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제수·가공식품 집중 점검…배추김치·돼지고기 등 형사입건 198건박순연 원장 “김장철 배추·양념류·수입 축산물 단속 강화할 것”
국산으로 속인 김치와 고기 등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농산물의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 기만 행위가 반복되면서 정부가 단속 강화를 예고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월 15일부터
맘카페 “급식 수입산 될라” 불안 확산2015년 도입 후 신청 0건…95% 국산 요건 등 구조적 한계정부 “표시제·단속은 그대로…급식 안전 공백 없다”
'원산지인증제'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학부모 사이에서 번지고 있다. 일부 맘카페에는 “아이들 급식에 수입산 식재료가 들어오는 것 아니냐”, “원산지 표시 자체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 섞인 글들이 잇
10년 정도 다녔던 단골 식당이 하나 있었다.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국물 맛은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었던 곰탕집이다. 여의도 근처라 유명 방송인이나 국회의원 등도 자주 찾던 곳이다.
그런데, 원산지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손님이 확 줄었다. 당연히 그 가격이면 한우로 생각했는데, 전부 수입이었다. 가게에서 한우라고 내세운 적도 없고, 맛도 그대로인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확산하는 가운데 11월 1일 '한우의 날'을 맞아 소비자가 보다 싼 가격에 안심하고 한우를 찾을 수 있도록 '한우의 날 알리기' 행사가 열린다.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8~29일 농협 안성팜랜드 문화광장에서 '한우의 날 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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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8일부터 100일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2차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기간‧횟수를 대폭 늘려 역대 가장 강력한 점검이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28일부터 100일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제2차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은 올해 5~6월 시행한 1차 특별점검보다 점검대상(1만8000개
11월 1일은 '한우 데이'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 3월 14일 화이트 데이 등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기념일과 비교하면 다소 생소할 수 있다. 하지만 한우 데이는 올해로 벌써 15년째를 맞는, 나름의 전통이 있는 행사다. 유통사에서도 이번 한우 데이에 맞춰 '반값 할인' 등 각종 행사를 준비한 상태다.
한우의 날은 전국한우협회 등 한우
서울시가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인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연중 상시 수사체계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수입수산물 유통식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5월 10일부터 6월 말까지는 ‘방사능 식품안전성 수거·검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가정의 달' 5월 대목을 노리고 화훼류 원산지를 속여 판 유통·판매상이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1~15일 화훼 유통·판매업소 2198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제를 위반한 업소 80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유형으로는 원산지를 속인 업소가 9곳이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이 71곳이었다.
대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칠레산 돼지고기 91㎏을 구매해 자신의 가게에선 스페인산 유기농 돼지고기로 속여 팔았다. 최근 스페인산 돼지고기 '이베리코'가 프리미엄 돼지고기로 인기를 끌면서 비싼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달 1~19일 돼지고기와 배추김치 제조·유통·판매업소 1만732곳을 대상으로 특
식재료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한 업체 70여 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1~12일 학교와 병원 등 전국의 집단 급식소 3760곳에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원산지 표시제를 위반한 7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위반 사례로는 원산지를 속인 경우가 40곳으로 가장 많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곳
2020년부터 김치에 들어가는 소금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된다.
해양수산부는 김치, 절임류 가공품에 사용되는 식염(소금)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법령에서 김치류 가공품은 배합 비율이 높은 순서로 2순위까지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에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된다. 원산지 표시판도 크기가 2배 확대된다. 또 가공식품의 경우 3순위 원료까지도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알권리 확대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2월3일부터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표시방법도 개선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다만 올해는 계도기간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긴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고효율·친환경 선박 발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장관은 30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6년은 박근혜 정부 출범 4년째로서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 번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수산업을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음식점 원산지표시 항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소비자 39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한달 간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대해 ‘모든
정부가 잇단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 농가를 지원하고자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축산농가에서는 정책자금 금리 인하, FTA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무역이득 공유제 등을 주장하며 현실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부와 축산농가들은 FTA 파고를 넘으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807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는다. 우수졸업자 시상에서는 총 44명의 졸업생들이 총장상을 비롯해 최우등상, 우등상을 수상하게 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0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올해로 총
최근 언론매체에 수입 먹거리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법 반입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가 심심찮게 나온다. 관세청에서 지난 1∼2월 먹거리 불법 반입 및 제사용품 원산지 둔갑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 47건·625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금액 대비 186%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중국산 쌀을 국산으로 속여
국토교통부는 국가 공간정보의 활용건수가 작년도 처음으로 1억건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는 중앙부처와 지장자치차체의 시스템을 연계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에 통합관리되고 있다. 2010년 44개 지자체를 시작으로 현재는 27개 중앙부처 78개 시스템과 246개 지자체의 시스템이 연계돼 있다.
서비스 활용건수는 첫 해인 2010년 700만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