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같은 시기 샌프란시스코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 역시 올해 첫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위해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 대사는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와 만나 오는 14~15일 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아베 총리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 직후 총리 관저에서 관방장관, 외무상, 방위상이 참가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4각료 회의를 10분간 개최하고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안을 협의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은 이날 오후 4시 58분께 북한 탄도미사일 2발이 고도 100㎞, 380㎞를 비행했지만 일본 선박과 항공기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오후 6시 30분께...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23일 가진 회담에서 정상회담 조율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를 전향적으로 풀어나가는 데 합의했다.
정부의 지소미아 연장은 수출규제 문제 논의가 조건으로 달렸다. 당연히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개별심사와,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조치가 철회돼야 한다는 게 전제다. 하지만 일본은 “수출규제...
강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의 이날 회담은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나고야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오후 3시40분에 시작된 회담은 4시15분에 끝나 예정 시간을 15분을 크게 넘겨서 마무리됐다.
이날 회담 직후 강 장관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논의됐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 사안도 회담에 나와서 서로 (정상) 회담이...
23일 외교부는 전날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3시55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의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도 모테기 외무상과 강 장관이 나고야에서 이날 오후 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강 장관의 이번 방일은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협정 종료 통보의...
현지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G20 외교장관회의 의장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며, 미국에서는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대신 존 설리번 부장관과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참석한다. 스틸웰 차관보는 최근 일본과 한국을 잇달아 찾아 양국 갈등 해소를 촉구한 바 있다.
일본 NSC에는 아베 총리, 고노 다로 방위상,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등 4명이 참석한다.
일본은 외교ㆍ안보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는 이 회의를 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있을 경우 개최하고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처럼 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일본 정부도 NSC를 열지를...
아마리 아키라 세제조사회장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등 당내 주류들도 총재 임기를 1~2년 연장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아베가 4연임을 결단하면 당 입장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다만 여론은 정치권과 다소 온도차가 있다. 15~17일 실시된 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에서 아베 정권 지지율은 49%로 직전 조사 때(55...
"는 글을 올리면서 대화를 촉구했다.
최선희 부상은 북한 외무성 내 최고 실세로 거론된다. 핵 문제는 물론 생화학무기, 미사일, 인권 등 대미 외교 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는 대미 전문가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중국 등 해외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외무상에서 근무했다. 주로 통역 및 외국어 업무를 전담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첫날인 22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이 주재하는 만찬 행사에 이어 23일에 3개 테마를 놓고 전체회의가 열린다.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개별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교도통신은 강경환 외교부 장관이 회의에 참석하면 한일...
새로 외무상에 임명된 사람은 모테기 도시미츠(茂木敏光) 전 경제재생상이다. 모테기는 전임자인 고노 다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부분의 관측이다. 일본 외교 소식통들은 모테기 외무상에 대해 “매우 머리가 좋고 결단이 빠르다. 외상이 되면 한국 정부에 대한 강경한 자세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지난 7월 불러놓고 남 대사의 말을 끊고 면박을 주는 등 ‘외교 결례’ 논란을 불러일으킨 고노 다로 외무상은 방위상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를 주도한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상은 자민당 참의원 간사장이라는 요직을 맡게 된다. 또 아베의 최측근 중 한 명이자 대한국 수출 보복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하기우다...
북한은 미국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리용호 외무상의 유엔총회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미국 국무부는 맞대응을 자제하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 가능성을 타진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31일 담화를 통해 “지금까지 모든 조치를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떠밀고 있다”며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25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을 비난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최근 담화와 관련, '북측의 연락이 오는 대로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최근 폼페이오 장관은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는다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23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자신의 카운터파트로 여겨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향해 ‘독초’라고 막말을 퍼부은 것과 관련해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 싸움으로 평가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 외무상이 직접 폼페이오 장관을 비난한 것에 대해 “왜 그런 비판을 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고노 다로 외무상은 전날 밤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를 외무성으로 불러 직접 항의했다.
남관표 대사와의 면담이 끝난 후 고노 외무상은 “현재 지역 안보환경을 완전히 오인한 대응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담화를 발표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와 지소미아가 관련됐다고 한 것에 대해 “양자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문제”...
리커창(오른쪽) 중국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방중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맨 왼쪽) 일본 외무상을 함께 회견하고 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3국의 협력은 지역과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안전장치이자 촉진제라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 베이징 구베이수이전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약 35분간 양자 회담을 하고 일본 측 수출규제 조치, 강제 징용 문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장관은 일본 경제보복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일본의 백색국가에서의 한국 배제를 즉각 철회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고노 외무상은 일본의 기존 입장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이날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중국 베이징에서 별도로 회담했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으나 대화를 지속한다는 점에는 공감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은 일본이 올림픽 유치에 나설 때부터 문제가 돼 왔다. 아베...
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을 만나 중일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중일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 참석차 도쿄를 방문 중인 러위청 부부장은 전날 고노 외상을 만나 중일 관계가 발전·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위청 부부장은 이날 고노 외상에게 최근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