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상반기 분양 물량 9만9989가구 대비 35.47%(3만5464가구) 줄어든 규모다. 지난 3월 청약홈 개편과 4월 국회의원 선거로 분양 일정이 미뤄져 하반기에 상당수의 분양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 것과는 정반대다.
이는 전국적인 분양가 상승과 함께 부동산 수요 위축과 미분양 위험이 커지자 건설사들이 공급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분양가는...
수도권 분양시장으로 몰려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째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전세 물건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다 보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약갱신 청구권 시행 등으로 전세 물건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축소되고 있다. 부동산R114의 자료를 보면...
재개발·재건축의 속도 조절을 통해 이주에 따른 전세 수요 급증 현상을 완화하고, 미분양아파트 등 주택 재고 물량을 전세 수요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민하여야 한다. 특히 수도권이라도 외면받는 지역의 도시 공공시설과 교통, 교육 및 주거환경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이 지역의 미분양아파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는 전세 사기 대책을...
조합원 수는 366명으로, 일반분양 물량의 32% 수준에 그친다. 때문에 상당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내달 입찰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3파전으로 압축된 분위기다. 이들 3사 모두 입찰 시 래미안과 하이엔드 '디에이치', '오티에르'를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조합 측에 전달한 상태다.
3사가 모두 입찰할 경우, 자존심을 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 공급 물량 감소세가 지속되면 2025년~2026년께 집값 폭등세가 재현될 수 있단 전망이 나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기본형 건축비 현실화, '관계기관 합동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원단' 설치 등의 주택 공급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원펜타스 일반분양 물량은 292가구로 △전용 59㎡(37가구) △전용 84㎡(215가구) △전용 107㎡(21가구) △전용 137㎡(11가구) △전용 155㎡(4가구) △전용 191㎡(4가구) 등이다.
논란이 됐던 토지 감정평가는 원칙대로 3년 전인 2021년 5월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아파트의 경우 관할 구청이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분양가를 결정한다....
분양은 착공 물량 증가에 따라 지난해 24만 가구 보다 늘어난 35만 가구, 준공 지난해 보다 늘어난 45만 가구로 예상했다.
비아파트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과 60㎡ 이하 소형주택의 공급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비주택인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은 예년 평균 대비 90% 감소할 것으로 봤다.
이 밖에 최근 5년 간(2020~2024년) 주택 수요량에 비해 공급...
92%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98% 상승한 수준이다.
기타 지방은 ㎡당 441만8000원으로 전월보다 0.02%,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07% 올랐다.
5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3712가구로 전년 동월 보다 90% 늘어났다. 수도권 6272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 3463가구다. 기타 지방의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3977가구다.
분양 물량이 줄어든 모습이 관측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한 단지 지역을 보면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곳들로, 서울이나 수도권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분양이 어렵다고 보면 된다"며 "지방이라고 해도 입지가 좋거나, 앞서 분양이 많이 이뤄지지 않은 곳이면 시공사 규모와 관련 없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그는 "수도권 전셋값이 오르고 있고 지방은 미분양과 입주물량이 상당해 보합 또는 약간 상승세를 보인다"며 "내년에는 수도권 위주의 전셋값이 좀 더 오를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투자보다는 실수요를 목적으로 한 매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전처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빨리 치고 빠지는 패턴은 유효하지 않다"며...
원펜타스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총 641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후분양 단지며, 이번 달 조합원 입주는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일반분양은 이뤄지지 않았다.
원펜타스는 분양 시기를 7월 중으로 예정하고 서초구청의 분양가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곳으로, 분양가는 관할 구청...
지난달 28일 한남4구역은 서울시 재개발사업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시공사 선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남4구역은 일반분양 물량이 1981가구로 많아 사업성이 한남뉴타운 사업지 가운데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렇듯 한남 4구역은 서울 내 최대 규모 사업지라는 상징성에 사업성까지 갖춘 곳인 만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상위...
분양 물량은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26만 가구 수준이 예상되지만, 2022년 이후 이어진 미착공 물량이 쌓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건산연은 오히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6년과 유사한 수준이어서 분양 역시 공급 부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주택·부동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하향곡선이 예상됐다. 전국 주택가격이 올해 1~4월 0.5% 하락한 상황에서...
물량은 당초 목표한 9만 가구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해(7만7800가구) 대비 약 15% 늘어날 것으로 봤다.
분양은 26만 가구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 2023년에 비해서는 30%가 넘는 개선폭이지만, 2022년 이후 지속된 미착공 물량 누증 부담이 작용한 기저효과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 26만 가구 분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과 동일한 수준의 공급량이다.
일부 지역에 국한된 변화라는 점도 아쉬운 지점이다. 김 소장은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이 많고 서울 일부 지역은 청약시장에 만점통장이 등장하는 양극화된 시장"이라며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에서는 분양이 거의 없거나 가능하면 미루는 분위기여서 전반적인 주택시장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서울의 예상 입주물량은 2025년 2만9509가구를 끝으로 2026년 1360가구, 2027년 2092가구 등으로 공급 절벽을 맞게 된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주택 착공 실적에서 보이듯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 물량은 점점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새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다 보니 신규 분양을 진행하는 아파트 물량에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4월 109.9에서 지난달 100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110.3으로 높아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서울과 경기도 중심 지역의 좋은 분위기가 퍼져나가면서 지방도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 시간은 많이 필요해 보인다"며 "지방에 미분양이 적체된 상태에서 계속 새로운 물량이 나온다는 점...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02.9로 4.3p 떨어졌다. 기준선을 웃돈 것은 일부 지역 집값 상승 조짐과 밀어내기 물량 등으로 이달 분양물량이 전년 동월보다 100% 이상 늘어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10.3으로 10.3p 상승했다. 분양 물량이 늘어난 상태에서 금리 상승추세 전환에 따라 대출 부담이 커지고 중도금·잔금대출...
5월 분양은 신규 분양 아파트보다 기존 단지의 무순위나 조합원 취소분의 적은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는 조합원 취소분 1세대 공급에 1순위 총 3만5076명이 접수해 만점통장(84점) 보유자가 당첨됐다. 또한 세종시 어진동 세종린 스트라우스는 무순위 1세대 공급에 43만 명이 몰렸다. 몇 년 전 공급 당시의...
지난해 약 4만 가구 입주 폭탄이 떨어졌던 인천은 2021년 11월 분양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더스타’(3.3㎡당 2673만 원)가 2015년 이후 공급물량 중 여전히 지역 내 부동의 분양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청약 수요자는 지역별 분양시장의 공급과 수급, 청약 경쟁률 등을 두루 살펴 청약통장을 사용할 분양 사업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