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은 한국사회복지학회장(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2% 이상으로 인상하는 데 대해선 이견이 적다. 일단 이 수준까지라도 보험료율을 올려 시간을 번 뒤에 소득대체율이든, 보험료율 추가 인상이든, 기초·퇴직연금과 관계 등 구조적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회장은 2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석 교수는 올해...
앞서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요양병원 간병비의 건강보험 적용에 연간 15조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신혼부부 대상 10년 만기 1억원 대출·자녀 수에 따른 원리금 차등 감면, 2·3자녀 출산 시 각각 24·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저출산 대책은 예산 28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자체 추산했다. 현역 군인·군무원 당직비 인상, 장병...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출범식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주요 관계자와 생명보험협회 김철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라이프케어 우석문 대표가 그룹 차원의 시니어 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우 대표는 2025년 노인요양시설 오픈을 목표로 부지 매입을 마무리했다며 하남 미사 1호점은 60~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입연령은 요양보험 가입 니즈가 높은 고령자를 위해 최대 75세까지 가능하고, 유병자도 간편플랜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장기간병 상태 주요 원인 질병인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진단 시 납입면제 혜택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도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요양수급자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 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요양병원, 정신병원 치료비를 제외한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 및...
우선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다.
암치료와 재해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통해 새로운 암 검사, 수술·치료기법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정NGS유전자패널검사, 암CT·PET·MRI·초음파검사, 암다빈치로봇수술 등 새로운 암 검사, 수술...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천안시에서 한 요양원을 운영하는 A 사회복지법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A 사회복지법인에 대해 환수 처분한 장기요양급여 988만 원 중 190만 원을 초과하는 부분을...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재직하던 2022년 4월부터 총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최씨는 필리핀으로 도주했고 경찰은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약 1년4개월의 추적 끝에 최씨는 지난 9일 필리핀 마닐라 고급 리조트에서 체포됐다.
지난 17일 국내...
민주당은 조만간 양육지원금과 관련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남성육아휴직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등을 발의해 정책 실현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당은 최근 개헌 논의에 인구소멸 등의 위기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저출생을 민생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이 대표도 “합계출산율이 2년 후인 2026년에는 0.5명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있을 수...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진실 한의사 연구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섬유근육통 환자의 특성과 의료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전신의 관절과 근육에 만성적인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불면, 피로, 우울 등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어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4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이 해외 도피 1년 4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46) 씨를 17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22년 4월 27일부터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 원을 본인...
A 씨와 B 씨는 2006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약사 C 씨의 명의를 빌려 경기도에서 약국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비용 등 명목으로 54억 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C 씨의 이름으로 약국을 운영하는 대가로 C 씨에게 수익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A 씨 등은 자신들은 약국 직원에 불과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2형(암간병보장형)의 경우에는 약관상 각 보장개시일 이후 중증장기요양상태 판정, 중증 중증치매상태로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간편 생애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했다. 당뇨ㆍ고혈압이 있어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1형(암보장형) 기준 3가지 간편고지항목은...
이를 위해 TF 구성원들은 전송대행기관, 청구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한 의약계·보험업계 위원회 구성방안, 청구 서류 범위 등 실무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달에 의약 4개 단체가 발표한 핀테크를 활용한 실손 청구 방식과의 연계방안, 소비자와 요양기관간 민원 감소 방안 등의 요구사항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년~2022년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1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CGM을 지속해서 사용하는 비율은 10.7%, CGM과 연동되는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는 비율은 0.4%에 불과했다.
제도가 환자들의 접근을 방해하는 형국이다. CGM과 인슐린 펌프 등은 ‘요양급여’가 아닌 ‘요양비’로 지원된다. 요양급여는 병원에서 환자에게 제공하고, 사용법을...
보험창구가 일원화되고, 자전거 보험은 4주 이상 진단 규정이 사라져 진단 기간 없이도 보험료 청구가 가능하다.
필수노동자에 대한 처우 개선 수당 신설도 눈에 띈다. 새해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는 연 1회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에게는 연 1회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이외에 청소년체험학습카드 지원 금액이 상반기 5만 원, 하반기 10만 원에서...
경찰청은 수사 또는 정보 수집과정에서 확보한 보험사기, 불법개설 요양기관 정보 등을 금감원 및 건보공단과 공유한다.
정보 교류 채널, 정보 제공 방식 등 논의를 위해 공․민영 공동조사 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사기 조사·수사도 강화한다. 제보, 인지보고 등을 분석해 선별된 보험사기 혐의 병·의원에 대해 금감원-건보공단...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은 재직 중 46억 원을 횡령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한 피의자가 전날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22년 9월 횡령 사실을 확인한 즉시 경찰에 ‘형사고발’ 조처를 했다. 민사소송을 통해 계좌 압류·추심 등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횡령액 46억 원 중 약 7억2000만 원을 회수했다. 공단은 “지속해서...
우선 암 발병 시 주계약을 통해 (재진단)암진단보험금은 물론 암직접치료·암요양병원 입원보험금,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험금 등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커졌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가입 시 암 진단이 확정되면 1000만 원, 재진단암으로 진단 받으면 50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암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회당 최대 80만 원(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