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1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경영권 교체 이후의 시너지가 관건이라며 단기 조정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7만8000원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5000원이다.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주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과 2대 주주인 신한그룹이 더존비즈온 지분 약 38%
신한라이프ㆍKB손해보험, 각각 4636억 원과 5577억 원 기록
금융지주사들이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보험 계열사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비은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가 KB금융지주를 제치고 3년 만에 '리딩금융' 왕
신한카드는 23일 `제3회 빅데이터 오픈 워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카드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 파인애비뉴에서 열린 행사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신한DS 등 그룹사의 빅데이터 관련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한카드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 미즈사랑 등 제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KB증권 계열사인 현대저축은행과 현대자산운용의 동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도 참여한 아프로서비스가 국내 다수의 금융ㆍ증권사 인수를 검토하는 것은 제1금융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전국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8명의 직원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3~4명 수준이었던 과거 특별 승진 규모 대비 역대 최대규모로
“기업문화는 그 기업의 색깔이고, 신한도 고유의 ‘신한 문화’가 있습니다.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가치관을 잘 살리면서 기본가치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8일 신입사원이 공동 연수 중인 연수원을 찾아 신한그룹의 기업문화를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생 선배이자 직장 상사로서 자신의 선택을 믿고
신한금융지주가 연말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라응찬-신상훈 사태 이후 자취를 감춘 신상훈 계열 인사들의 재등용 여부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9월 이백순 전 행장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시작됐다. 시민단체가 차명계좌를 근거로 라응찬 당시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
신한금융투자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베트남 증권위원회와 협약을 맺었다.
신한금융투자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증권위원회 건물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 증권위원회(SSC, State Securities Commission of Vietnam)와 협력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밝혔다.
SSC는
정권마다 소위 잘나가는 지역과 학교 출신들이 부각되기 마련이다. 국내 정서상 혈연, 지연을 배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고려대·소망교회·영남출신)을 들 수 있다.
박근혜 정부 역시 예외는 아니다. 특히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성균관대, 영남대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의 출신 학교인 서강대 출신의 고위직 진출이 눈에 띈다.
김춘환 신한그룹 회장의 취미는 성악이다. 30년 동안 꾸준하게 단련해왔으니 프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테다. 현재 ‘김자경 오페라단’ 테너로 활동할 만큼 수준급이다.
김 회장이 해외 바이어들과 자리할 때면 부르는 노래가 칸초네 나폴레타나의 대표작 ‘오솔레미오’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세계인이 알고 있는 멜로디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함이다.
김
“해외 나가서 중소·중견기업이 사업을 수주해도 보증을 받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업체들의 ‘손톱 밑 가시’라면 바로 보증문제다.”
중견건설사 ‘신한’의 김춘환 회장이 꼽은 ‘손톱 밑 가시’는 보증 문제다. 국내 건설시장 침체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해외건설 수주에 대한 보증공급 부족으로 활동하는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난해 3월 취임한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2010년 벌어진 경영권 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조직 안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정한 성과주의 문화를 강조해 온 ‘한동우식(式)’탕평인사가 내분으로 손상된 신한금융의 브랜드를 회복시켰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올해 초 서진원 신한은행장의 임기를 3년 연임으로 확정하는 등의 성과중심의 인사결
시중은행들이 아시아지역 영업망 확충에 분주하다. 특히 은행장들이 직접 나서 현지를 방문 영업망을 점검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1일 싱가포르 출장길에 오른다. 리더십 컨퍼런스인 싱가포르 인적자본 서밋에 참석하고 동남아시아 지점장 회의를 소집해 시장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지난 5월에 문을 연 홍콩의 글로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스마트금융 트랜드를 적극 주도하고 나섰다. 이는 한동우 회장의 적극적 의지에 따른 것으로 작년 취임사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상품을 강조할만큼 한 회장의 리딩 스마트금융에 대한 포부는 대단하다.
한동우 회장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하듯 취임하자마자 만든 팀은 역시 지주사 스마트 금융팀이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
은행들이 서민형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를 놓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선거의 해를 맞이해 ‘보여주기식’행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소액 대비 고금리란 역발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서민섬김통장’을 리모델링한 ‘新서민섬김통장’을 출시했다. 조건 충족에 따라 최대 연8%가 넘는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
신용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가 질적 성장을 위해 조직 추스르기에 나선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2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 카드사의 영업환경 악화 우려와 관련해 “신한카드의 영업방식을 내년에는 타이트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또 “카드업계는 그간 제대로 된 가격 체계를 갖고 경쟁하지 못했다”며 “시장 원리에 입각한 가격 및 경쟁
“장외파생상품의 독자적 수익모델을 확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장외파생상품을 좀 더 활성화해 회사의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책임지겠습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영업부서장은 장외파생상품을 통해 기존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위주의 증권사의 수익모델을 변화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신한투자 OTC영업부는 지난 2005년 ‘파생상품운용부’와 ELS의
신한금융지주는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현재의 2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회장 1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
신한금융은 16일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향후 신한그룹의 최고경영진 운용 체계를 1인 대표이사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다만 사장 선임여부를 포함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결국 물러났다.
전성빈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은 30일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라응찬 회장은 오늘 오전 실시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퇴임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전 의장은 라 회장이 이사회에서 "최근 너무 많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실명제 위반 관련 검사에 대해
정부의 친서민 정책 압박으로 금융권의 눈치보기식 서민대출 상품과 정책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그에 대한 부작용 가능성도 있어 정부의 치밀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서민 대출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기존 미소금융, 희망홀씨대출 그리고 제2금융권의‘햇살론’에 이어 ‘은행 햇살론’ 논의가 진행 중이고 캐피탈의 금리 인하에 이어 은행들이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