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최근 12년간 해외 석탄발전 금융제공 1위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시절, 기후 악당으로 비판받아 “오늘 자리 불편하지만 제가 들어야 할 소리”“기후금융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 동참해달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9일 기후 악당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수출입은행장 시절을 돌이키며 "기후변화 대응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단순한
2050 탄소 중립 경제를 위해 정부와 금융투자업계, 시민사회가 손을 맞잡았다. 기후금융 지지 선언을 위해 은행, 증권 등 민간 영역부터 공적 금융까지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한국 기후금융 성장세도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112개 금융기관이 ‘2050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
JB금융그룹은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건설 관련 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 대출을 중단할 계획이다. 또 관련 사업의 채권 인수를 중단한다. 전북은행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삼성증권이 발행하는 제 15-2회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의 인증 등급을 ‘Green1(매우 우량)’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이번 삼성증권의 녹색채권을 통한 조달자금은 대상사업인 미국 미드스트림 사업 및 프랑스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련한 기지분 매입분에 대한 차입금 상환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저탄소 활동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화ARIRANG탄소효율ETF’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와 친환경 부문은 중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추종금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 운용팀 과장은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한화ARIRANG탄소효율ETF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회장 직속 'ESG전략협의회'를 신설, 직접 현안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농협금융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본사 화상회의실에서 '2021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손병환 회장, 계열사 CEO, 지주 및 계열사 임원, 부서장 등
국내 금융그룹들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담당 부서를 줄줄이 신설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후변화 리스크가 금융권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고, 현 정부의 탄소 중립 선언, 그린 뉴딜 정책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ESG는 이제 금융권 리스크 관리 전략의 핵심이 됐다.
신한금융은 그룹 전략ㆍ지속가능부문(CSSO)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린 뉴딜' 주목해외 투자자도 성과 주요 항목 꼽아
새해 국내 금융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ESG경영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그린뉴딜이 각광받으면서 정책적 뒷받침도 ESG 경영을 강화하는 요인 중 하나
한화그룹 6개 금융사가 금융사장단 결의와 실무검토를 거쳐 탄소제로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금융 6개사는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한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시민사회의 지적이 나왔다. 국민연금이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인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국민연금에 탈석탄 선언에 동참하면서 '기후위기'를 환경 분야 중점 관리 사안으로 지정하고, TCFD 지지 선언과 CDP를 통한 정보공개 요구에 앞장설 것을
우리금융그룹이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전담부서와 자회사 대표들과 ESG 전략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신설한다.
우리금융은 11일 그룹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전원은 이날 비대면 방식으로 회의에 참석해 탈석탄 금융 선
최근 NH투자증권의 투자리포트에는 항상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인덱스가 뒤따라 나온다. 증권사 중 최초의 시도다.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 투자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SG 관련 투자는 최근 5년 새 두 배 가량 늘어 지난 2019년 4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89조 달러에 달한다. 국내
NH투자증권은 은행업이 최근 KB금융지주의 ‘탈석탄 금융’ 선언을 필두로 국내 금융업 내에서도 리스크 관리 전략의 핵심으로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E(환경)를 향한 능동적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018년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석탄금융 중단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조보람 NH투자증권 연구원
삼성 금융사가 12일 탈석탄을 선언하면서 '석탄 투자 1등' 오명을 뗐다. 앞으로 삼성 금융사들은 석탄산업에 투자를 중단하고 보험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은 탈석탄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석탄 화력발전소에 대한 직접적 투자·융자뿐만 아니라 석탄 화력발전
“비극은 어느 순간에 소리 없이 온다, 코로나가 그랬듯이. 기후위기도 마찬가지다”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외부비용은 이미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젠 ‘부채’라는 실체로 국가와 기업 재무제표에 들어갈 날만 앞두고 있다”며 한국 사회의 탈 석탄을 촉구했다.
지난 21일 양이원영 의원은
'기후 악당국' 한국의 민낯이 드러났다. 지난 21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ㆍ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ㆍ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힘을 모아 국내 공적ㆍ민간 석탄금융을 전수 조사한 ‘2020 한국 석탄금융 백서’를 최초 발간하면서다.
'석탄금융'은 석탄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회사채 인수, 보험지원 등 금융 서비스 지원을 포함한
전 세계 자본이 탄소배출 문제와 비경제성을 이유로 빠르게 석탄발전 산업에서 빠져나오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시장 흐름을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삼성그룹이 민간 석탄 금융 지원을 주도하고 있었다.
석탄 금융 규모, 민간 63%ㆍ공적 37%21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한국 금융기관의 석탄 투자
KB금융지주는 원화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원화로 ESG채권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행된 ESG 채권은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채권'이다. 당초 모집예정금액은 3000억 원이었으나 증권
금융지주사의 탈석탄 선언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주사는 은행ㆍ증권ㆍ보험 등 금융시장별 계열사를 보유했기에 시장 파급력도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KB금융그룹이 금융지주사 최초로 ‘탈석탄’을 선언했다. KB금융은 그룹 ESG 방향성에 맞춰 각 계열사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시장에선 KB금융이
“탈석탄 금고 지정은 특정 금융기관을 배제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기후 변화와 미세먼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규칙을 바꾸자는 취지다”
‘탈석탄 금고’ 개념과 정책을 처음으로 제안한 이종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사무국장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지자체 등 ‘탈석탄 금고 선언’은 국내 금융기관의 탈석탄 금융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동참을 촉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