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편수 급감에 긴급 처방…"40편 제작 회복 목표"할인권 450만 장 배포, 극장 수요 회복해 소비 진작홀드백·스크린 상한제 등 영화계 구조개혁 논의 본격
"이번 추경 656억원은 올해 본예산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영화 산업이 무너지면 K콘텐츠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위기 의식 속에서 최대한 대응한 결과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
1500만 관객 고지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계기로 모태펀드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극장 관람객 감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의 자본 쏠림으로 제작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는 상황에서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모태펀드가 침체된 영화 산업을 떠받치는 ‘인내자본’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K-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 활성화를
순제작비 43%, 인건비로 나가'스타 중심' 제작 관행 탈피해야
2024년 한국 상업영화의 한 편당 평균 순제작비가 약 95억 원으로 조사된 가운데, 인건비가 43%를 차지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1억 원 수준이다. 코로나19 이후 영화시장이 갈수록 위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비 문제의 핵심에 출연료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
화려한 기대 속 막대한 손실 '미키17'…OTT행'승부', '로비' 등 바둑과 골프가 이끈 장르영화중규모 한국영화 약진, 산업 회복 실마리 될까
상반기 최대 화제작이었던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결국 손익분기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한 가운데, 현재 극장가에는 '승부', '로비' 등 중규모 예산의 한국영화들이 선전하고 있다.
9일 영
독립‧예술영화와 중급 규모의 영화 그리고 대형 상업영화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다.
한상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독립‧예술영화에 관한 젊은 관객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건 긍정적인 일"이라며 "이런 관심을 발판으로 2000년대 초반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의 사례처럼 중예산 영화와 대형 상업영화가 함께
상업영화 제작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는 제작 방식이 대형 투자사와 제작사, 스타 감독이나 배우 등 소수의 힘에 의해 휘둘리는 경우가 꽤 많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대부분 기성 세대다. 항상 트렌디하고 좋은 방향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뻔하고 반복되는 듯한 영화가 계속 나온다고 생각한다.
30대 초반의 한 영화 스태프는 기자를 만나 이같이 하소연했다.
K콘텐츠의 중흥기를 지나 우리 영화산업은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 영화로운 합심!' 행사에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영화 보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영화에 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급 규모의 영화가 살아나야 한다.
26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언론 간담회에서 한상준 위원장은 한국영화 활성화 주요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가 위축한 상황에서 대형 상업영화에 대한 쏠림 현상 때문에 연평균 50편 정도 제작되던 중급 규모의 영화에
'파일럿'ㆍ'탈주'ㆍ'핸섬가이즈' 중박영화 탄생문체부, '중예산영화' 지원으로 산업 위기 극복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독립예술영화 지원에 집중했다면, 영화산업의 허리를 책임질 중박영화 탄생을 위한 지원을 통해 무너진 영화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중예산영화는 고예산의 대
“제가 태어나 자란 곳도 아파트였어요”
대지진 이후 살아남은 단 하나의 아파트를 둘러싸고 입주자와 외부인의 극심한 갈등이 불거진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을 하루 앞둔 8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엄태화 감독은 “한국 배경의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만들 때 애환과 애증의 대상인 아파트만큼 더 좋은 공간이 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콘크리트
이달 26일 개봉하는 류승완 감독의 ‘밀수’를 시작으로 ‘더 문’, ‘비공식 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200억 원대 전후의 대규모 제작비를 들인 한국 상업영화가 줄줄이 출사표를 던진다. 여름 시장을 노리고 진입한 NEW, CJ ENM,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배급사들의 희비도 엇갈릴 전망이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 영화는 이달 말부터
지난해 극장 개봉한 제작비 30억 이상 영화 중 여성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은 작품이 단 한 편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한국 영화산업 성인지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202편의 영화 중 감독, 제작자, 프로듀서, 주연배우, 각본가, 촬영감독 등 핵심인력으로 손꼽히는 자리를 여성 인력이 맡은 경우
하이투자증권은 18일 CJ ENM에 대해 "티빙 사업 가치 향상이 기업가치에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 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던 TV광고 매출은 올해에도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1분기 TV광고 매출이 크게 감소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철인왕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포스트 아포칼립스'(대재앙 이후) 영화가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15일 개봉 첫날 무려 35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반도'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는 'K-좀비'의 바이블이 된 '부산행'(2016),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2016)에 이어 연상
영화 '사냥의 시간'의 해외 판매를 담당했던 콘텐츠판다가 넷플릭스에 판권을 넘긴 리틀빅쳐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콘텐츠판다는 23일 "영화 '사냥의 시간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쳐스의 이중계약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콘텐츠판다는 국제적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리틀빅픽쳐스
영화 ‘기생충’이 칸에서 오스카까지 전 세계 주요 영화제를 휩쓸면서 글로벌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을 앞둔 나라들과 국가별 상영관 추가, 케이블TV VOD와 DVD 판매 등 관련상품 수익도 계속 증가세다.
이에 일찌감치 작품성과 흥행 가능성을 알아보고 선투자를 단행한 벤처캐피탈(VC)사들은 기록적인 차익을 거두게 됐다.
14일
영화 '백두산'이 개봉 이후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두산'은 전날 7만168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 관객 수 755만1398명을 기록했다.
'백두산'의 순 제작비는 26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 5일 손익분기점을 넘긴 '백두
영화 '백두산'이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하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두산'은 지난 주말 이틀(28~29일)간 95만2303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 관객수 574만3268명을 기록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백두산'은 최근 입소문까지
연말 극장가에 국산영화 흥행 기대작이 잇달아 개봉하면서 벤처캐피탈 업계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시동과 백두산, 천문 등 작품에 투자한 VC들은 흥행 성적에 따라 높은 차익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18일 개봉하는 영화 시동의 제작에는 문화콘텐츠 투자에 활발한 다수의 VC가 참여했다. 쏠
영화 '완벽한 타인'이 TV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지난해 지난해 10월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제작비 대비 최고 수입을 올리며 가성비 높은 영화로 통했다.
529만명이 관람한 '완벽한 타인'은 순제작비만 38억원이 들었다. 촬영은 대부분 집 내부에서 벌어졌다. 시간과 공간 모두 동일하다. 여기에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면 총제작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