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예비력은 적어도 10GW, 예비율 15%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내려가면 위기경보가 발령된다. 5.5GW 미만의 ‘준비’부터 ‘관심’ ‘주의’ ‘경계’에 이어 1.5GW 아래로 떨어질 때의 ‘심각’ 단계로 구분되는데, 단계별로 수요 조정과 강제적 순환단전에 이르기까지 비상대책이 시행된다....
연도별 피크 당시 공급능력과 전력수요, 예비율을 보면 △작년 98GW, 89GW, 9.9% △2019년 96.4GW, 90.3GW, 6.7% △2018년 99.6GW, 92.5GW, 7.7% 등이다.
이처럼 공급 능력은 이전 연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기상전망과 경기회복세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늘 것으로 보여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전력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된다. 예비력에...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전사들은 기존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석탄발전소를 가동 중단하고 전력시장 예비력 범위 내에서 출력 상한을 80%로 제한한 바 있다”며 “이번 결정으로 석탄발전소는 연중 직접 제약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석탄발전소가 좌초자산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국내 석탄발전소의 가동률이 구조적으로...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할 경우 910∼1384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투입할 방침이다.
공공부문은 올 여름철에 이어 '피크저감 목표제'를 시범 실시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피크 저감 목표를 부여하고 기관별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아울러 질병관리청, 의료기관 대상 전력 설비를 특별점검해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전력공급...
25일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20일 기록한 87.0GW(기가와트)로, 이날 공급 예비력은 11.6GW, 설비 예비력은 40.9GW를 기록했다. 올여름 최대전력은 작년 여름 90.3GW(8월 13일)보다 3.3GW가량 감소했고, 공급 예비력은 작년(6.1GW)보다 배 가까이 증가했다.
공급 예비력은 고장이나 예방정비에 들어가 정지한 발전기를 제외하고...
정부는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에 대해 8730만kW~9080만kW 내외로 예상했으며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kW(예비율 10.3%) 이상으로 전망했다.
성 장관은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예상치 못한 폭염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력수요는 당초 전망치보다 증가할 수 있다"며 "전력수급 대책 기간 내내 전력...
이에 따라 공급능력에서 최대전력수요를 뺀 피크시기 예비력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939만kW(전력예비율 10.3%) 이상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729만kW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해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75일간을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잡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과 함께 '수급...
석탄발전 감축으로 우려됐던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도 평일 기준 예비력 1043∼2503만kW를 유지해 12.9~35.2%의 안정적인 예비율을 보였다. 예비력은 500만kW 이상이면 정상적인 것으로 본다.
산업부는 이달에도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석탄발전기 21∼28기의 가동을 정지하고 최대 37기를 상대로 상한 제약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1월 전력수급 상황(평일기준)은 예비력 1195∼2112만kW(예비율 14.6∼29.1%)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됐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는 미세먼지 계절제 기간인 3월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이달 말께 '봄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 10~21일 지자체,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정...
또한 전력수급 상황은 예비력 1043~1447만kW(킬로와트)로 예비율 12.9~18.8%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유지 중이다.
성 장관은 "겨울철 전력수급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 감축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 전력 설비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력 유관기관장과 임직원 모두...
이와 함께 전력거래소에 등록한 업체가 의무적으로 전력수요를 감축해야 하는 '의무감축 요청'의 발령 요건을 수급 비상시(예비력 500만kW 미만 예상 시)로 한정해 업체의 의무부담을 줄인다.
또한 참여실적과 무관하게 등록 용량에 일괄 지급하는 기본 정산금을 전력사용 감축 실적(의무절전량, 자발적 절전량을 모두 합친 값)에 따라 차등 지급해 절전 실적이...
정부는 올해 겨울철 최초로 석탄발전기 8~15기를 가동 정지하고 나머지 석탄발전기도 잔여 예비력 범위 내에서 최대한 상한 제약(발전 출력을 80%로 제한)을 하기로 해 올해 전체로는 석탄발전 비중이 40%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 2017년 43.1%, 지난해 41.8%였던 석탄발전 비중은 지속해서 감소 추세다.
석탄발전의 빈자리는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메우고...
피크시기 전력공급능력은 역대 최대규모인 1억385만kW, 최대 예비력은 1525만kW(기준전망·예비율 16.6%)나 1205만kW(혹한전망·예비율 13.6%)로 추산됐다.
산업부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한국전력, 발전사 등과 공동으로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철저한 점검·관리에 나선다.
또 예비력 수준에 따라...
이 두 방식이 결합하면 전력수급 안정화는 물론 운영 예비력 저감이 가능하다.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갑작스러운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확보하는 여유 전력을 뜻한다.
현대차는 이번 두산퓨얼셀과의 협력을 계기로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발전 산업 육성 △수소 산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지난여름엔 전력 예비율(전력 최대 수요와 공급 예비력의 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진 날이 엿새였지만 올해는 이틀로 줄었다.
전기 소비가 줄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할인 부담도 예상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한전은 가계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름철(7~8월) 누진제 구간을 올해부터 확대했다. 지난여름 누진제 구간을 한시 완화하면서 한전이 본...
반면 올여름 발전 설비 예비력은 37GW(예비율 44%)로 관련 자료가 집계된 200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비 예비력이란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총 발전설비(121.1GW) 중 전력피크 수요 때 가동되지 않은 발전설비의 용량을 말한다. 설비 예비력 37GW는 1GW급 원전 37기에 해당하는 발전설비가 전력수요가 가장 높은 시간에도 가동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날 한전은 전력 예비력이 200만kW로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냉난방기기 전력 수요 감축,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 유지 등을 점검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수급은 한전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업무이며 공급설비 이상이나 기온변동에 따른 폭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력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9월까지는 전력수급에 문제가...
다만 지난여름에도 산업부는 예비력 1241만 kW를 확보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오면서 예비력이 709만 kW까지 떨어졌다.
산업부는 만일에 대비해 시운전 발전기, 석탄발전소 출력 상향 등을 통해 904만 kW 규모의 추가 예비자원도 확보키로 했다.
산업부 측은 "정부는 올여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전력거래소는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g-OMS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측은 “g-OMS를 통해 발전사업자가 제출한 정비계획 내역을 바탕으로 계통제약 등을 고려한 수급계획 수립이 한층 수월해지며, 향후 주간ㆍ월간ㆍ연간 단위 특정시점의 공급능력, 예비력이 자동으로 산정돼 업무의 편의성과 신속성이 매우 강화될 것”이러고 밝혔다.
산업부는 또 전력 도매시장에서는 계통 안정성을 위해 실시간 시장과 보조서비스(주파수, 공급예비력, 대기예비력 등을 거래하는 시장)을 도입하고 전력중개시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천연가스 시장에는 연료전지용 요금제와 개별요금제(발전소별로 천연가스 가격을 매기는 제도) 등이 도입된다.
2040년 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는 전체 발전량의 30~3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