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신임 차관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차관급 내정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대표적인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김오진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윤석열 정부를 상징하는 행보 중 하나인 대통령실 용산 이전 실무를 주도한 비서관 출신이다. 작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이전 완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관리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청사 앞 용산어린이정원 등 조성 과정에서 국토부와 원활한 소통을...
김 신임 차관은 1968년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나 서울영동고와 고려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국장급 보직을 거쳐 윤석열 정부에서 예산실장으로 승진했었다.
◇프로필
△1968년생(55세), 행시 36회
△고려대 경영학 / 서울대 행정학(석) / 미국...
대교문화재단은 신임 이사장으로 이천수 전 교육부 차관이 공식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수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 기획조정실, 대통령 비서실, 문교부 대학정책실, 교육부 기획관리실 등에서 재직했다.
여러 기관을 거쳐 교육부 차관,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순천향대학교·천안대학교(현...
중국 신임 부총리 취임 후 첫 회담지난주엔 외교수장 회담도 성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재무수장을 교체한 후 첫 재무수장 간 회담이 성사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옐런 장관이 7월 초 베이징을 방문해 신임 재무장관과 고위급 경제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은...
에르도안 대통령은 3일 금융계에서 인정받는 심셰크 전 부총리를 신임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시장에선 비전통적인 금융정책을 펼쳤던 에르도안 대통령이 전통적 정책 전문가를 임명함으로써 정책에 변화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심셰크 장관 역시 전통적 정책으로의 회귀를 시사했다. 그는 임명 후 기자회견에서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돌아가는 것...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3선에 성공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경제·통화정책을 총괄하는 신임 재무장관 자리에 시장에서 명망 높은 은행가 출신 메흐메트 심셰크 전 부총리를 임명했다.
심셰크 전 부총리는 영국 메릴린치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널리 인정받는 경제 전문가다. 2009년~2018년 재무장관과...
윤 대통령은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신임 산업부 2차관으로 임명했고, 산업정책비서관 자리는 박성택 정책조정비서관이 맡도록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선 국무위원, 여당 지도부, 참모진을 이끌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내각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당에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용산 대통령실에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국빈방문 해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하는 워싱턴선언을 채택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답방하면서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압박의 무게가 커져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게 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이에 선전매체를 통해 워싱턴선언에 대한 비난을 지속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9일에도 조선신보는...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장용성, 박춘섭 신임 금통위원 내정자가 오는 21일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먼저 박춘섭 후보자는 비둘기파에 가까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경제관료다. 1995년에는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경제학 석사학위도 받았다.
특히 기재부 예산총괄과장과...
도요타의 사토 고지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7일 취임 후 첫 기자 회견에서 “2026년까지 10종의 새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연간 판매량을 150만 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혼다는 2030년까지 3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소니와 전기차 합작사도 세웠다. 앞서 닛산은 2월 “2030년까지 19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에다 가즈오 신임 일본은행(BOJ) 총리 취임을 기점으로 일본 금융완화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서둘러 저금리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2022년 4월 1일~2023년 3월 31일)에 만기가 5년 이하인 일본 회사채 발행액은 7조4000억 엔(약 73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해인 2021회계연도...
일부 매체에서는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은 테슬라의 생산과 판매에 중요한 시장이다. 상하이 공장은 모델3와 모델Y 등을 포함해 지난해에만 71만 대, 테슬라 전체 생산량의 52%에 달하는 전기차를 생산했다. 또한, 지난해 중국에서의 테슬라 매출은 전체의 22.3%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한편, 이번 머스크...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임 정권의 재의요구권 행사 횟수를 물은 뒤 “야당의 ‘입법 폭주’에 대한 지적이 많다. 국회에서 넘어오는 법안을 정부가 다 받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지 않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관계자는 이를 두고 추가 거부권 행사 취지는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국회에서...
전날 윤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여야 시도지사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중 광주비엔날레 준비로 불참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외에 김동연 경기지사·김관영 전북지사·김영록 전남지사·오영훈 제주지사 모두 참석했다....
박대출 신임 정책위의장은 현재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부의장단과 정책조정위(정조위) 기능을 복원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각 분야를 도맡을 원내외 인사들이 정해지면 대통령실 및 정부와 협의하게 된다.
이 핵심관계자는 “정책위가 부의장과 정조위를 어떻게 둘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라 분야별로 맡는 분들이 정해지면 그 후에 고위당정협의(윤 대통령...
신임 총리인 리창은 최근 “지난해 개인 기업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킨 잘못된 담론이 있었다”면서 “민간 부문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윈의 부재는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 여전히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중국 투자은행(IB) 업계의 유명인사인 바오판...
윤 정부 출범 초기에는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 신임 사외이사들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윤수영, 지성배 이사는 신규 선임으로 2년, 정찬형 이사는 재선임으로 1년 임기를 수행한다.
우리은행장 후보 전원 내부 출신...
윤영배 신임 본부장은 1989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 해 34년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급식 전자조달시스템’ 등 다수의 6차 산업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6차 산업 플랫폼을 활용해 38억 원에 불과했던 농수산식품 거래를 3조8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켜 6차산업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지난 10년간 총리를 맡았던 리커창(李克强)이 물러나고, 시진핑의 심복인 리창(李强)이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었다. 이름 가운데 글자 하나가 있고 없고의 차이지만, 두 총리의 스타일은 상당히 다를 것이다. 리커창은 시진핑으로 모든 권력이 집중된 가운데서도 경제정책에서 나름의 목소리를 가끔은 냈지만, 리창은 당 핵심의 지시를 충실히 수행하는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