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지난 1일 예성저축은행과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 한국투자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4년 연속 신용등급 A0와 1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서울지역 영업권을 보유한 예성저축은행의 통합은 경영 효율화 및 영업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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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 27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의 합병을 인가 받았다고 밝혔다. 합병 예정일은 오는 9월1일이며 합병 후 사명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업계 선두기업 한국투자저축은행을 계열사로 둔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난 4월 예금보험공사의 가교저축은행인 예성저축은행을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이번 합
올해 하반기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을 비롯해 저축은행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어 제2금융권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조기 통합을 선언하면서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열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예정대로 외환카드
올해 상반기 정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 매각 작업이 이달 중 첫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예신저축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웰컴크레디라인대부(상호명 웰컴론)는 5년 내 대부자산의 3분의 1 이상을 감축하는 한편 이후 대부업을 접고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게 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웰컴론의 예신·해솔저축은행 인수 안건을
국내 1위 대부업체인 에이앤피파이낸셜(브랜드명 러시앤캐시)이 예나래저축은행과 예주저축은행을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에이앤피파이낸셜에 두 가교 저축은행을 각각 600억원대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이앤피파이낸셜은 대주주적격성 심사와 금융위원회 인가를 거쳐 저축은행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또 다른 대
예금보험공사가 가교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예성저축은행은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예나래·예주는 에이앤피파이낸셜을, 예신은 웰컴크레디라인대부를 각각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오랜 숙원이었던 대부업체 저축은행 인수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입찰 결과 예성·예나래저축은행에는 3개사가, 예주·예신저축은행에는 2개사가 입찰에
ING생명, 버거킹, 네파, 동양생명, 웅진식품, 할리스커피’.
이들 기업의 특징은 최근 PEF(사모펀드)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1년 새 매각금액이 수천억원대에서 조 단위를 넘나드는 대형 인수합병(M&A) 딜에서 PEF들이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들 PEF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M&A와 기업 구조조정 시장에서 주요 기업들의
가교저축은행 인수전이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예금보험공사는 매각 공고를 낸 가교저축은행 4곳에 대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마감 결과 예성저축은행 4곳, 예나래 5곳, 예주 3곳, 예신 4곳 등의 인수후보가 LOI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웰컴론이 가교저축은행 4곳에 모두 LOI를 제출한 만큼 인수가격 경쟁이 벌어질 전망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브랜드명 러시앤캐시) 회장이 저축은행 인수를 선언하고 20%대 중금리 대출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1위 대부업체로서 제도권에 편입하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최윤 회장은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금보험공사가 매각공고를 낸 가교저축은행 4곳 모두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저축은행을 인
일본계 대부업체 러시앤캐시가 예보가 매각을 추진중인 가교저축은행 인수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러시앤캐시는 1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강남구청과의 영업정지 취소 소송 2심 공판에서 1심에 이어 승소했다. 앞서 강남구청은 2011년 러시앤캐시 등 4개 대부업체가 법정 최고금리를 44%에서 39%로 인하한 뒤 만기가 돌아온 대출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대부업체의 숙원사업인 저축은행 인수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인수 여력이 있는 대형 대부업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감독당국은 대부업체가 수신 기능을 갖게 되면 조달금리가 내려가고 자연스럽게 대출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비자의 금융서비스 이용 행태는 은행권과 대부업체로 양극화돼 있기 때문에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가 이 같은 금리
예금보험공사는 24일 매각주관사를 통해 가교저축은행인 예쓰, 예성저축은행의 지분매각 입찰 공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교저축은행은 예보가 설립해 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실저축은행의 자산 중 우량 대출과 5000만원 이하 예수금을 계약이전 받은 저축은행이다. 시장 상황, 영업구역 및 자산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인수매력도가 높은 편
예금보험공사가 7개의 가교저축은행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23일 ‘가교저축은행 경영효율화 추진 현황’을 통해 지난 2011년 이후 26개 부실저축은행 정리 과정에서 13개는 제3자 매각, 13개사는 8개 가교저축은행을 통해 정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보는 가교저축은행이 매각가치 제고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자산규모 축소 △건전여신 증
예금보험공사가 부실저축은행 주인찾기를 벌이고 있으나 지역별 선호도가 뚜렷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의 저축은행은 물량이 나오자마자 팔리는데 반해 일부 지방의 저축은행은 몇년째 주인을 찾지 못해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4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예성(본점기준, 서울)·예한솔(경기 분당)·예솔(울산) 저축은행 등 3곳의 매각공고를
경기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이 각각 예한솔저축은행과 예성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 돼 이달 말부터 영업을 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날 오후 5시부로 경기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의 대출금 만기연장·회수 등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의 상호저축은행업의 영업인가는 향후 관할법원의 파산선고
경기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임시회의를 열고 경기 저축은행과 W저축은행에 대해 각각 예한솔 저축은행과 예성 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 등의 조치를 부과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예한솔과 예성 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교저축은행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서 계약 이전된 토마토2저축은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