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위해 사조직 결성 혐의1·2심 “선거운동이라 보기 어렵다”…‘무죄’ 판결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 사조직을 만들어 선거 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 관계자들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의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정재 부장판사)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회장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대북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외국환거래법 위반) 목적 중 하나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의 공소장에 외화 밀반출의 목적을 △경기도의 북측 스마트팜 사업 비용 대납(500만 달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 대납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29일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안 회장을 특경법위반(횡령), 외국환거래법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다만 외화밀반출 혐의는 계속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회장은 경기도로부터 북한 지원 명목의 지원금 2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금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쌍방울 중국법인 공장 직원을 소환 조사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환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쌍방울 중국법인 공장 직원 A 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A 씨는 2019년 1월부터 약 10개월 동안 쌍방울 방모
KH그룹은 22일 언론을 통해 보도된 북한 경제협력 합의서 작성과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단 1원도 준 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KH그룹은 이날 “북측에 단 1원도 송금하거나 송금하기로 한 적이 없다”며 “조선아태위 관계자들을 포함해 어떤 북측 인사에게도 스위스 명품 시계 등을 건넨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
쌍방울 그룹과 아태평화교류협회(이하 아태협)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태협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전날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증거은닉 교사 등 혐의로 아태협 안모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수원지법에서
쌍방울 그룹과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의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아태협 회장 안 모 씨를 긴급체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후 안모 회장을 외국환거래법위반과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로 서울 강북 모처에서 붙잡았다. 검찰은 지난달 안 회장이 잠적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2
사단법인 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 회장 안부수)는 한국탄소거래표준원(KCCTS, 대표 김항석)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평화증진과 공동번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KCCTS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사업을 뜻하는 UN-
(사)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가 북한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옥류관 랭면을 시중에 본격 공급한다.
안부수 아태협 회장은 19일 SNS를 통해 "옥류관 물랭면, 비빔랭면, 왕만두, 고기만두, 군만두 등 5종의 음식이 출시돼 안방으로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교류협력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아태협은 지난 2018년 11월 옥류관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위)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5명이 14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 부위원장은 "북남 관계가 전환적 국면에 들어선 역사적 시각에 남녘땅을 밟게 돼 대표단을 대표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 부위원장 등 북측 인사들은 중국을 거쳐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김성혜 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