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한국의 정책적 노력이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 및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과도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의무와 투자내역 보고의무를 폐지했고, 상장법인 영문 공시 단계적 의무화 국제표준(XBRL) 제무공시를 확대하는 등 투자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일부 증권사 임원들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통합해 영문으로 제공하고,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마케팅을 지속해야 하고, 시행 초기 PBR, ROE 등 필수지표를 중심으로 공시를 단순화하고,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리서치센터장, 자산운용사에 이어 국내외 증권사...
정 이사장은 “물적·인적 자본이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도 밸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컨설팅 및 영문번역 서비스도 준비중”이라며 “기업별 공시와 투자 지표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확인하는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도 개설하고, 연기금 등이 투자에 활용하도록 기업가치 우수기업들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 개발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이 밖에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에 먼저 공시돼야 하며, 연 1회 등 주기적 공시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영문공시 병행도 권장된다. 예고 공시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발표된 가이드라인·해설서 제정안은 최종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올 3분기에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4분기엔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이 원장은 이번 출장으로 △금융권의 주주 환원 확대 정책과 △정부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 공시 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정부 정책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 회장들도 IR행사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로 주가 부양과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영여건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 대상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영문번역 서비스 및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중, 우수·희망기업을 중심으로 홍보지원을 위한 거래소·유관기관 공동IR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거래소는 유관기관과 함께 다음 달 2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가이드라인 제정안을...
공시·투자지표의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페이지 개발의 세부 추진 방향과 상장기업의 자발적인 공시를 지원하기 위한 공시 교육, 컨설팅, 영문번역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자문단은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늘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중견·성장기업, 국내외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계속해서...
'다트 컨버터'는 공시용 다트보고서, 재무제표 국제표준전산언어(XBRL) 보고서, 영문 보고서 등 다양한 공시 보고서의 상호 검증과 전자공시 포맷으로 자동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복잡한 공시 환경에서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시 보고서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회계 및 재무 보고 과정을 혁신적으로 간소화하고 보고서의 정확성과...
거래소는 이날 서울 사옥에서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통해 공시우수법인 8사와 영문 공시우수법인 3사를 선정했다.
공시우수법인에는 △CJ씨푸드 △동원산업 △두산밥캣 △롯데쇼핑 △메리츠금융지주 △케이티 △피아이첨단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선정됐다.
△디엘이앤씨 △셀트리온 △씨에스윈드는 영문...
김 부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통합계좌 보고의무 완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편의가 제고되었음을 강조하며 국내 증시 수요기반 확충 등을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 세제 혜택 확대 등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들의 주주가치 존중...
금융당국은 MSCI가 개선을 요구한 배당문제를 비롯해 외환시장 개방 문제, 외국인 등록과 영문 공시 등의 이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들은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이 외국 자본유입을 유도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 국내 시장이 벌처(동물 사체를 먹는 독수리) 펀드의 놀이터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해외 펀드는 기업 밸류업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
2021년부터 매년 40~50명씩 선발하고 있다.
한편, 손 전 이사장은 이달 1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끝으로 공식 임기를 마무리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영문공시 의무화 등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였고, 배당절차 개선, 상장기업 물적 분할시 주식매수청구권 도입 등의 주주보호를 위해 애썼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주요국 대비 영문공시 다양성 및 접근성 부족 등이 국내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방안’의 하나로 영문 DART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 중이다. 지난해에는 법정공시 제출 즉시 영문 DART에서 공시 발생 사실 등을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올해 금감원은 영문 콘텐츠 확대 및...
손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외국인 투자제도 개선, 영문공시 확대, 배당절차 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 확대 등 다양한 업적을 일궜다. 특히, 임기 내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애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 등 상장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 확대와 임원 스톡옵션 보유...
손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외국인 투자제도 개선, 영문공시 확대, 배당절차 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의무 확대 등 다양한 업적을 일궜다. 특히, 임기 내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애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물적분할 등 상장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 확대와 임원 스톡옵션 보유...
아울러 그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꾸준히 추진해나가고 있다”면서 “30년 동안 유지된 외국인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고, 영문공시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등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말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상향했고, 금투세 폐지, ISA 세제지원 강화 등 각종...
영문공시는 같은 기간 33.8%(156건) 증가한 617건으로 파악됐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상장법인의 자발적 영문공시 건수는 △2020년 258건 △2021년 365건 △2022년 461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75건(59개사)으로, 2022년보다 21건 늘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평균 지정 건수는 93.6건이다. 전체...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크게 늘며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실적’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 건수는 2만1529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시공시는 1만7517건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경기침체 우려 및...
그러면서 “혁신 지원을 위해 기술특례상장 개선 등을 추진했고, 투자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을 준비 중”이라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불공정거래 대응체계와 불법 공매도 제재 대폭 강화,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 ‘영문 공시 단계적 확대 방안’ 1단계 의무화 이행주요 의사결정 국문공시 제출 후 3일 이내 영문공시도 제출해야거래소, ‘번역지원서비스·공시전용 AI번역기’ 제공
내년부터 자산 10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는 중요정보에 대해 영문공시도 제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2024년 1월 1일부터 대규모 코스피 상장사가 한국거래소에 제출하는 공시 중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