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연구원은 “최근의 대량 석유제품운반선 수주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슬롯을 채우며 2년에 달하는 일감을 보유하게 됐다”며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도 신조선가 상승을 동반한 고선가 석유제품운반선 수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매출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까지 감안할 경우 2024년 미들 싱글, 2025년 하이 싱글의 OPM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의 글로벌 신조선가 성과의 장기 추이를 보면 2020년 1억26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선가 지수는 2021년 1억5400만 달러, 2022년 1억6200만 달러로 뚜렷하게 상승했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하반기 국내 대형 조선사 중 가장 먼저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지웅 한국기업평가 평가4실장은 이들 기업에 대해...
늘어난 일감 덕분에 신조선가(세계 신규 선박 가격 평균) 지수도 상승했다.
7월 말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73으로 조선업 슈퍼 사이클 시기였던 2007년 5월 수준까지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 10.8포인트(p) 상승했으며, 연간 기준 최고였던 2008년 186.7의 92% 수준이다.
7월 기준 조선소별 수주 잔량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00만CGT로 전 세계 1위다. 현대중공업...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의 신조선가지수는 170.91포인트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9.38포인트 상승했다. 클락슨 지수가 170포인트를 넘긴 것은 2009년 1월 9일(171.96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조선업계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대거 수주 행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컨테이너선 수주 낭보가 확인될...
조선업은 신조선가 상승, CO₂ 규제에 따른 노후선박 교체 사이클 진입 등으로 향후 호황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위산업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국방비 증액 등의 수주 환경과 K-방산에 대한 해외 신뢰도 등으로 아랍에미리트(UAE), 폴란드 등의 사례와 같은 대규모 수출 계약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2년간 삼중고를 겪었던 석유화학 업종은 올해 에너지...
조선 기자재주 27곳 5월 초 이후 평균 15.3% 상승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 몰려신조선가 상승, 선박 교체 수요 증가 등 맞물려 조선업 반등 전망
조선주가 업계 실적 개선 기대와 선가 상승 등 호재를 누리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관련주인 조선 기자재주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8일 거래소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가별 수주 잔량은 중국 5008만CGT(45%), 한국 3845만CGT(35%) 등이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7.32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4포인트 올랐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천m³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600만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1억22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1750만달러로 집계됐다.
김현준 한국신용평가 선임애널리스트는 "수주잔고의 질을 결정하는 수주선가 역시 해운업황 개선, 수주잔고 확충에 기반한 협상력 제고, 친환경선박 발주 등이 맞물리면서 2020년 말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2021년 2분기부터 신조선가 상승 폭이 커지기 시작했고, 특히 양사 신규수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4%) 늘었고 중국은 59만CGT(1%)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한국, 중국 각각 17%, 8% 증가했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 말 기준 165.56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9포인트 올랐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54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철광석ㆍ알루미늄 가격 상승에컨테이너선ㆍLNG선 조기 폐선러전쟁에 LNG 운송수요 견조신조발주 늘고 선가 상승 전망
해외 시장에서 LNG선의 폐선이 잇따르면서 조선업계의 신조선가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노르웨이 조선, 해운 전문 매체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컨테이너선에 이어 LNG선도 폐선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이는 현재...
전년 대비 한국은 25% 증가했고, 중국은 15% 늘었다.
한편 12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8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63포인트(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각각 2% 증가한 수치다.
한편 11월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7포인트(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중고선가 급락으로 반영된 상황으로 보이며 선박 신조 발주가 지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최근 전체 조선업종에 동일하게 신조선가 지수 상승세가 둔화하고 중고선가 지수는 급락한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선가 상승은 멈췄고, 신규 수주는 줄어드는...
10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1.96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9.6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162.27포인트)과 비교해 소폭 하락해 2020년 12월 이후 21개월째 이어진 선가 상승세는 다소 꺾인 양상이다.
선종 별로는 고부가가치 선가 상승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지난달 2억48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예컨대 174K급 LNG선 신조선가(1척 기준)는 지난해 말 2억1000만 달러에서 올해 8월에는 말 2억4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달(9월)에는 2억4300만 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2014년 10월 클락슨이 대형 LNG선 신조선가 발표 시작한 이후 최고치다. LNG 수요가 크게 늘면서 고부가 가치 선종으로 꼽히는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한 덕이다.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은...
LPG선과 피더 컨테이너선에 이어 MR탱커까지 수주 기대감 고조되며 주력 선종 차별화 효과 확대
주력 선종의 해운 운임 상승과 신조선가 상승 기조 아래 선종별 시장 지배력은 한층 견고한 상황
뚜렷한 경쟁자가 없는 환경 아래 선별 수주 확대로 추가 상승 여력 충분, BUY!
김홍균 DB금융투자
◇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 부진으로 기대 이하
3분기 실적은 예상치...
하반기 이후엔 강재가격 안정화, 환율 상승 효과, 신조선가 상승 후 수주분의 매출 인식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전망되나 여전히 다른 산업보다 부담이 클 거란 분석이다.
호텔면세산업은 이자비용 대비 에비타 추정치로 1.7배를 기록, 두번째로 낮았다. 수요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에비타 추정치가 줄어든 여파다. 호텔사업은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신조가는 물론 중고선가의 가격 또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LNG도 친환경 연료라지만 화석 연료이고, 큰 틀에서 대체에너지로 가는 것에 대해 모두 이견은 없지만 그런데도 원유 매장량, 채굴량은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높고 시추 기술은 발전되고 있다”며 “향후 몇 년 후에는 LNG 운반선과 VLCC의 위상이 바뀔 수도 있다. 다양한...
발주량 지난달보다 34% 줄었지만신조선가 지수 상승에 호실적 기대
지난달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이 전월 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8월 한달 흐름 발주세가 주춤한 것으로 보이나 LNG 운반선의 경우 6일 11척의 수주 소식을 알리는 등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하나증권 유재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1066억 원,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0% 증가, 28.8%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원재료 가격의 안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신조선가 강세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LNG선 발주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