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과 미국 항공모함 전개에 따른 반발성 무력시위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우리 군은 오늘 7시 47분경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37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
북한이 27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 연합상륙훈련과 미국 항공모함 전개에 따른 반발성 무력시위로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우리 군은 오늘 7시 47분경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
미국 국방부가 이달 말 서해상에서 실시하기로 했던 한·미 양국의 연합항모강습단 훈련을 연기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는 중국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대변인인 데이브 레이펀 대령은 25일(현지시간) "연합훈련을 연기하기로 한 것은 중국과 관련이 없다"며 "이번 훈련은 북한에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이 공해상에서 이뤄지는 이 같은 훈
한국과 미국이 이달 말께 서해상에서 실시키로 검토했던 연합항모강습단 훈련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ㆍ미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에 대한 일련의 연합훈련 중 하나로 이달 말께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한ㆍ미가 연내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