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마트금융 리딩뱅크로 우뚝

입력 2012-07-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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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기반…조직별 스마트금융 전담팀 개편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무인점포 기반 스마트 브랜치인 'S20 Smart Zone'을 개점했다. S20 스마트브랜치 오픈식에서 서진원 행장(왼쪽)과 직원이 점포 내 터치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스마트금융 트랜드를 적극 주도하고 나섰다. 이는 한동우 회장의 적극적 의지에 따른 것으로 작년 취임사에 이어 올해 신년사에서도 차별화된 스마트금융 상품을 강조할만큼 한 회장의 리딩 스마트금융에 대한 포부는 대단하다.

한동우 회장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하듯 취임하자마자 만든 팀은 역시 지주사 스마트 금융팀이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Shinhan Smart Innovators)’를 공식 출범했다.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란 스마트 금융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만든 혁신인재 조직으로서, 지주회사를 비롯해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등 그룹내 스마트 금융 전문가 및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들 총 32명이 선발됐다.

이들의 주요 역할은 급변하는 스마트 금융 시장의 동향 조사, 분석을 통해 실제 신한금융그룹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적용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또한, 현재 출시된 그룹의 상품, 서비스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신모델을 발굴,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초 각 조직별로 스마트금융을 추진한 전담팀을 개편하기도 했다. 은행의 미래채널본부, 카드의 모바일사업팀, e-biz팀 등이 그것이다.

이렇듯 신한금융그룹이 앞장 서서 스마트금융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나서다보니 업권‘최초’라는 수식어도 많이 갖게 됐다.

신한그룹이 지난해 12월 고객의 모바일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킨 ‘신한 모바일 UX가이드’를 선보였는데 이는 금융권 최초라는 것.

‘신한 모바일 UX가이드’ 란 스마트 기기상에서 상품과 서비스 앱을 출시할 때 제일 먼저 고객의 사용(행동)습관을 고려하고, 이를 통해 화면 설계나 디자인을 고객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제작 기준이다. 이러한 가이드는 향후 개발되는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상품 및 서비스 출시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신한은행은 KT와 제휴하여 전화번호 기반의 송금,출금,충전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충전식 선불지불결제 서비스 ‘ZooMoney’를 2012년 1월 선보였다. 이 역시 은행권 최초다.

스마트폰으로 회원간 휴대폰번호 송금, 실계좌 보내기, 자동화기기 출금, NFC 기능 연동한 온·오프라인 결제 등이 가능하며, 별도의 계좌 없이 전화번호 기반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은행권 최초 무인점포 기반 스마트 브랜치 ‘S20 Smart Zone’개점하기도 했다. S20 Smart Zone’은 영업점 보다 ATM 거래 비중이 높은 20대 고객들의 금융거래 특성에 맞춰 특화된 무인점포 기반의 스마트 점포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채널을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2010.3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신한' 앱을 출시한 이후, 6월말 현재, 다운로드수 224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금 현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대부분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컨텐츠를 대폭 확대하여, 카드 이용 내용, 한도, 결제 예정 금액 등 기본적인 조회와 현금서비스 등 각종 금융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Offer 등의 개인화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하다. 또한, 업계 유일하게 법인회원을 위한 법인용 ‘스마트신한’ 앱도 별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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