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생명과학 산업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8명은 향후 3년간 업계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은 앞으로 바이오산업 전반의 생산성·효율성·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됐다.
박상훈 삼정KPMG 파트너는 4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 바이오경제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전망과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5,821억 원(6.0%) 늘어난 수치로, 시민 생활과 미래 산업의 체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랜 숙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펩타이드 의약소재(API) 전문기업 HLB펩은 국내 최초로 항이뇨호르몬 치료제 ‘바소프레신’ 원료의약품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원료의약품 등록(DMF)은 원료의약품 회사가 자사의 API 제조·품질 기준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완제 제약사에 신뢰성 있게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HLB펩은 이를 기반으로 내년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
펩타이드 의약소재(API) 전문기업 HLB펩(HLB PEP)은 국내 최초로 항이뇨호르몬 치료제 ‘바소프레신(vasopressin)’ 원료의약품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원료의약품 등록(DMF)은 원료의약품 회사가 자사의 API 제조·품질 기준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완제 제약사에 신뢰성 있게 공급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HLB펩은 이를 기반
코오롱생명과학이 신규 리보핵산(RNA) 치료제 핵심 원료인 ‘포스포아미다이트(Phosphoramidite)’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분자 의약품 사업 확장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RNA 기반 치료제 시장의 급성장 흐름에 맞춰 핵심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스포아미다이트는 짧은간섭RNA(s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상무 4명 등 총 6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임원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발탁에 집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공장 램프업(Ramp-up·생산량 증가)과 증가되는 생산 규모에도 안정적인 원료의약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총력전을 벌인다. 송도·예산·오창에 대규모 원료의약품(DS)·완제의약품(DP) 신규 공장을 구축해 국내외에서 단계적 증설 전략을 펼치며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한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9일 오전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이면 송도 생산능력만으로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수요를
셀트리온(Celltrion)이 미국 생산시설을 일라이릴리부터 인수하는 즉시 시설증설에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송도, 오창, 예산 등 국내에서도 4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9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 회장은 ▲
에스티팜은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로 타이드(EURO TIDES 2025)에 참가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력 적극 알렸다.
16일 에스티팜에 따르면 EURO TIDES는 올리고뉴클레타이오드&펩타이드 치료 분야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유럽 최대 리보핵산(RNA) 관련 학회다.
에스티팜은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
동국생명과학이 우크라이나 전문 헬스케어 유통기업인 Ametrin FK와 조영제 제품 메디레이(Mediray)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행사 현장에서 이뤄졌다. 동국생명과학은 메디레이를 Ametrin FK에 총 3년 동안 연간 최대 100억 원 규모로 공
대웅제약은 10월 28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및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주력 신약은 물론, GLP-1 마이크로니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매출 3623억 원, 영업이익 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영업이익은 8.0% 늘었다.
회사 측은 ‘로수젯’ 등 주요 전문의약품(ETC) 품목의 견조한 성장과 북경한미가 정상화 과정에 돌입하며 호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급여기준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30일 SK팜테코(SK pharmteco)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했다. 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SK팜테코와 글로벌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5' 행사장 내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박제임스 대표, 신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이프로젠 자회사 앱튼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을 충족하는 파킨슨병 신약(코드명 APN02) 물질을 유럽의 케미칼 의약품 CMO 업체에 의뢰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APN02는 앱튼과 에이프로젠이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파킨슨병 신약이다.
케미칼 신약 개발에 있어서 GMP 기준
유한양행이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한 해 수출액이 100억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알마겔의 국내 정식 명칭은 ‘알마겔현탁액’이며 베트남 현지 제품명은 ‘유만겔현탁액’이다.
국내에서 1984년 8월 허가를 받은 알마겔은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짜먹는 약으로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 주성분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나이스신용평가는 13일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의 장기신용등급을 모두 ‘A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개량신약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과 높은 수익성, 양호한 재무구조가 등급 유지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특허 등재된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한 품목 포트폴리오를 통해 제네릭 경쟁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3위 제약 시장인 일본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톱10 제약사 중 4곳과 이미 계약을 체결했고 1곳과는 막바지 협의 단계에 있다. 특히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으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신약의 임상시험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임상시험수탁(CRO)기업 신닛폰 바이오메디컬 래버러토리즈(SNBL)에서 원숭이 104마리로 4주독성 및 약동력 실험을 완료한 데 이어 오송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임상약 생산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