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인증은 전자문서 유통을 서비스할 수 있는 안정성과 신뢰성을 갖춘 회사를 온라인 등기우편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토스가 이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사용자는 토스 앱에서 전자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납부해야 하는 고지서는
내일부터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이 있음을 법에 명시함으로써 사회 전반적으로 전자문서 활용 확산이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법무부와 사회 전반의 전자문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정을 추진해온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전자문서법)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법은 2017년 과기정통부·법무부 공동의 ‘전자문서법 개정위원회’에서
앞으로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이 서면에 준하도록 명확해 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2일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전자문서의 법적 효력, 서면 요건을 명확히 하고 전자화 문서 보관 시 종이문서 폐기 근거를 마련하며 온라인 등기우편을 활성화하
정부가 자동차 정기검사 안내서와 세금 고지서 등 각종 정부 문서를 카카오톡과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발송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각종 고지서 및 통지서를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등)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물론 많은 해외 국가에서
온라인 등기우편으로 불리는 샵(#)메일의 서비스 확산을 위해 산업계가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11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샵메일 활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샵메일은 기존 전자메일 앳(@) 대신 샵(#)을 사용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한글주소체계다.
사용자 본인확인,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