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 46만 주를 한국증권금융에 담보로 맡기고 500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담보 계약 기간은 내년 8월 29일까지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용산세무서에 50만 주를 납세 담보로 제공했다. 이번 주식담보계약과 납세담보에 제공된 지분은 각각 5.18%, 4.77%에 해당한다
法 “장기간 재판받았고 건강상태 안 좋은 점 고려”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3000여만 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이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제5-2형사부(김용중 김지선 소병진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서장에 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산 도시재생혁신지구 복합시설 설계공모’ 결과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컨소시엄)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용산 전자상가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 등을 활용해△공공청사(국방부 산하시설 및 용산 세무서) △공공주택 604가구
악질 체납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최고액 세금 체납자의 체납액은 9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개인과 법인을 통틀어 최고 체납세액은 약 96억 원이었다.
중부세무서는 서류상 소재지가 스위스이지만 국내 법인으로 판단해 세금을 부과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3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모친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구연수 씨와 함께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첫 변론을 열었다.
재판부는 “비상장 주식인 LG CNS의 가격 산정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가 쟁점”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용산세무서 측에 상속세를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보유 중이던 삼성SDS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일 삼성SDS 주식 151만1584주를 처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은행과 유가증권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
이는 이 이사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총
이태원 참사로 피해를 입은 상인의 융자ㆍ보증 지원대상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3일 ‘이태원 상권 원스톱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 용산구, 용산세무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영 장관의
국유지인 울산 덕하역 폐선부지와 용산 유수지가 공공주택 등으로 개발된다. 공간이 부족한 세종국책연구단지의 제2 연구청사도 새로 짓는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24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안) 및 3건의 국유재산 위탁개발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한 '울산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측근 사업가 최모 씨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증인 채택이 쟁점이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재판장 최병률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공판에서 최 씨 측 변호인은 "1심에서 신청했지만 출석하지 않아 신문하지 못한 이들을 추가로 증인 신청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씨와 관련된 윤 전 서장
150억 원대 탈세 혐의를 벗은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범LG일가가 양도소득세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구 회장 등이 용산세무서 등을 상대로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구 회장 등 범LG일가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거래소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삼성 일가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매각에 나섰다. 처분 예정 금액만 2조 원을 넘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홍 전 관장이 5일 삼성전자 주식 1천994만1860주에 대해 KB국민은행과 유가증권 처분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4
삼성SDS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식 총 9701주를 이재용·이부진·이서현 3자녀가 각 2100주씩 상속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은 3200주를 상속받는다.
이 같은 분배 결과는 홍 여사가 9분의 3, 세 남매가 각각 9분의 2인 법정 상속비율과 같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지분은 △삼성전자(4.1
신라젠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경영지배인으로 양태정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태정 신임 경영지배인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출신으로 한국M&A거래소, 용산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로 활동한 상법 및 자본시장 전문가다. 2017년부터 기업자문과 M&A에 특화된 법무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M&A 계약과 투자유치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양 경영지배인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서 받은 지분에 대한 증여세 2962억 원을 5년에 걸쳐 나눠 내기로 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29일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이 각각 보유주식 140만 주(5.02%)와 50만 주(5.08%)를 분당세무서와 용산세무서에 납세담보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과 정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