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1월 선거 출마 안해”40여 년 정치 경력 마감
미 의회 처음이자 마지막 여성 하원 의장을 지낸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의원이 내년 11월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CNBC에 따르면 85세의 펠로시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회 재선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마지막 봉사에 임
약칭은 '성평등부'⋯1일 정부서울청사서 현판식 진행'성별근로공시제' 등 고용노동부 업무도 이관받는다"성평등 용어 사용과 '제3의 성' 인정은 별개의 논리"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약칭은 성평등부다. 정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남녀 모두가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유럽·브라질·남아공 등엔 날세워성소수자 권리 내용 대부분 삭제트럼프 측 인사들이 초안 수정적년에 비해 4개월가량 지연 발표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인권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이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지만 전임 정부의 보고서보다 북한 분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북한 정치 체제에 대한
☆ 주디스 버틀러 명언
“인간적인 것이 무엇인지는 늘 새로 배워나가야 한다.”
미국 철학자, 젠더 이론가다. 그의 저작은 정치 철학, 윤리학, 여성주의, 퀴어 이론은 물론 정신분석학, 문학, 영화, 퍼포먼스 연구, 비주얼 아트 등 다른 학문 분야에 대한 기여 또한 상당하다. 성소수자 권리 운동도 적극 지지하는 그는 정치적 문제에도 꾸준히 의견을 내고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외신이 ‘획기적 판결’이자 성소수자 권리를 위한 ‘역사적 승리’라고 평가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한국 대법원이 동성 동반자가 국가 건강보험의 배우자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결했으며, 이는 다른 지역보다 뒤떨어져 있는 한국의 성소수자(LGBTQ) 권
태국이 '동성 간 결혼 합법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2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마련한 '결혼평등법' 초안이 의회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동성 결혼 합법화에 관한 다른 3개 법안 역시 통과됐다. 야당인 전진당(MFP)과 민주당, 시민단체 등이 각각 제안한 초안이다.
이에 따라 하원은 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안을 바탕으로
“동성애자의 권리 신장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보다 더 파괴적이다.”
6월 중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대통령 선거 유세가 열렸다. 재선을 노리던 안드레이 두다 후보는 위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2015년 취임한 그는 중도 우파 포퓰리스트 집권 정당인 법과 정의당의 지지를 받았다. 취임 후 당적 포기 규정 때문에 이 정당에서 탈퇴했지만 그는 이 당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지난해 대선에 러시아가 개입한 정황과 관련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6일(현지시간) 자체 내부 조사 결과 러시아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이 10만 달러(약 1억1300만원)를 내
최근 반(反)이민정책으로 전 세계에 혼란을 몰고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성소수자 보호 조치를 박탈하는 ‘반 성소수자’행정명령에 서명하려다 맏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반대에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전형적인 뉴요커로 성소수자에게 호의적인 두 사람이 막후에서 개입해 2014년 버락
이 와중에 행사 강행한 퀴어 축제(성소수자 축제) 당사자분들... 성소수자의 권리 상당히 중요합니다. 배려받고 존중받아야 할 부분이 있을 수 있죠. 그런 부분에서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지금은 어떤 계층과 부류가 아니라 모두의 공생을 위해서 서로를 배려해야 할 때 아닙니까. 때로는 소수자들도 다수의 대중을 위해서 배려해줘야 할 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 인권헌장 무산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성소수자 단체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 시장은 성소수자 단체 관계자들을 10일 오후 집무실에서 만나 "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벌어진 일들로 인해 서울시민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성소수자 단체는 지난 6일부터 서울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시장과
'팀쿡' '동성애자' '커밍아웃' '애플 CEO'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30일(현지시간)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기고문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선언했다. 이른바 커밍아웃을 한 것.
팀쿡은 "성적 성향에 대해 부인한 적은 없지만 공개적으로 인정했던 바도 없었다"고 언급하며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이는 신이 내게 준 선물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구글이 ‘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의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는 퀴어문화축제는 한국 성소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매년 열리는 문화행사다.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행사는 6월7일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김조광수-김승환,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성소수자 4대 인권입법과제 실현 및 김조광수-김승환 결혼식 국회의원 초청'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포함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