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모양의 버나가 학생 손에 들린 막대 위에서 돌기 시작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자신의 차례가 아닌 학생들도 친구의 체험을 지켜보며 함께 응원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 밖 공연장을 찾은 것이 아니다. 이날은 공연이 학교로 찾아왔다.
8일 경기 의왕시 의왕정음학교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사업 ‘예술딜리버리’가
경기아트센터가 무대의 문을 열고 도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간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에게 공연이 먼저 찾아가고, 지친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는 국악과 밴드의 울림으로 치유의 숨을 건네는 두 개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시동을 걸었다.
경기아트센터는 24일 컨벤션홀에서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출연단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추
경기아트센터가 도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2026년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출연단체를 27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도민에게 예술이 먼저 다가가는 이 사업은, 올해 세부 프로그램을 전면 리브랜딩해 대상별 맞춤형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올해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은 '공연 배달부'를 슬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