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부동산 대책 후 시장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규제지역 확대 방침을 하루 만에 번복하면서 정책 신뢰성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이미 발효된 규제로 인한 피해 구제 방안도 뒤늦게 제시하면서 시장 혼란 역시 커지고 있다.
12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세종시에서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규제지역 확대는 현재로선 추가로 지정
주택산업연구원, 10일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 공청회 “HUG 분양보증 독점체계 내년부터 단계적 개방…내년 7월 조합 출범 목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독점 체제가 내년부터 개방될 것이 확실시되면서 새 주택사업공제조합 설립 논의가 시작됐다. 새 조합은 기존 HUG의 과도한 보증수수료 부담 등 부작용을 완화하고 중소·중견 주택기업
국토교통부가 현행 주택 분양보증 독점 체제 해소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현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독점 체제를 연내 해소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국토부는 지난 21일 ‘주택 분양보증제도의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 입찰공고를 냈다. 연구용역서에 따르면 주택분양보증제도 도입 30년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 전반을
수도권 분양 아파트에서 미계약이 발생한 원인이 청약 부적격과 분양가 부담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월 분양한 안양 평촌 래미안푸르지오 아파트 계약자를 분석한 결과 일반분양분 659가구(특별공급분 포함) 가운데 청약 부적격자가 14.6%(96가구)를 차지했다. 연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위례포레자이와 북위례 힐스테이트도 부적격자
경기 의왕 백운밸리 골드클래스 임대 계약자 100여명이 주변 시세보다 높은 임대보증금에 대해 1일 의왕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임대보증금이 주변 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높다는 이유로 1억 원가량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의왕에 올 2∼3월 25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면서 전셋값이 하락한 만큼 시세에 맞게 백운밸리 골드클래스
주거용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의 취득세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 제도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아파텔 민원은 총 3239건에 달한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세금 관련 민원이 91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대림산업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체험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994년 한국메세나협의회에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서울 및 경기지역의 보육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화 및 예술에 대한 지원을 20년간 지속했다. 2010년부터는 대림미술관과 함께 매년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를
지난해 10월 이지건설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한 동양건설산업의 관계인 집회가 오는 3월 11일로 연기됐다.
동양건설산업은 당초 1월 29일에 진행해 M&A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려 했다.
하지만 준공된 한 아파트단지의 일부 계약자가 지난 26일 법원에 기피신청을 접수했고, 해당 법원이 기피신청을 받아 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당초 예정
대림산업이 아파트 계약자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 초청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아파트 계약자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체험활동교육 프로그램인 ‘오렌지 아트스쿨’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렌지 아트스쿨’은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현재까지
대우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가의 10%인 계약금만 내면 60%의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는 조건으로 기존에 오피스텔 계약자(중도금 55%)에만 제공하던 것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두산중공업은 서울숲 인근에 들어서는 고소득 상류층을 위한 최고급 아파트 '트리마제'을 본격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트리마제'는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동, 총 6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25㎡ 76가구, △35㎡ 38가구, △49㎡ 38가구, △69㎡ 76가구, △84A㎡ 97가구, △
본격적인 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세난이 더 가중될 전망이다. 전세매물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이사철 수요와 신혼부부 등 신규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업계가 전세 소개 서비스 등 적극적인 세입자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전세가격(3일 기준)은 지난 2012년 8월이후 80주 연속 상승한 것으
인천 영종도하늘도시가 건설사와 입주민 간 법정공방 장기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입주 예정자와 시공사의 동반피해가 불가피한 가운데 로펌 등 소송을 대리한 변호사들에게만 이익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계약자 2200여명이 건설사를 상대로 낸 분양계약 해지 및 분양대금 반환 청구소송은 현재 2심 재판이 진행
건설사들이 기존 계약조건을 변경하고 혜택을 더 키우는 등 미분양 아파트 털어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28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 혜택이 올해말로 끝나는 탓에 골칫덩이 미분양 아파트를 한채라도 더 팔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예비 계약자들의 요구에 맞춰 중도금 무이자를 첫 시행하는 단지를 비롯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전세계약 상품, 할인을
포스코건설은 중국 대련시 아파트 계약자 100여명을 초청해 지난 24일과 26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과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 견본주택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아파트 계약자를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개발 현황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과 더샵 아파트 견학을 통해 중국 내 잠재고객 확보와 더샵
부동산 시장에서 돈버는 비결은 크게 두 가지다.
남들보다 앞서 미래의 가치를 발견하거나 기존 부동산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가격을 높이는 것.
4·1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세제 감면 대상이 확정되면서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가 이해 득실을 따지며 열심히 주판알을 튕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반짝 상승장에 그치더라도 최대한 활용해 이익을 창출하는 통로로
건설업체들의 분양 마케팅이 활발하다.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욕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업체들은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8일 기준)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1일)대비 0.10% 가격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이 수익률과 분양성에서 침체기를 걸으면서 택지지구로 눈을 돌리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방에 터전을 둔 중견건설사들의 수도권 진출성적이 화려하다. 중흥건설을 비롯해 모아종합건설은 세종시에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동탄2신도시에서는 신안·호반건설·대원·동보주택건설·EG건설 등이 치열한
경기 불황으로 얼어붙은 수요자의 마음을 녹이기 위해 건설사들이 저마다 다양한 이색마케팅 전략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기획된 이색마케팅은 수 천만원 상당의 명품백이나 다이아몬드 증정 등의 고비용이 아닌, 계열사를 활용하거나 실속을 내세운 알짜 서비스로 분양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계획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장 할인권 및 그린피(green
건설업계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겨울 스키철을 맞아 일산자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스키장 이용요금을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10년 입주를 시작한 이래 매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객초청행사를 마련해 온 이 아파트 단지는 올 겨울부터 강원도에 위치한 강촌리조트와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