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4)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판사)는 27일 열린 정유정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심에서 정유정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검찰은 재발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정유정은 올해 5월 26일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의 부산 금정구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이후 훼손한 시신을 여행 가방에 담아 경남 낙동강 인근 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정유정이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다며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현재 메이 리의 부모인 가오샨 리(71), 옌샹 왕(64)도 함께 실종된 상태로, 경찰은 해스켈이 아내와 장인·장모를 모두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모 및 조부모와 함께 살던 초등학생 세 자녀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부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방송 NBC4에...
과외 앱을 통해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그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유정(23)이 법정에서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16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 측이 범행 동기를 묻자, 정유정은 “같이 죽을...
또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의 범행 전후의 목소리가 공개됐다.
26일 OTT 웨이브(Wavve)의 다큐멘터리 ‘악인취재기’는 정유정의 실제 음성이 그대로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유정이 체포 직후 호송차에서 자신의 친부와 나눈 대화가 담겼다. 정유정은 체포 당일 경찰에게 호송되며 자신의 아버지에게...
또래 여성을 살해, 시신을 훼손·유기해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23)이 범행 전 ‘존속살해’를 검색하고 아버지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검찰과 JTBC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떨어져 지낸 부모에게 배신감과 좌절을 느꼈고, 할아버지와도 갈등을 겪었다고 검찰에 진술했다.
검찰 진술에서 정유정은 “아버지 재혼으로...
자신이 찔러야 한다는 걸 정확히 아는 형태”라며 “범행 후 달아나지 않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다. 명확하게 계획을 했고 일반적인 성향은 아니다”라고 봤다.
미스터리한 것은 정유정의 살해 동기를 결코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5월 31일 정유정은 경찰과 가족들의 설득 끝에 “방송 매체, 인터넷, 범죄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고 살인 충동이 있어서...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이 최근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실시한 결과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로 나타났다.
이는 아내와 장모, 또 여성 8명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2009년 사형...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정유정(23)의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가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그를 신고했던 택시 기사는 그날의 충격으로 일을 중단하고 외부 연락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정유정이 피해자를 살해한 후 시신을 담은 가방을 유기할 당시 그를 태웠던...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 후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이 범행 후 피해자의 옷으로 갈아입고 현장을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부산 금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중고로 구입한 교복을 입고 지난달 26일 오후 5시 40분께 피해자 A 씨의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뒤 A 씨의 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정유정은 범행 흔적이 교복에 남아 이를 숨기려고 피해자...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이 첫 경찰 조사에서 거짓 진술로 경찰을 속이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부산 금정경찰서 등에 따르면 정유정은 지난달 27일 새벽 경찰에 붙잡힌 이후 첫 경찰 조사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고 거짓 진술했다.
정유정은 당시 조사에서 "피해자의 집에 도착했을 때...
신분을 속여 과외 중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정유정(23)의 범행 후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피해자 A 씨를 살해하고 낙동강 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씨는 살해 후 자기 집에서 캐리어를 챙겨 A 씨 집으로 돌아가 가방에 훼손한 시신 일부를 담았다....
과외 중개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정유정(23)의 조부가 유족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정 씨의 할아버지는 1일 MBC에 “내가 손녀를 잘못 키운 죄로 유족들한테 백배사죄하고 싶고, 내 심정이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정유정은) 다음 달 10일에 공무원 필기시험이 있다. 독서실, 도서관 이런 데 공부하는 과정에 있었다”며 “상상도...
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 A 씨 집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범행 3개월여 전부터 인터넷에 ‘시신 없는 살인’, ‘살인 사건’, ‘범죄수사 전문 프로그램’ 등 내용을 검색해 보거나 도서관에서 범죄 관련 소설 등을 빌려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정 씨는 과외 학생과...
정 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 30분쯤 부산 금정구 소재 피해자 A 씨 집에서 A 씨를 흉기로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자기 집에서 여행용 캐리어와 흉기를 챙긴 뒤 A 씨의 집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범행 이튿날인 27일 새벽 B씨 시신을 캐리어에 싣고 택시를 타서 경남 양산 낙동강 변 풀숲으로 이동, 유기했다. 이 모습을...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30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주거지에서 B씨 흉기 살해한 뒤 부산 외곽의 낙동강 변 풀숲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다음 날인 지난 27일 오전 3시경 A씨는 택시를 이용해 부산 외곽의 숲에 시신을 담은 여행용 캐리어를 버렸다. 이는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24일 체포된 또 다른 용의자인 퀑씨 아버지와 형을 살해 및 시신 훼손·유기 혐의로 기소하고, 퀑씨의 어머니는 수사 방해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모두 보석이 불허된 상태다.
경찰은 이 사건을 금전적 문제에서 비롯한 계획적 범죄로 보고 있다. 은퇴한 경찰인 퀑씨의 아버지는 애비 최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주택을 이달 초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북 관련 내용은 당시 관련 기관의 모든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가지고 고도의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는 민주당 입장에 대해서는 "고도의 판단을 내렸다면 왜 계속 말을 뒤집나"라며 "'불태운 정황을 포착했다'고 해놓고 '3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다시 볼 것이다', 그 다음에 '시신 훼손 불빛을 감지했다'고 해놓고 '영상은 못 봤고 사진을...
또 B 씨의 시신을 훼손해 인근 배수로 등에 유기하고, 유기한 시신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1심은 “단지 듣기 싫은 소리를 해 화가 난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고 진지한 참회의 빛은 한줄기도 찾아볼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모든 양형조건들을 종합해 보면 사형 선고가 정당화될 수 있는 사정이 있음이...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24일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박해빈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양산시 거주지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말다툼하던 중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B씨가 도박빛 등으로 잔소리하자 범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