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기회’ 건설사 분양 마케팅 활발

입력 2013-04-1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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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책 영향 수요자 내집마련 욕구 상승에 각종혜택 제공

건설업체들의 분양 마케팅이 활발하다.

4·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욕구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업체들은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 및 계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난 8일 기준)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1일)대비 0.10% 가격이 상승했다. 전세가격도 0.18% 오름세를 기록해 4·1대책에 따른 기대심리가 시장에 작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건설사들은 4·1대책 이후에 새로운 이벤트를 도입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각 업체 아파트단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세제혜택과 더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건설사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모처럼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분양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주요 단지로는 △거제 마린 푸르지오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송도 더샵 마스터뷰 △원주 힐데스 하임 등이 있다.

대우건설이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대 분양 중인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견본주택 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새봄맞이 명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4~5월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 자전거, 와일드그릴 및 방문객 대상의 다양한 증정품이 전달된다. 모델하우스 관람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잔여 물량 소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총 계약금 10% 중 500만원을 납부하면 본 계약이 체결 가능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 중이다.

한양이 이달 중 세종시 1-2생활권 M4블록 일대 분양을 선보이는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센텀’은 현재 관심고객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내 관심단지로 등록한 고객에게 아이패드 미니, 커피머신, 미니 사진인화기, 기프트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 아파트는 각 세대 내 로이 복층유리 및 단열성능을 높인 창호, 단열재가 시공되며 아파트 곳곳 LED 가로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서 분양 중인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모델하우스에서는 주말마다 방문객 대상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토요일, 일요일 하루 2차례씩 추첨을 통해 총 30여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분양가는 전용 101㎡ 기준층 기준 평균 1070만~110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및 모든 계약자에게 1년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5층 이하 계약자들에게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지원도 제공 중이다.

포스코건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 일대에 공급 중인 ‘송도 더샵 마스터뷰’에서는 도심농장을 무상 분양한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하우스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무상 텃밭은 올해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건설이 강원원주혁신도시에 공급 중인 ‘원주 힐데스하임’은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힐데스하임 컨트리 클럽 이용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파트 계약자에게 2년 동안 주중 준회원 대우 및 부킹권한을 부여하고 입주 후 1년 동안 주중 회원대우를 해주는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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