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기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이 효과를 보이며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세로 돌아섰다. 채소·과일 등 주요 성수품의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됐고, 정부의 할인 행사와 비축물량 방출이 물가 완화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며 안정세를 나타냈
사과·배 등 15개 성수품 공급 확대…역대 최대 정부 할인 행사 병행도매가 안정세 속 중소과 선물세트·소포장 제품으로 소비자 부담 완화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성수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책을 가동한다. 사과와 배를 비롯한 15개 성수품 공급량을 평소보다 1.6배 확대하고, 500억 원 규모의 할인행사도 동시에 추진한다.
송미령 농림축산
정부가 풍요로운 추석 맞이를 위해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정부비축 수산물을 1만3500톤 방출한다.
해양수산부는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해 정부 비축수
성수품 21개 품목 확대·정부양곡 5만5000톤 방출…할인지원 500억 투입농할상품권·온누리환급·외식·농촌관광까지…민생·농촌경제 전방위 지원
정부가 추석을 맞아 배추·사과·한우·계란 등 농축산물 21개 품목 15만8000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평시 대비 1.6배 늘어난 역대 최대 물량에 더해 500억 원 규모의 할인 행사와 농촌관광·문화 프로그램까지 마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 과수 산지의 생육과 출하 상황을 점검하며 성수품 안정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11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배 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배 수확·선별 현장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에도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 열고 가공식품·외식물가 점검"풍성하고 안전한 명절 위해 농업·농촌 가용 자원 총동원"과일·채소·축산물·쌀 등 성수품 공급 확대…할인행사 병행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올 추석을 전 국민이 풍성하고,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업·농촌 분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
창동 하나로마트서 물가관계점검회의 개최배추·양배추 할당관세 1월 신규적용…무·당근 연장
정부가 16일 설 명절 장바구니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66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할인상품권(농할상품권) 추가 발행 등 농산물 할인지원 및 품목 확대, 할당관세 등 추가 방안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6일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동점
“온누리 상품권 5.5조 원 발행…할인율 15%로 확대”“중기 근로자 15만 명에 국내 여행경비 40만 원 지원”
당정이 16대 설 성수품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는 등 물가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설 성수품 가격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당정협의회’ 결과 브
중소벤처기업부는 김성섭 중기부 차관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차관이 13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 현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를 위해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하나로마트 청주점과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추석 성수품 할인 지원과 공급 확대 현장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 방문해 주요 성수품 가격 동향과 할인 지원 추진 상황을 살펴봤다. 김 차관은 "사과, 한우, 돼지고기 등은 작년보다 저렴하다"며 "추석 전 성수품 수요가 집중된 시기인 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월 소비지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지만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불대로 재상승하는 등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4만 원 저렴과일류·채소류·쌀 등 가격 상승해
올해 서울 6~7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평균 28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약 24만 원으로 대형마트보다 4만 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서울 시내 5개 권역 생활권 8개 자치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가 평년보다 높아 정부가 추가 물량을 공급해 가격 안정에 나선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량을 4000톤 늘린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1일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와 무 등 14개 추석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하고 농축산물 할인쿠폰 지원 규모를 월 9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가 금값이 된 상추, 시금치 등 신선 채소와 추석 농수축산물에 대한 시장 공급을 최대로 늘리고, 사과, 배, 조기 등 추석 성수품 9종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을 살린다는 취지다.
30일 서울시는
올해 추석 차례상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대형마트보다 6만 원 저렴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전통시장 14곳과 대형마트 7곳을 방문해 추석 차례상 주요 성수품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4만3273원,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30만7430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구매비용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해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흘 간의 재택근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이후 첫 참모회의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의 전국 확대와 관련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동네병·의원 코로나 검사·치료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이달 말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0일 “추석을 앞두고 이르면 이달 말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제2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23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2021년 추석 민생안정대책 △탄소중립 R&D 추진현황 점검 △재생에너지
지난달 설 성수품 15개 품목 중 11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월보다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농산물 중에선 재배면적 증가와 양호한 기상여건 등으로 배추(-14.0%), 무(-11.9%), 밤(-29.9%), 대추(-5.3%) 등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15.1%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추석 경기와 성수품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고 차관은 “최근 생활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와 정부수매물량 소비자 직공급, 농·축·수협 할인판매 등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폭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