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면 남양리는 2022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행사를 통해 축구장 1.5배 규모인 약 1.1헥타르(ha)에 1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하이트진로는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꾸준히 관리해 숲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깨끗한 바다 만들기를 위해서는 2020년부터 5년째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 중이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와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심었다.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협력해 이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사회 및...
산불로 파괴된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생력 강한 밀원식물인 박합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심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부 참여자 1520명의 이름을 적은 현판을 숲에 설치하고, 기부 시 지급한 동영상 형태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를 통해 숲의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경북 울진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에는 '한국투자 백두대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했던 강원도에 ‘한국투자 숲’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 숲'은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 5.3헥타르(5만3000㎡) 규모로 조성됐다. 소나무, 쉬나무, 헛개나무 등 총 1만59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9일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과 임직원 봉사단 80여 명은 해당...
지난해 3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과 동해시 일대에 대형 산불을 낸 60대에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3일 산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1)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3월 5일 오전 1시 7분께 강릉시 옥계면에서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 창고에 불을 낸 뒤 산에도 불을...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 식목 행사를 19일 산불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열렸다.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는 온 마음을 다해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다....
윤 비대위원장과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강릉시 옥계면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김한근 강릉시장,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에게 산불 피해 상황과 함께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그는 "현장에 와서 정부 지원뿐만 아니라 각계의 도움을 통해 이재민들을 지원해야 이 분들이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강릉 옥계와 동해 산불이 약 90시간 만에 잡혔다. 이번 화재로 여의도 면적 13배가 넘는 면적의 산림이 불탔다.
산림 당국은 8일 오후 7시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진화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1시 8분께 불이 발생한 지 정확히 ‘89시간 52분’ 만이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강릉 1900㏊, 동해 2100㏊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로...
정몽원 회장의 성금은 강릉시 옥계면 주민 위로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룹 차원 모금에는 만도, 한라, HL클레무브, 한라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라그룹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에 성금 10만 달러,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에 성금 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한라그룹은 피해지역 연고 계열사 직원을 위한...
산불피해지 모두 밤사이 산불이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 현재 피해면적은 강릉·동해 4천㏊, 삼척 650㏊, 영월 80㏊로 집계됐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여의도 면적(290㏊·윤중로 제방 안쪽 면적) 16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0.714㏊)으로 따지면 6624배에 달한다.
재산피해는 강릉 옥계가 주택 등 10채가 전소됐고, 동해에서는 96채가 전소되고 36채가 일부 불에 타는 피해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번 산불로 강릉시 옥계면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을 제외하면, 인명피해가 크지 않다는 점이죠.
하지만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산불로 발생한 피해면적은 2000년 동해안 산불 이후 가장 크다고 합니다. 아직 주불이 진화되지 않아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울진·삼척·동해·영월·옥계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면적은 1만6775㏊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울(6만524㏊) 면적의 약 27.7%에 달한다. 울진 1만2039㏊, 삼척 656㏊, 영월 80㏊, 강릉 1900㏊, 동해 2100㏊ 등이다. 2000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나흘째다. 산림 당국은 오늘(7일)도 일출과 동시에 주불 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7일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진화 헬기 42대, 인력 5000여 명을 투입한다.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와 인력 3300여 명을 집중해서 투입하고, 삼척과 영월에는 각각 6대·1500명, 8대·400명을 투입한다.
당국은 밤사이 불길이 있는...
반백 년을 넘어 또다시 큰불로 잠을 잘 이룰 수 없었다.”
강릉시 옥계면에서 평생을 살아왔던 한 주민은 망연자실했다. 그는 사흘째 타들어 가는 산과 마을을 보며 타들어 가는 마음을 추스를 수밖에 없었다.
6일 사흘째 이어진 산불로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지의 산림 피해가 만 4222ha(헥타르)로 추정된다. 이는 축구장 만 9900여 개 규모 서울시 면적의 1/4인 23...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를 불바다로 만든 산불을 낸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조혜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주거 부정, 증거인멸,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 발부를 결정했다.
A씨는 전날 새벽 토치...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확산 위험이 낮아짐에 따라 이틀 만인 6일 모두 해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 통제를 해제했다.
고속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사고는 한 건도 없었다.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께 통행이...
울진 산불 현장에 헬기 51대를 집중 투입하고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에 헬기 28대, 영월 현장엔 헬기 11대를 띄우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상에서는 공무원, 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인 등 지상 진화인력도 투입 가능한 인원을 총동원했다.
밤사이 국지적인 강풍에 산불이 번지고, 이를 막는 긴박한 상황이 반복됐으나 다행히 불이 크게...
강원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에 산불을 낸 혐의로 체포된 6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강릉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밤 A(6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토치 등으로 자택과 빈집에 불을 질러 인근 산림으로 옮겨붙게 내버려 둠으로써 대형산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전 1시...
또한 이와 별개로 이날 오전 1시8분께 강릉 옥계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다. 이 불은 현재 동해시 망상·묵호 쪽으로 이동, 도심을 위협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번 화재로 시설 피해는 330개소(울진·삼척 298, 강릉·동해 32)에 이른다. 울진 512가구에서는 일시 정전이 발생했다가 복구되기도 했으며 3704세대 6231명의 주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