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본격적인 전기 중심 산업 구조로의 전환을 맞아 에너지 시스템 전반의 대개편을 예고했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와 산업의 대전환 앞에서 눈을 감거나 외면할 수 없다”며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RE100 산단 조성, 에너지 신산업 창출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산업부가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차
한국전력 등 583개 공공기관이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국민에 공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을 4일부터 일반 국민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제3자 공유 등을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말하며 2012년부터 미국 에너지부 주도로
정부가 에너지 기술 개발에 1조2000원을 투자한다. 원전과 수요 효율화, 수소 등 신규과제 80개에만 1000억여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술개발 사업이 끝까지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약속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부터 2023년 1차 에너지
5일 국무회의서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 의결에너지 안보 강화하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키로원전, 전원 구성상 비중 30%↑…신재생은 조정 박일준 차관 "지난 정부 에너지 정책 공식 대체"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뒤집는다. 원전 정책 활성화를 통해 발전원 구성을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정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 주
원전으로 에너지 재구성…전기료는 시장주의화석연료 수입 의존도 2030년까지 60%대로에너지 신산업 창출로 벤처기업 5000개까지文 지우기 급급해…박일준 차관 "보완 검토 중"
윤석열 표 에너지 정책의 핵심은 원전정책 복원을 통한 에너지 재구성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화석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산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올해 1642억 원을 투입하며 이와 관련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이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제조, 표준, 통상, 유통 등 각 분야 데이터 전문가와 함께 AI·빅데이터 산업지능화 포럼을 발족했다.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
KT가 인공지능(AI)으로 빌딩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도 절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AI를 기반으로 중대형 빌딩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제어하는 ‘기가 에너지 매니저(GiGA energy manager) 빌딩’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 빌딩’은 빌딩자동화시스템(BAS)에 K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한국동서발전은 23일 ‘EWP 발전 에너지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적 이용으로 세상을 풍요롭게’를 이번 계획의 비전으로 삼고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에너지 신산업 창출 △에너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3대 전략 방향에 1739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분야에선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이 핵심 목표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정부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오늘부터 개헌을 위한 실무적인 준비를 해 나가겠다”라며 개헌을 ‘임기 내 개헌 구상’을 공식화했다.
다음은 박 대통령의 2017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올해도 다시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릴 수 있게
한국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강남훈 전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0일 임명됐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신임 강 이사장은 계성고, 서울대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 미시간대 대학원(경제학 박사)을 졸업하고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가 제조ㆍ사물인터넷(IoT)과 에너지 신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엔진 등 미래먹거리 창출 차원에서 총 2개 105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를 결성했으며, 신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올해 말까지 제조ㆍIoT 펀드, 에너지 신 산업 펀드 등 총 800억원 규모의 섹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6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 18조 8900억원보다 463억원(0.2%) 증가한 18조 936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미래부는 "당초 주요 R&D 예산이 전년대비 2.3% 감액된 부분에 대해 연구현장을 중심으로 우려가 많았던 점을 고려해 전체적으로 소폭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범부처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이제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최고의 교역파트너를 넘어 12조 달러 규모의 거대한 지역경제 공동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上海)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지난해 체결된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는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에너지기술개발 과제기획에 수요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산·학·연 개방형 간담회를 열고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개방형 간담회는 18일부터 3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며 9대 기술분야별 소관 PD(Program Director) 주관으로 제시된 전략주제를 실현할 수
올해부터 전국 각지의 열(熱) 에너지 수급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가 열지도(Korea Heat Map)'가 만들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열지도 개발 방향을 정하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구성한 열지도추진단이 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열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 위에 지역별 열에너지의 공급과 수
정부가 30일 확정한 신(新)기후체제(포스트 2020)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은 정부가 당초 제시했던 시나리오들보다 강화된 것이다.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5억3590만톤 배출)하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 신산업 창출’ 차원에서 올해 도입한 ‘에너지효율(EE) 시장 시범사업’ 2차 경매에 63개 사업자, 162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공고가 나간 이후 5월 실시한 2차 경매에서 선정된 프로젝트를 품목별로 보면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134개, 역변환장치(인버터) 26개, 프리미엄 전동기 2개 등이다.
공공기관이 공동 구매하는 전기차 공급업체에 르노삼성자동차가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르노삼성이 올해 준중형인 ‘SM3 RE’ 전기차 113대를 시중 판매가격(4190만원)보다 370만원(8.8%) 저렴한 대당 3820만원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가격(4338만원)에 비해서는 518만원(11.9%) 할인된 금액이다.
이번 공공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한국전력공사,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에너지신(新)산업 창출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KIAT는 한전, 한국벤처투자와 14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신산업펀드 출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신산업은 에너지 분야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산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