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7조, 신한 1.5조, 하나 1.1조 증가우리금융 25% 감소한 6156억 원 기록전통 수익원 은행이 견인…NIM 소폭 상승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5조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희비는 보험계열사가 갈랐다. KB·신한·하나금융은 주요 계열사인 보험사의 순이익 급증에 힘입어 기대 이
불황 여파 주요 카드사 연체율 최고치 경신신용불량 개인사업자 1년 만 28.8% 급증
경기 불황으로 서민 주머니 사정이 악화하면서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불량자가 된 개인사업자들도 1년 사이 30% 가깝게 늘어났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은행계 카드사(신한·KB국민·하나·우리카드)들의 3월 말
콘퍼런스콜 "부동산 PF 충당금 불확실성은 제거기업대출 연체율 상승 리스크 관리 집중"
BNK금융그룹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3.2%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실 여신 확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이 컸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주당 120원의 현금 배당 실시를 결정했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보통주자본비율 0.26%p 개선주당 120원 현금 배당 실시
BNK금융그룹은 실적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166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9억 원(-33.2%) 줄어든 수준이다. 실적이 악화한 데에는 이자이익 감소 및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부실 여신 증가로 인해 그룹 충당금
순익 1조4883억…1분기 기준 역대 최대안정적 자본비율 유지 및 일관된 주주환원 추진BIS자기자본비율 15.97%·CET1비율 13.27%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조4883억 원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데다 지난해 1분기 발생한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효과가 소멸되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조127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의 1분기 핵심이익은 이자이익(2조2728억 원)과 수수료이익(5216억 원)을 합한 2조79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09억 원)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
신한카드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새 30%가량 줄어들었다.
신한카드는 25일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5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내수 부진,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으로 인해 리스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체율 안정화 지연으로 인한 대손 비용 부담이 증가한 데 따
삼성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0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판매와 카드 대출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카드는 25일 지난 1분기 당기 순이익이 18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6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4
하나증권이 25일 KB금융에 대해 진정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기대주로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 1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8만4600원이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9%, 전분기 대비 148.1% 증가한 1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은행 원화대출이
2월 기준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0.58%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58%로 전월 말 0.53% 대비 0.05%포인트(p) 올랐다. 전년 동월 말 대비로는 0.07%p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0억 원 감소
JB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기업대출 부문에서 충당금 적립 부담이 커지면서 주요 자회사인 전북ㆍ광주은행 실적이 하락한 영향이다. 반면, JB우리캐피탈 등 비은행 자회사 실적 개선이 은행 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해 지주 전체의 순이익 감소 폭을 줄였다.
24일 JB금융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KB국민카드는 1분기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546억 원 감소한 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1분기 영업수익 1조3929억 원을 거둬들여 전년 동기(1조3519억 원) 대비 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3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성장했으나 당기순익은 감소했다.
KB금융지주는 “가맹점 수수료율 조정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신
가계대출 연체율 차이는 3배 넘어건전성 관리 위해 대출 축소 가능성"지역금융 활성화 위한 정책 지원을"
지방은행의 대출 평균 연체율이 주요 시중은행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 개선을 위해 지방은행이 대출 취급 규모를 줄이면서 지역민들과 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산·경남
서민 급전 대출 통로로 꼽히는 카드론 금리가 계속 오르며 15%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레고랜드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이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3월 카드론 금리 평균은 연 14.83%로 집계됐다. 전월 말(14.64%) 대비 약 0.19%포인트(p) 오른 수
최대 10년 장기분할상환 지원…상시ㆍ재신청 가능2028년 4월 17일까지 신청 차주 대상 금리 감면
내일부터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전국 거래 은행 영업점에서 '소상공인 119플러스(plus)'를 신청해 채무 상환 부담을 덜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17일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119 플러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고금리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경제 하방 압력이 높아진 만큼 금융권이 관세 충격이 큰 수출기업 등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감독행정 조치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이 원장은 기준금리 동결 직후인 주요 임원 등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관세영향과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글로벌 진출 시동…개발도상국‧선진국 정조준고객 맞춤 혁신 확대…시니어·기업 고객 포용
토스뱅크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각국의 규제 환경과 고객 특성을 분석해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금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토스뱅크는 1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마친 은행(Built
지난해 무수익 여신 5조8195억전년 동기 대비 1조원 가량 증가
중소기업 지원 비중이 큰 특수은행의 여신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격화하는 글로벌 무역 전쟁에서 생존 갈림길에 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은행통계정보시스템 ‘3월 은행통계월보’에 따르면 NH농협·IBK
1월 가이드라인…동의 없이도 정보메시지 전송문자메시지 절반 비용…"상반기 중 전 카드사 도입"
카드사들이 '사후동의'(옵트아웃) 방식의 카카오톡을 통한 정보성 메시지 발송을 시작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월 내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사후동의 방식으로 정보성 메시지를 ‘카카오 알림톡’ 등의 채널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