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매물건의 셀다운이 진행되지 않아 패널티가 계속 쌓인 탓이다. 새로운 셀다운이 이뤄져야 하는데 올해 초부터 일이 없어 모니터 화면만 쳐다보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성과급이 끊긴 데다 IB부문은 1년 단위 계약인 만큼 슬슬 회사를 나가야할지 고민하는 직원들도 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 들어 관련 업계인들은 공통적으로 ‘국내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가...
증권사 셀다운 작년 상반기 7.1조…전년비 10.9% 늘어난 상태해외 부동산 셀다운 신규 투자 규모 1.9조로 전년비 18.9% 증가금감원 “금융기관 돈 회수할 수 있는지 중요…모니터링 할 것”
#이지스자산운용의 ‘1551 브로드웨이 프로퍼티(The 1551 Broadway Property)’는 손실 구간에 있다. 5년 전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체자산운용이 사들인 미국 워싱턴 소재...
증권, 보험사 등 자산 셀다운 난항건전성 우려 지속하자 전 업권 선제 대응 당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 전 업권의 해외 대체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최근 경기 민감성 자산의 손실 위험이 커지면서 해외 대체투자 등 고위험자산 리스크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업권별로 상이한...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공시가 지연되거나 공실이 발생할 경우 이자지급이 연체되는 등 부실화할 수 있다”며 “부실화 위험이 높은 상업용 부동산은 매각(셀다운)도 쉽지 않으며, 매각이 가능하더라도 투자원금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회사들 중에서는 증권사의 손실 위험이 가장 큰...
신한투자증권은 해외 현지에서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3200억 원 규모의 인수금융 셀다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우량 M&A 인수금융 상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해 주선한 결과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4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KKR이 인수한 유럽 최대의 자전거...
작년 셀다운 목적 신규 투자 1조9258억…전년대비 약 3400억 늘어 지난해 부동산 PF 시장 ‘냉각기’…“금리 높아 매각 어려워”신규 투자 증가한 것에 대해선 “딜 성사-실제 투자 시기 달랐을 가능성”
증권사들이 지난해 해외 부동산에 셀다운(투자자 재판매) 목적으로 신규 투자한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오기형...
금감원, 2021년 ‘자본시장 위험 보고서’에서 대체투자 위험 강조 당시 ‘증권사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만들기도 신평사도 “셀다운 미매각시 자본 활용의 효율성 떨어져” 지저도
증권사들의 해외 대체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은 2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금융당국은 물론 신용평가사들도 해외 대체투자의 건전성을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셀다운 미매각 규모, 작년 상반기에만 전년도 한 해치 웃돌아 증권사 해외대체투자 23조7000억 중에 30% 가까이 차지해美 파크 애비뉴·스페인 물류 회사 셀다운 마무리 단계
해외 셀다운에 묶인 증권사 자금이 지난해 상반기에만 7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년도 한 해 규모를 웃도는 수치다. 일부 증권사는 셀다운 매각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글로벌파생상품부는 파생상품 중개 Biz 확대를 통해 WM 수익다변화를, 대체신디부는 국내외 대체투자자산 셀다운을 통한 자본 활용 효율성 강화를 추진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 자본시장 등 핵심 Biz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뒀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다만 해외 대체투자의 경우 일부 증권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셀다운(Sell down, 단기보유 후 매각) 형태로 매각하기 때문에, 전체 익스포저 대비 위험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보다는 보험사, 연기금의 리스크가 더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PF 관련 채무보증 규모가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간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영진의 확고한 우발부채 관리기조 하에서, 자본확충 및 적극적인 셀다운 등을 통해 연내 우발부채 부담을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1분기 중 2000억 원의 신종자본증권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자본적정성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금리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는 IB부문 주요 수익원인 부동산PF 사업환경에...
이어 “투자·운용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성장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투자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투자한 자산의 셀다운(재판매) 활성화를 통한 자본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며 “이머징 시장은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부동산·대체투자를 담당할 IB3총괄본부는 구조화금융 Biz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SF5부’를 신설하고, 대체투자 관련 셀다운(Sell-down) 전담 조직인 ‘대체신디팀’을 신설해 Sell-down 영업 체계를 강화했다.
S&T부문은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조화 상품에 대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S&T솔루션팀’을 부문 직속으로 신설해 FICC상품 경쟁력을...
수익성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적극적인 셀다운 등을 통해 우발채무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96%로 2분기 대비 4%포인트 감소했으며 금융당국이 10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제하고 있는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채무보증비율’ 역시 6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적극적인 셀다운 등을 통해 우발채무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109.4%로 전 분기 대비 5.7%p 증가했으나, 부동산채무보증비율을 자기자본의 100% 이하로 유지 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72.7%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거래로는 가양 자동차 매매단지 PF 등과 하나리치업 제2호·제3호 리츠의 공모 및 석경의료재단 한도병원...
지금까지 대체투자가 사모방식이나 기관투자자들에게 재판매(셀다운)하는 방식으로 도입돼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재우 한국신용평가원 선임연구원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시행착오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증권사 자체적으로도 기준을 강화하고, 금융당국에서도 세밀하게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 역시 개별 증권사들의...
셀다운이 늦어져 증권사 보유 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증권사가 부담해야 하는 위험도 늘어난다.
초저금리가 이어지자 증권사들은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찾아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렸다. 2017년 5조2000억 원에 불과하던 해외 대체투자 규모는 4년 만에 9배 넘게 몸집을 키웠다. 특히 자금 여력이 풍부한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투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올해...
백 연구원은 “대체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되 딜 확보와 셀다운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수익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IB에서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디지털을 포괄한 리테일과 운용부문에서 선두기업과의 격차 축소가 예상된다”면서 “특정 사모펀드 판매액 4327억 원 중 전문투자자분 등을 제외한...
공실률이 치솟으면서 투자자산의 셀다운(재매각)에도 차질이 생긴 것.
이미 일부 펀드에서는 임차료·이자가 연체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금감원의 진단이다. 여기에 올해 2조 원이 넘는 해외 부동산 펀드가 만기를 앞두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융당국도 대안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올해 해외부동산...
이번 모범규준은 증권회사가 고유재산을 투자(PI투자)하는 경우뿐 아니라 투자자에게 재판매(셀다운)할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우선 이해상충 방지를 위해 대체투자 담당 영업부서를 심사부서, 리스크관리부서 등과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 조직 운영, 투자기준 등 대체투자에 관한 내부 규정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정 자산·지역으로 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