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소아뇌전증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캠프'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이 주최하고 한국뇌전증협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홈브릿지에서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과 돌봄을 병행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기 어려운 환아 가족들에게 공감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연제약은 100% 자회사 아르케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바이오 포트폴리오 기업 중 하나인 세레신(Cerecin)의 코스닥시장 상장이 임박했다고 8일 밝혔다.
세레신은 세계 1위 식품기업 네슬레그룹이 약 60%의 지분을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로, 미국과 싱가포르, 호주, 한국 등 4개국에 사무소를 둔 글로벌 기업이다. 신경대사 분야의 신약개발을 전문으로 하며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세계 최초 조루증 복합치료제 원투정이 국내 400병상 이상의 병원을 통해 30일부터 판매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원투정’은 ‘컨덴시아정’(성분명 클로미프라민) 15㎎과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 50㎎을 결합한 세계 최초 조루증 치료 복합제다.
조루증은 남성의 대표적인 성기능
분당서울대병원은 김헌민·조재소 소아청소년과 신경분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구실 교수 연구팀(김영호 전임의)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뇌전증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Epilepsy Congress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파 및 자기공명영상(MRI) 판독문을 자동
뇌전증 치료 기술이 꾸준히 발전해 왔지만, 국내 치료 환경은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신약 도입 절차와 치료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환자들은 적합한 치료를 받기 위해 전국을 떠돌고 있다. 뇌전증 환자 진료가 가능한 의사와 시설을 보유한 병원이 희귀해서다.
국내에서 뇌전증 수술을 시행
한국인에서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실마리가 발견됐다. 한국인의 뇌전증 맞춤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훈철·김세희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교수와 최종락·이승태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뇌전증 유전적 소인의 단서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뇌전증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에필렙시아(Epilepsia, I
한국유씨비제약은 11일, 벨기에 본사의 장-크리스토프 텔리에르(Jean-Christophe Tellier, 이하 ‘텔리에르’)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하루 동안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의료기관 및 파트너사 등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비즈니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리에르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년 간 UCB제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김예랑, 래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과 함께 진행된다. 한국뇌전증협회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
남양유업은 세계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매년 3월 26일)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2022년부터 한국뇌전증협회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협회와 함께 26일 남산서울타워에서 뇌전증을 상징하는 꽃 라벤더의 보라색 조명을 밝히는 것으로 행사를 알렸다. 서울 본사와 공장, 지점 등 전국
뇌전증은 수천 개의 질환 중 아직까지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있는 질환이다. 2월 12일은 ‘세계 뇌전증의 날(매년 2월 두 번째 월요일)’로 세계뇌전증협회(IBE)와 세계뇌전증퇴치연맹(ILAE)에서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제정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환자들은 여전히 사회적인 편견과 오해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과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가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2023)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0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2일 저녁 6시에 주최하는 심포지
SK바이오팜과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는 12월 1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과 함께 10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2일 저녁 6시에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란 주
지오영이 21일 기준 뉴덱스타캡슐, 에피디올렉스내복액 등 마약류의약품을 포함해 총 86종의 희귀필수의약품 4만330개를 배송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의약품의 세부 항목별 배송 숫자는 마약류의약품 2894개, 냉장의약품 9683개, 정온의약품 2만7753개 등으로 집계됐다. 지오영은 올해 4월부터 국내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
한양증권은 15일 씨티씨바이오에 대해 지분을 두고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는 한편 메인 제품인 사료첨가제 'CTCZYME'의 해외진출이 시작됐다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만270원이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021년에 경영권이 조호연에서 이민구로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소아 뇌전증 치료제의 원료인 칸나비디올(CBD) 등을 생산하는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한 네오켄바이오와 글로벌 의료용 대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 및 해외 의료용 대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그린플러스는 태국 콘캔대학교에서 개발 및 공급하는 고효율
SK바이오팜이 영업손실 폭을 줄이며 흑자전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를 앞세워 혁신신약을 팔아 돈을 버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1분기 영업손실 227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규모는 지난해 1분기(371억 원)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연결기준 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 608억원을 기록, 환율 하락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227억원으로 판관비 절감 등을 통해 분기 최저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축소됐다.
회사에 따르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
SK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8억 원, 영업손실은 2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분기 최저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억 원 가까이 개선되며 39% 축소됐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539억 원으로 전
지오영이 4월부터 희귀필수의약품 보관 및 배송을 담당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표된 한국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냉장 및 마약류 의약품 등 보관·배송 위탁사업’ 시행계획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한 유통 강화 정책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정부는 생물학적 제제 및 냉장·냉동 의약품에 대해서 온도기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가 지난 2022년 미국 매출 169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을 냈다.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제시한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목표 1600억원를 상회한 수치다. 지난 2020년 5월 미국 출시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