 한국전력기술과 SMART 원자력 발전 기본설계를 공동 시행했다.
또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SMR 모델 ‘i-SMR(innovative SMR, 혁신형 소형 원자로)’ 개발 과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