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데드라인…협의 계속하겠다”
여야 원내대표가 법인세와 교육세율을 인상하는 내용의 정부 세제 개편안을 놓고 회동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측은 오는 30일 일요일을 데드라인으로 설정하고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장은 28일 국회 본청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
여야 원내지도부가 18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국정조사·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구성 문제를 논의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이날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용도 길지 않고 특별한 건 없었다”며 “국정조사 방식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하기로 했다. 정개특위 관련해서도 당내 논의를 거
국힘 “상임위 논의 전무한 기습 지정…다수의 입법독주”민주당 “열거주의 한계 보완…늦춰온 논의에 ‘기한’ 두는 것”
25일 열린 본회의장에서는 '민주유공자법'과 '공익신고자 보호법·정부조직법' 등 주요 쟁점 법안들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되면서, 여야는 절차·내용 모두를 두고 날 선 공방을 이어갔다.
유영하 의원은 이날 본회의 의사진행 발
24일 우 의장 주재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26일 본회의 합의우 의장, 26일까지 예결특위 명단·공석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 요청김병기, 추경 처리 시급성 강조…"6월 임시국회 내 통과시켜야"송언석, 정치회복 거듭 강조…"관행대로 법사위장은 원내 2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6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에서 찰스 랭글 전 미국 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6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김현정 민주당·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26일 본회의에서는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이 처리될 예정이라고 김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
김
여야가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진행했으나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45분간 진행된 네 번째 회동에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 배분은 1년 전 합의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정부, ‘10조 추경’ 추진한다지만與野 신속 합의 미지수산불 추경 방식, 여전히 이견野 ‘쌍탄핵’ 압박에…與 반발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국회 논의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산불 추경 방식에 대한 여야 의견 차이가 크고, 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을 이유로 ‘국무위원 연쇄 탄핵’ 등을 거
與 "연금특위 구성 후 모수개혁 처리해야"野 "합의 번복한 것…단독 처리 적극 검토"
여야가 연금개혁 처리를 위한 교통정리에 성공한 듯 보였지만 합의사항 해석을 달리하면서 다시 맞부딪쳤다.
18일 여야는 국회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가진 뒤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 등 모수개혁안 논의 및 처리를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추진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료인력 규모를 논의하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 설치법을 18일 통과시켰다. 국민연금 모수개혁안 처리는 이날 불발됐지만, 여야는 논의 주체를 지도부에서 복지위로 옮겨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복지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추계위 설치 근거를 명시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법안은 추계위를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여야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를 제외한 여야 협의회를 이달 6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최상목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헌법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상테이블에 앉는 것이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특검법 위헌요소부터 제거해야”“특검 거부권 쓰지 않는 게 헌법 위반”“여야정협의체 응답 없이 정치공세만”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국정과 여당을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속셈이 깔려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늦어도 24일까지 특검법(김건희 특검·내란특검)수용하고 공포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즉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31일까지 기다릴 합당한 명분도 이유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 권한대행이
정부는 오는 19~20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6개 쟁점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6개 법안을 비롯해 지난 12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헌법재판관 임명 모두 '헌법과 법류', '국가의 미래'라는 기준 아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 파행자정 넘어가면 여야 원대에게로
여야는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쟁점 세법을 논의하려 했지만, 파행됐다. 이날 자정까지 여야 합의가 되지 않으면, 전날(28일)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안으로 인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으로 공이 넘어가게 된다.
애초 국회 기재위는 이날
10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이 5시간 늦춰진 오후 7시에 열린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불출석하는 것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대정부질문 개의 시간이 연기됐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게(정부 인사의 국회 일정 불참) 윤석열 정부의 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대한민국이 어둠 속에 서 있다"며 "이렇게 가면 나라가 망할 것 같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때문에 이렇게 정치가 꼬인다면 여야 대표 간 회동이라도 활성화해서 정치 시장에서 대통령을 격리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단독 처리한 채상병 특검법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필요하다면 (대통령의) 거부권을 요구하는 것 역시 여당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께서 막가파식 운영으로 진행되는 법사위 행태를 보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야가 10일 22대 국회 원(院) 구성을 놓고 릴레이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곧 국회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쟁점 상임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두 차례 회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