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사기구(IMO)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추진 선박의 국제 기준을 승인해 국내에서도 친환경 LPG 선박을 건조할 길이 열린다.
10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IMO 제107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LPG 추진 선박 국제 기준을 최종 승인했다.
우리나라는 미세 먼지 및 온실 가스를 대폭 줄일 수 있는 LPG를 친환경 선박용 연료로 주목해왔다. 2018년...
지난해 11월 동반위, 한국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석유화학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체결한 ‘플라스틱-석유화학업계 대ㆍ중소기업 상생협약’의 후속 추진이다.
그간 중소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은 석유화학 업계와의 거래에서 ‘을’ 위치에 있어 왔다. 대기업의 수급 조절과 불명확한 내수가격 인상, 구두 거래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했다. 여기에 신종...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6일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전날 대비 5센트 오른 갤런당 3.69달러를 기록했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다.
석유기업 엑손모빌의 대변인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정유공장도 폭염 속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가 없다”며 “폭염 이후 허리케인 시즌이 오면 휘발유 값은 갤런당 4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한석유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의 석유제품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억285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수출량은 1억9600만 배럴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글로벌 이동수요 증가 영향으로 수출량이 회복되고 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석유화학 경기 둔화에 따른...
정동창 대한석유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대응 등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규제로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규제혁신 의견을 신속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관계자는 “협회ㆍ단체별로 킬러 규제 개선과제를 모으고 있는 중”...
이산화탄소(CO2)를 액화해 운송하기 위한 친환경 목적으로 개발했으나, 액화석유가스(LPG), 암모니아(NH3) 등 다양한 액화가스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듀얼 퓨얼 레디(Ammonia DF ready)’를 적용해 미래 탄소 중립 실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한다.
탄소포집ㆍ저장 분야 연구기관인...
이를 위해 석유정제업자의 바이오제품 생산을 위한 석유사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수소첨가 바이오디젤 실증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RFS) 비율을 2030년까지 현재 목표 5%에서 8%까지 상향하며 바이오항공유와 바이오선박유 실증연구를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도 조성한다. 100만...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등의 업종은 2분기 낙제 수준의 경영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여 우려를 더한다. 신용도가 하락하면 자금조달 비용이 늘고, 투자자를 찾기도 힘들다.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세…곳곳에 불안요인=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은행권의 유동성 지원으로 새마을금고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기엔 일반 상품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주요 에너지 제품이 상당수 포함된다.
운하 측이 선박 통과를 제한함에 따라 공급망 위기도 다시 촉발할 가능성이 생겼다. 선사들은 정해진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더 많은 선박을 활용해야 하고 이 경우 선박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용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사들이...
수출점검회의(석유화학협회)
△산업부 2차관 10:30 원자력발전포럼 창립 총회(프레스센터)
△제11회 유통산업주간 개막(석간)
△원자력발전포럼 첫 발 내딛어(석간)
△산업 AI 국제인증포럼 창립 총회 개최(석간)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상용화 첫 발걸음, 민-관이 함께 내딛다(석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석유화학 수출·투자 점검회의...
또 '사내, 사외이사 및 상근감사에대한 신규선임의 건'을 가결하며 석유화학시장에 정통한 신규임원과 코스닥협회 등 외부 추천인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개편했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회사는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동시에 기존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전원 사임했다”며 “소유와 경영을 분리했고, 전문성 있는 경영진을 바탕으로 경영정상화에 모든...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만 보아도 전기전자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전통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산업에다 근년에는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군수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제 한국 경제는 ‘퍼스트 무버’로 가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퍼스트 무버란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혁신 영역을 개척하는 선도주자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시장 다변화 추이 분석’ 발표2021년부터 중국 외 시장 수출이 대중국 수출 앞서미국, 인도, 호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 나타나해당 시장 경쟁력 높아져…“수출 호조 지속 가능성”
중국이 경제 자립도가 높아지며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이 줄어드는 대신 미국, 인도, 호주 등으로의 수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주유소 포함되도록 법 개정 건의
한국석유유통협회는 30일 ‘주유 중 흡연’이 최근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주유소 흡연으로 인한 분쟁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에 주유소가 포함되도록 법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유통협회 측은 “주유소 화장실이나 주유 중인 차량 내부...
전미자동차협회는 27일부터 이어지는 3일 연휴와 관련해 “2000년 이후 역대 3번째로 혼잡한 연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트래터직 에너지 앤드 이코노믹 리서치에 마이클 린치 대표는 “여행자가 늘어나 에너지 수요가 확대된다고 보는 매수세가 유입되기 쉬웠다”고 분석했다.
주요 산유국들의 내달 추가 감산 여부도 주요 관심사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5일 경총회관에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대한석유협회 등 30개 주요 업종별단체와 노동조합법 개정을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개정안은 사용자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간 산업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우리 산업경쟁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제조업이 자동차...
전경련이 한국무역협회 통계를 활용해 우리나라 수출품목(HS코드)의 무역특화지수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수출에서 경쟁우위를 가진 수출특화 품목 수는 감소세인 반면, 경쟁 열위를 가진 수입특화 품목 수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수입특화 품목은 전체 1216개 교역품목 중 815개였으나, 작년에는 1221개 중 846개로 31개 늘어나 분석기간 중...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 및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원유 재고 증가 발표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에도 국내 휘발유 가격은 하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최근 국제 경유 가격이 오름에 따라 다음 주 국내 경유 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당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비서실장이었던 마이크 소머즈 미국 석유협회(API) 회장은 “올해 대치는 100% 다르다”며 “협상의 여지가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민주당 대통령이 재선 도전 직전에 다수당인 하원 공화당과 협상한다는 점이 같을 뿐, 2011년과 2023년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1년에는 회담이 훨씬...
브라질 스자노 CEO “위안화 결제 요구 고객 늘어”석유·니켈·밀·LNG 등 원자재 시장서 위안화 결제 증가서방의 러시아 제재 이후 속도 붙어달러 초강세 따른 자국 통화 평가절하도 영향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중국 통화인 위안화 결제를 검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3월 중동산 액화천연가스(LNG)가 위안화로 첫 거래 된 데 이어 이집트와 브라질의 기업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