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갑작스럽게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가 답답하게 좁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빨리 원인을 찾아야 한다. 단순
진원생명과학은 “핵산 기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중국 뉴로프스(Neurophth)에서 개발 중인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기반 안과질환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 ‘NFS-01(NR082, rAAV-ND4)’의 제조 원료로 사용되는 플라스미드 DNA의 시험 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이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CHIESI Farmaceutici)’와 의약품 3종에 대해 국내 독점판매,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3종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유통권리를 갖게된다.
계약제품은 심각한 시력소실을 유발하는 희귀안질환
1889년 스코틀랜드 안과 의사 마커스 건(Marcus Gunn)은 녹내장이나 시신경 병증과 같은 다양한 사례를 관찰해 망막 상태를 보고 신체의 질환을 유추할 수 있다고 추론했다. 약 130년 전의 이 추론을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메디웨일’이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본지와 만난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7년 전 20대 중반 어린 나이에 녹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내장 환자의 안압을 낮춰주는 한국산텐제약의 수입신약 ‘로프레사점안액 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을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녹내장은 시신경 기능 이상으로 시야 결손을 유발하는 진행성 시신경 병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녹내장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96만4812명이다. 주로 고령층에서 잘 발병하며 안압이 상승해 망
바이오리더스는 이스라엘 법인 퀸트리젠에 대한 1000만달러(117억원) 출자를 마무리하고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오르나 팔기(Orna Palgi) 박사를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르나 팔기 박사는 지난 1992년부터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글로벌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 미국 제약사 오틱 파마(Otic Pharma),
바이오리더스는 21일 이스라엘 법인 퀸트리젠에 대한 1000만 달러 출자를 마무리하고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오르나 팔기(Orna Palgi) 박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르나 팔기 박사는 1992년부터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글로벌 제약사 테바, 미국 제약사 오틱 파마, 이스라엘 신약 개발사 리제네라 파마 등에서 신약개발 과정 전반을 경험하
RNA는 생명현상 조절의 KEY
진핵 세포에서는 핵 안에 존재하는 유전자(DNA)에서 필요한 유전 정보만을 선별한 mRNA (Messenger RNA)가 세포질로 빠져나오고, 리보솜(단백질합성 기능을 수행하는 세포기관)에 의해 분석되어 염기서열에 따라 아미노산을 배열, 결합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이 메커니즘의 최종 결과물인 단백질은 생명현상의 조절에 관여하
국내 의료진이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조직인 사상판이 깊을수록 녹내장이 빨리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태우, 이은지 교수 연구팀은 사상판의 깊이와 두께가 녹내장의 진행 경과와 속도에 미치는 연관성을 연구한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빛간섭 단층촬영장비를 이용해 사상판의 변형을 3차원적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고안해 녹내장
최근 녹내장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녹내장 질환 진료환자가 지난 2002년 20만7000명에서 2009년 40만 1000명으로 7년 동안 2배로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9.9%였다.
인구 10만명당 녹내장 환자 수(2009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