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과 제주발 상하이 노선을 각 주 7회씩 받은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상하이 스케줄을 오픈해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상하이 노선에 대한 추가 슬롯 확보를 통해 운항 횟수를 늘려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중국 노선에 진출, LCC 중에서 유일하게 배분받은 운수권으로 인천~장자제 노선에 취항했다.
올해 대만과 중국 산둥반도 지역, 그리고 베트남 퀴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LCC 최저가를 유지하고 넓은 좌석, 기내 무료 영화 서비스 등 에어서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항공운송사업은 시장기능을 통해 자율경쟁을 추구하되 안전‧재무상황 등 소비자 편익과 직결되는 사항은 정부가 적극 개입하고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면허‧운수권 등의 사후관리 기능도 강화해 나간다.
여행패턴 변화, 소형공항 건설, 지역 공항 중심 네트워크 확대 등에 대응해 상대적으로 국내에서는 저조했던 소형항공운송, 항공레저스포츠...
그는 “일본노선의 회복 시점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수로 중국노선 운수권을 확보한 점도 노선 효율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2020년 상반기까지 항공업황 부진으로 현금 고갈(Cash-burning)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점은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주~다낭(12/3~), 청주~방콕(1/3~)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동계시즌 청주공항의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의 청주~장자제 노선은 5월 배분받은 중국 신규 운수권 노선으로 23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옌타이 노선을 비롯해 인천~상하이, 인천~정저우, 청주~하이커우, 청주~장자제 등 올해 5개 중국 신규 노선을 확장했다.
운수권만 확보되면 즉각 취항도 가능하다.
에어부산이 도입 예정인 에어버스 A321 NEO LR(LONG RANGE)는 항속거리가 7400km에 달해 보잉의 B737보다 800km 더 멀리 운항할 수 있다.
여기에 앞뒤 간격이 5~6cm 넓은 좌석을 배치해 장시간 비행에 대한 승객 편의성도 높였다.
에어부산은 “운수권 확보만 된다면 즉각 취항도 가능하다”며 “넓은 좌석 간격 배치와...
슬롯은 '항공편이 운항 허가를 받은 시간대'로 아무리 사업면허를 받아 항공기를 도입하고 운수권까지 확보한다 해도 슬롯이 없으면 비행기 자체를 띄울 수가 없다.
특히 인천공항은 오래 전부터 슬롯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제주항공이 무안을 거점으로 삼은 것도 슬롯 확보를 위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오죽하면 한 항공업계 관계자가 "예비 LCC 모두 첫...
에어부산은 “운수권 확보만 된다면 즉각 취항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수익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 사장은 “인천발 운항을 하면서 단기적으로는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며 “적어도 1년 정도 지나면 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노선에 대해 조심스러운 예측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노선 다변화 및 항공회담을 통한 중국 운수권 배분이 늘었기 때문이다.
항공사별 운항횟수는 우리나라 항공사 64.9%(주 3230회), 외항사 35.1%(주 1750회)다. 대형항공사(FSC)는 56.3%(주 2584회), 저비용항공사(LCC)는 43.7%(주 2006회)를 차지했다. LCC의 운항횟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8% 증가(주 1588→주 1632회)했다.
우리나라에서...
신규 취항 금지, 운수권 불허 등 지난해 8월 시작된 국토부의 제재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해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수요 감소는 또 다른 악재로 작용했다.
티웨이항공도 3분기 적자전환이 예상되며, 에어부산은 지난해보다 83.48% 줄어든 영업이익(1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LCC는 최악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올해 신규 배분된 운수권 중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취항하는 정저우 노선은 국적 LCC로는 처음으로 취항하게 돼 항공이용자들에게 보다 탄력적인 운임을 제공해나갈 수 있게 됐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정저우 노선 스케줄은 하계일정 기간인 26일까지 주 4회 운항하며 동계일정 기간인 10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는 주 2회 운항한다.
정저우는 중국 무술의 발원지...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동계시즌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할 수 있도록 정기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했으며 11월 12일 중국 닝보 노선과 11월 13일 선전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또한 연내에 △중국 청두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노선에도 취항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신규 취항이 결정된 인천~닝보 노선은 11월 12일부터 주 3회(화·금·일)...
국토교통부가 5월에 배분한 중국행 운수권을 바탕으로 대규모로 취항에 나선 것이다.
다만 중국 노선 취항이 항공사의 하반기 수익 개선에 보탬이 될지는 미지수다. 항공업계 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에 일본 노선 매출 감소로 인한 수익 악화가 심해진 상황이고, 여느 해보다 잦았던 태풍이 수익에 심심찮게 영향을 준 탓이다. 뒤늦게 중국 노선에 취항했지만...
더불어 5월 운수권을 배분받은 다른 중국 지역 노선도 향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직항노선 취항을 통해 지역의 관광업과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국과 동남아 등 신규 취항과 증편을 꾸준히 이어나가 고객들의 더 큰 여행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신규 항공기 도입, 신규 고용 등이 모두 중단된 상태이며, 올해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운수권 배분 경쟁에도 배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재가 해제될 경우, 기재 도입을 통한 인력 효율성 제고 및 신규 노선 신청, 부정기 노선 운항을 통해 기재 운용 효율성이 개선될 수 있다”며 “제재 해제로 시장 변화에 유동적으로...
지난해 8월 진에어는 외국인 등기임원 논란으로 인해 국토부로부터 신규 운수권 불허, 신규항공기 도입 제한 등의 제재 조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는 ‘항공법령 위반 재발 방지 및 경영문화 개선 이행’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국토부에 9월 9일 제출하고, 경영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재 조치가 1년 이상으로 장기화되는...
현재 신규 항공기 도입, 신규 고용 등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올해 중국,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운수권 배분 경쟁에도 배제되는 등 국토교통부 제재 영향으로 올해 2분기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항공산업 업황 악화, 한일관계로 일본 수요 급감까지 더해지며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어 “상반기 확보한 중국 신규 운수권 노선 운행 시작으로 만회를 시도하겠지만 중국 노선은 일본 대비 여행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수익성은 낮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속적인 단위당 공급 하락과 함께 3분기 117억 원(-11.7%), 4분기 79억 원(적자 지속)의 영업이익 기록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노선 부진, 내수 경기 부진에 따른...
제주항공이 운수권을 확보한 노선 가운데 중국 교포가 많이 사는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인 옌지가 포함돼 있어 잠재 고객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을 기점으로 지난 13일 난퉁 노선에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오는 19일에는 옌지(주 6회, 월∙수∙목∙금·토·일요일)...
지난 3월 열린 한·중 항공협정에서 5년 만에 중국 운수권을 받은 항공사들이 하나둘씩 중국길을 열기 시작, 일본 노선 감축으로 정체된 항공 업계 수익성에 활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신규 취항 일정을 발표했다.
13일 난퉁을 시작으로 19일 옌지, 21일에는 하얼빈에 취항한다.
모두 인천발이다. 이후 부산~장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