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원자력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국내 상장 원자력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기준 ACE 원자력TOP10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2.30%로 집계됐다. ‘원자력’ 키워드로 상장된 국내 ETF 9개 가운데 최고 성과다.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164.88%, 391.10%를 기록했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지난해 9월부터 운용 전략을 변경해 10개 핵심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현재 주요 편입 종목은 현대건설(24.39%), 두산에너빌리티(23.81%), 한국전력(14.78%), HD현대일렉트릭(8.83%), 대우건설(7.17%), 비에이치아이(5.46%) 등이다. 이 중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 등 핵심 3개 종목에 약 60% 비중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구조다.
보수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0.30%로 국내 상장 원자력 ETF 가운데 가장 낮으며, 기타 비용을 포함한 총보수비용비율(TER) 역시 0.35%로 최저 수준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원자력 산업의 중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국내 원자력 기업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핵심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보수 부담을 낮춘 상품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