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국민건강보험이 2년째 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가 많이 지출되자 서민들이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은 결과라고 한다. 안타까운 흑자 기록이다. 하지만 현재 전인구 중 12%에 불과한 노인 인구는 앞으로 급속도로 증가할 예정이어서, 건강보험의 흑자 기조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로 말미암은 의료비 부담을 건강보험
우리나라의 노후준비가 세계 다른 국가와 비교해 빈약하다는 말은 너무 많이 들어 신물이 날 지경이다. 지난해 정년이 60세로 연장됐지만 정년퇴직 때까지 버티기란 불가능하다. 또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주지 않을 수도 없다. 수입은 전세금과 학원비 뛰는 것을 못 따라가니 저축은 요원한 일이다. 기대수명은 매년 2~3개월씩 꼬박꼬박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
은퇴를 앞둔 한국 베이비 부머는 무려 700만명에 육박한다. 베이비부머 은퇴자는 2019년에 3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비부머에게 재취업이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우재룡 서울은퇴자협동조합장은 "이들은 보통 6개월 이내에 재취업하기를 원하지만 평균 1년 이상 소요된다"며 "재취업한 사람은 20~30%이며 이들 중 70% 가까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계금융조사 자료에 의하면 50대 베이비 부머들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3월말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보유자산은 3억2557만원이다. 하지만 50대는 4억2479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40대나 60대 가구는 50대보다는 1억원 정도 재산이 적었다. 이렇게 보면 세계에서 빈곤율이 가장 높은 60대와 달리 앞으로 노
최근 경제개발기구(OECD)가 회원국(32개국)들의 연금 실태를 발표했다. OECD는 회원국들이 공적연금을 부과 방식으로 변경하고 있으며, 은퇴 수령 연령을 높이는 개혁조치를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OECD는 최근 몇 년간 노인빈곤율이 15.1%에서 12.1%로 줄어들었다는 점을 큰 성과로 소개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08년 경제위기에도 불구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노인 빈곤율이 높은 국가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중 빈곤율은 45%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가구 중 연간 소득 1000만원이 안 되는 가구는 전체의 61%에 달한다. 어떠한 통계를 봐도 한국의 노인들은 세계적으로 소득이 낮은 상황이다. 모든 노후준비를 가족 내
세계적으로 한국의 노후준비가 열악하다는 점은 잘 알려졌다. 하지만 노후준비보다 시급하게 돈을 써야 할 곳이 너무나도 많다. 자녀 사교육비와 대학등록금을 내야 하고, 재계약 때마다 수천만원씩 전세금을 올려줘야 한다. 심지어 자녀 결혼비용까지 대줘야 한다. 경기 침체로 소득마저 제자리에 머물고 있으니 노후준비는 요원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장수시대를 살아
은퇴 후 평생 소득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은퇴 후에도 마치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월급을 받아서 생활한다. 사망할 때까지 매월 지급되는 연금이 2~3가지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서양의 은퇴자 중 상당수는 풍부한 연금으로 멋진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은퇴 후의 삶이 황금시대가 되려면 살아있는 동안 수입이 끊이지
은퇴한 이들의 삶은 불안하다. 모아둔 돈이 있고 자식들도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평생 해오던 일에서 손을 뗀다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 십상이다. 특히 회사, 기관 등 조직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사람은 홀로 남겨져 길을 잃을 우려가 크다. 특히 그동안 조직화된 체계에 따른 분업으로 맡은 일만을 처리하는 데 익숙한 이들이 창업에 뛰어들 경우 홀로 모든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평균 53세에 주된 직장에서 떠난다. 하지만 워낙 비싼 부동산과 물가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자녀에 대한 막대한 지출로 노후준비는 꿈도 꾸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상당수가 직장을 떠나가는 베이비 부머(1955년~1963년)들은 말할 것도 없이 그 이후에 따라오는 40대들 역시 노후준비가 취약하기는 매한가지다. 이러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한국투자증권 본사 4층 강당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1회 한국인의 평생자산설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와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한국인의 평생자산설계 세미나’는 저출산 및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은퇴시장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
서울은퇴자협동조합(Seoul Retiree Cooperative)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임원진 선임과 함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장은 은퇴자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온 ‘행복한 은퇴설계 전도사’인 우재룡 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이사는 △이창식 전 한국해비타트 회장 △박광회 소셜벤처파트너스 서울 이사장 △임계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월급 150만원짜리 일자리를 구했다가 3년 정도 일하면 해고 당하고 다시 재취업이 안 됩니다. 그런 일자리보다는 보람 있는 일자리를 새로 창출하고자 합니다.”
국내 최초로 ‘은퇴자들이 은퇴자를 스스로 돕는’ 은퇴자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 중인 우재룡(52) 은퇴연구소장은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이 처한 현 상황에 대해 이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를 주축으로 은퇴자들이 은퇴자를 스스로 돕는 ‘서울 은퇴자 협동조합’이 출범한다.
서울 은퇴자협동조합 설립준비 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은퇴자 협동조합 오픈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협동조합의 본래 의미는 사회적 약자들이 협동으로 힘을 키우고 서로 돕기 위한 조직을 말한다
전문가들이 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먼저 강조하는 재테크 원칙은 소비관리다. 학생 때와 비교해 큰 돈을 손에 쥐게 되면 씀씀이가 커지기 쉽기 때문에 저축과 투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사회 초년생 때부터 수입의 50% 이상을 저축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장은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며 ‘복리의 마술’을 만들어낸다면 종자
노후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라는 문제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다. 재산이 많은 부유층은 말할 것도 없고 노후자금 준비가 빠듯한 중산층도 예외는 아니다.
한 언론사가 부자들의 주된 관심사를 조사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상속과 증여 등 부의 이전’(49%)을 꼽았다. 여기엔 사업을 잘 물려주는 것도 포함됐다. 황상민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은 “인간관계가 인생 2막의 행복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은퇴 이후야말로 사회적 관계가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자녀를 키우고 직장생활을 할 때는 삶이 바쁘기 때문에 인관관계의 중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명함을 놓은 순간 사람이 더욱 더 소중해진다. 인
814명에 이르는 성인 남녀의 삶을 70여 년간 추적 조사한 ‘하버드대학교 성인발달 연구’의 총책임자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한 사람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결정짓는 것은 지적인 뛰어남이나 계급이 아니라 사회적 인간관계”라고 강조했다. 원만한 사회적 인간관계는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은퇴 이후야말로 사회적 관
지난 해 퇴직한 심(58세)모씨는 회사에서 제안한 경영 자문역을 거절하고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재무 상담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회사에 남으면 계속 100만 원 정도의 월 수입이 생기기 때문에 심 씨의 부인은 회사의 제안에 적극 찬성했다. 하지만 심 씨는 그 자리를 거절하고 봉사활동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는 “더 이상 매일 회사에 나가고 싶지 않았
고등학교 교사에서 은퇴 후 화가로 변신한 박 모(72)씨는 여가 시간에 취미로 시작한 그림을 통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어떤 취미든 30년 이상 한 우물을 파면 길이 보인다고 했다. 기술과목 교사였던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게 30대 초반이니 어느 덧 40년이 훌쩍 넘었다. 그림이 인연이 돼서 그는 한 지방자치단체 산하 문화원장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