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가 멋있다. 색깔도 같다 (웃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한은 본점에서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 회의에 앞서 신인석 위원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오전 11시58분 연두색 넥타이를 하고 말없이 입장한 이 총재는 자리에 착석후 기자들을 둘러보며 미소를 보였다. 두 번이나 의사봉을 두드려 달라는 사진기자들의 요구에 응했고 이후 자료를 펼
▲ 김지만 현대차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2명, 내년 7월 인상
10월보다 금융시장이 안정된 것 같아 금리인상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10월 소비자물가도 2.0%를 기록했다. 11월과 12월 물가는 2.2%와 2.0%를 예상한다는 점에서 물가도 괜찮다. 지난달에도 이미 세명이 금리인상에 찬성하고 있었다. 두명의 금융통화위원은 인상을 주장했고,
▲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한명, 내년 동결
한국은행이 2주전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운영 부문을 보면 금융안정에 유의한다는 문구 외에도 가계부채 누증 등 금융불균형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적극적인 표현이 들어갔다. 또 주택시장 불안 등이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면서 부동산 부문이 처음으로 언급됐다.
채권 전문가 대부분은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여전히 소득증가율보다 높은데다 정부의 집값 안정 의지에 부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부진이 계속되면서 마지막 인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오히려 내년 하반기엔 인하 압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25일 이투데이가 증권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금리인상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일형 금통위원에 이어 고승범 위원까지 금융불균형을 강조하며 인상소수의견을 밝힌데다 기존 매파(통화긴축파)로 분류됐던 윤면식 부총재와 중도파 입장을 밝혔던 임지원 위원이 매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비둘기파(통화완화파)로 알려진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 역시 비둘기
안녕하십니까?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입니다.
존경하는 정성호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오늘 저를 비롯한 한국은행 모든 임직원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저희 임직원들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한시간만 기다려달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회의 직전에 이같이 말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마음의 준비가 뭔가요”라며 미소 지은 후 내뱉은 말이다.
앞서 8시56분 신인석 위원을 제외한 금통위원들이 입장했다.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띠며 입장했지만 소수의견을 냈던 이일형 위원은 미소가
한국은행 10월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이달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과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이후 ‘척하면 척’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원죄가 부메랑으로 다가온 때문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등 정부와 여당의 금리인상 주문에 화답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열 한은 총재 역시 총리
▲ 오창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11월 인상
10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겠지만 인상 소수의견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9월 소비자물가가 1.9%로 한은 물가목표에 근접하면서 그간 물가가 낮아 인상할 때가 아니라는 일부 금통위원들의 필요조건이 충족됐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모멘텀은 꺾이는 상황이어서 금리인상
▲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인상, 소수의견 2명, 내년 동결, 올 성장률 2.8%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이든 11월이든 연내 한번 정도 인상할 것으로 본다. 다만 9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외로 높게 나오면서 10월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은 인상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를 연간으로 보면 한은 목표치에 미치
한국은행이 18일 공개한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금통위원들의 색깔은 좀 더 뚜렷해졌다는 판단이다. 두달 연속 인상 소수의견을 공식화한 이일형 위원과 한은 부총재이기도 한 윤면식 위원은 매의 발톱을 확연히 들어낸 반면, 조동철 위원은 비둘기 날개를 더 활짝 폈기 때문이다.
반면 중도파에서는 다소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승범 위원은 매파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또한번 독립성 논란에 휘말리게 됐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국회 대정부질의 자리에서 “심각히 생각할 때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금리인상을 주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앞서 6일 방영된 JTBC 썰전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 인사 중 제일 잘못된 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연임시킨 것”이라며 압박강
여당과 정부에서 잇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행 고민이 커지는 모습이다. 일단 압력으로 비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선긋기에 나서면서도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여잡으려는 내부단속도 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르면 10월 금리인상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 압박강도 높이는 당·정 = 최근 집값 급등에 여당
△ 어제 이낙연 총리께서 가계부채나 내외금리차 때문에 금리인상 필요성 언급했는데 한은입장에서 민감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요새 경제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금리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희들도 여러 그런 의견들을 잘 듣고 있고, 참고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론적인 얘깁니다만 금통위가 한은법에 의해서 중립적, 자율적으로 이루어
“금리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다. 잘 듣고 있고 참고하고 있다. 원론적인 이야기나 금리결정은 금통위가 한은법에 의해 중립적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되고 그렇게 하고 있다. 이 총리도 그런 취지에서 말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가 14일 아침 출근길에 한은 본점 1층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금리에 대한 의견
여당과 정부에서 잇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채권시장은 긴장 분위기로 돌입하는 모습이다.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부동산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지가 강력한 만큼 한국은행도 연내 금리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이르면 10월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다만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한명인 신인석 금통위원이 정반대 입장을 내비
채권시장은 크게 출렁이며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일드커브도 장초반 스티프닝에서 플래트닝으로 급격히 변화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문 자리에 출석해 “금리인상을 심각히 생각할 때”라고 언급한게 직격탄을 날렸다. 부동산값 안정을 위해 사실상 금리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앞서 전날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금리정책을 선제적
신인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비둘기파(통화완화적)로 돌아선 것은 관리물가를 제외하고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립으로 한발 옮기는가 싶던 신 위원이 다시 비둘기파로 유턴(U턴) 하면서 사실상 연내 금리인상은 물건너 갔다는 판단이다.
◇ 물가 다소 높은 수준vs상승조짐 분명치않다 = 신인석 금통위원은 그동안 물가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