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안나’가 최종 6부작으로 공개됐음에도 이 감독에게는 기존대로 8부작에 해당하는 각본료 2억4000만 원과 연출료 1억6000만 원이 지급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엔딩크레딧 연출자 명단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 달라는 이 감독의 주장도 기각했다.
이 감독과 제작사 컨텐츠맵이 작성한 계약서에 “원고가 집필한 극본으로 제작되는 프로그램에 원고의 본명...
'외계+인' 1부에서는 양복을 입은 살인귀 캐릭터로 영화 초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감정을 알 수 없는 무표정 연기는 물론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는 키를 쥔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작품의 긴장감을 높였다.
'외계+인' 측은 2부 엔딩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로 추모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엔딩크레딧 ‘각본’ 란에는 제 이름이 빠져 있습니다. 집필 노고를 전면으로 부정당한 것 같아 억울합니다.
시나리오 작가는 영화의 뼈대를 구축하는 각본을 집필하는 필수 인력입니다. 하지만 촬영 ‘현장’을 중요하게 여기는 영화계 특성상 작가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는 사례도 생기곤 하는데요. 소재현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파이널 무대는 크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 미션’과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의 무대로 경합을 펼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으로 꾸며졌다.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 베베는 리한나,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 마네퀸은 레이디 가가의 무대를 각각 꾸몄다.
첫 번째로 나선 원밀리언은...
마지막으로 고준은 “그래서 내가 한국 영화 보고 가장 많이 울었던 영화가 ‘건축학개론’이다. 싱크로율이 90%가 넘는다”며 “엔딩크레딧 다 올라가고 불 켜질 때까지 울고 있어서 내 줄에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못 나갔다. 너무 오열을 하니까 못 건드리더라. 진짜 꺽꺽 울었다”고 고백했다.
것이며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우연임을 밝힙니다’라는 문구가 들어간 점을 안내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해당 문구가 영화가 끝난 후 엔딩크레딧 부분에 있어, 더 많은 관객 분들께 노출될 수 있도록 본편 상영 이후 바로 등장할 수 있게 재편집을 진행하는 방향 역시 함께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치악산’은 9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엄정화는 함께 무대를 꾸민 르세라핌에게 “나에겐 ‘엔딩크레딧’은 사연이 있다. 앨범 만드는데 9년 넘게 걸렸다”라며 “2008년 디스코 내고 2010년 갑상선 수술을 했다. 수술하면서 신경을 다쳤다. 말하는 것도, 노래하는 것도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도 연기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두 가지를 다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두려웠다”...
“엔딩크레딧 다 보세요. 마지막에 쿠키영상 2개 나와요.”
마블이나 DC의 히어로 영화, 할리우드의 액션 프랜차이즈를 즐겨보는 관객이라면 모를 수 없는 표현이다. 영화가 끝난 뒤 제작진 이름과 소속 조합, 업체 등을 소상히 알려주는 끝자막까지 보고 나면 후속 작품을 예고하는 짤막한 부록영상이 나온다는 뜻이다. 마케팅사, 언론, 블로거 등 개인 관람객이 두루...
내 아들 기범이 멋지다”라며 영화 ‘리바운드’의 한 장면과 엔딩크레딧을 촬영해 올리며 불법 촬영 논란에 휘말렸다.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촬영해 SNS에 게재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은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 상영관 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제 내용 삭제 바랍니다"라는 댓글도 올렸다.
앞서 차주영은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더 글로리' 가슴 노출신에 대해 "필요 부위의 노출은 CG 처리를 했다"며 "욕조신 뒷모습은 대역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엔딩 크레딧에 기재된 이도연의 이름을 확인한 네티즌과 유튜버가 동명이인인 이도연을 해당 대역으로 잘못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혜정이는 설정상 가슴 수술을 한 역할이다. 그래서 필요 부위는 CG 처리를 한 게 맞다”며 “욕조신은 대역 배우분이 맞고, 셔츠를 벗는 신은 제 몸이 맞다. 필요한 부분만 CG를 입혔다”고 밝혔다.
특히 엔딩 크레딧에 차주영의 대역으로 ‘이도연’의 이름이 등장하며, 일부 누리꾼은 동명의 모델인 이도연의 SNS를 검색해 “혜정이가 맞냐”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윤세아는 15일 인스타그램에 “엔딩 크레딧을 끝없이 돌려보기는 처음입니다. 엄마의 성함이 새삼스레 가슴에 콕 박힙니다”라며 “초대여류국수를 지내시고 평생을 바둑계에 몸담아오신 어머니께서 ‘더 글로리’ 바둑 자문에 함께 하셨거든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과 함께 ‘더 글로리’의 크레딧을 올렸다.
윤세아는 “다부진...
헬멧을 착용하고 있던 터라 확실한 판별이 어려웠지만 4회 엔딩 크레딧에 서주원의 이름이 올라갔다. 방송 후 온라인커뮤니티에도 “레이싱 선수가 서주원 아닌가요?”라고 묻는 글이 여럿 게재됐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지난해 10월 협의이혼했다. 아옳이는 서주원의 외도로 이혼하게 됐다는 내용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아옳이는 현재 상간녀를...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등장한 누군가는 한 SNS 플랫폼에 ‘뮤비 소재 나만 불편함? 아이돌 뮤비 그냥 얼굴이랑 안무만 보여줘도 평타는 치(는데)’라는 게시물을 게재하는데요. 뒤에서 나타난 민지는 “가자”며 해맑은 얼굴로 그를 어딘가로 이끕니다.
이 장면을 놓고 해석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뉴진스의 음악을 함께 즐기자는 ‘권유’, 혹은 억지 논란을...
이날 홍보사 월터미티컴퍼니 관계자는 “영화 시작 전 감독님들의 인터뷰가 2분 정도,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 메이킹 영상 8분 정도 등장해 총 10분가량 된다”고 설명했다.
배급사 워터홀컴퍼니 주현 대표는 “유쾌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가진 다니엘스 감독의 특별 인사말, 라따구리와 핫도그 손가락같은 흥미로운 장면의 촬영 뒷모습, 촬영 전 함께 기체조를...
11일 영화의 전당 4000석 규모의 야외극장을 찾은 관객을 대상으로 작품을 처음 선보인 그는 “영화가 끝난 뒤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박수를 받아서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누적 판매 9200만 부를 넘어선 하라 야스히사의 흥행 만화를 실사 영화화한 ‘킹덤’(2020)은 노예로 태어난 주인공 신(야마자키 겐토)이 뛰어난 검술로 계급을 극복하고 혼란한...
황신혜는 글과 함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포스터와 엔딩 크레딧 등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작품은 황신혜가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 영화로, 황신혜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배우 한지일도 SNS를 통해 “안성기 후배가 지난해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때도 불편한 몸으로 참석해 손님들을 맞이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며 “하루빨리...
노골적인 장면으로 화제를 빚은 ‘러브’는 ‘작품과 포르노의 차이’에 대한 고민까지 부르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각자의 정의를 내려봐도 좋겠다.
왓챠,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10대의 매운맛…‘유포리아’
젠데이아 콜먼을 10대의 아이콘으로 만든 드라마 시리즈 ‘유포리아’. 평소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젠데이아가 이 작품에서는 마약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이들 책을 원작으로 삼고 각 변호사·출판사와 저작권 이용 허락 계약을 맺었다. 드라마 엔딩 크레딧에도 이 책 세 권의 제목이 나온다. 지금까지 소개된 ‘다리미로 치매 남편을 친 할머니’, ‘3형제의 상속 땅 분배’, ‘마을을 관통하는 도로 건설을 막기 위한 주민 소송’ 등 대부분의 이야기가 실화에 근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