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전형 모두 1단계 서류 선발 뒤 2단계에서 제시문 면접을 진행한다. 전년도까지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한 학업역량 평가에 초점을 뒀지만, 올해부터는 제시문 기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 의예과 역시 올해부터 인·적성면접으로 변경한다.
연세대는 수시 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에만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또, 수시에서는 정시와...
2026학년도에는 서울시립대가 추가돼 교과전형에서 정성평가를 10% 반영한다.
고려대 서류평가는 학생부 종합평가로, 2024학년도 기준 학교생활기록부 전체를 통해 교과이수충실도(70%)와 공동체역량(30%)을 평가했다. 2026학년도에는 서류평가 비중이 기존 20%에서 10%로 낮아져 영향력은 다소 줄었다.
이외 대학들은 대체로 ‘교과학습발달상황’ 중심으로 정성평가를...
이화여대 학종 전형 신설 등·한양대 다군 선발
이화여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면접형을 신설하며, 그동안 선발하던 미래인재전형을 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면접형은 서류형과 다르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단계별 전형으로서 2단계에서 면접을 30%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서류형과 논술전형의 인문계열...
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모집 비율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아졌다. 전국 4년제대학 수시 선발 비중은 79.9%, 수도권 대학만 살펴보면 65.4%로 모두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에 따라 학교 내신 관리 등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류평가 등 정성평가도 축소 및 폐지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논술 준비도...
서류는 '삼성커리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4월 온라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 전형과 건강검진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GSAT는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보면 된다. 소프트웨어(SW) 개발,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은 역량 테스크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병행한다.
삼성은 이재용 회장의 뜻에 따라 그동안...
서울대의 경우 2024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자연 계열의 과탐Ⅱ 과목 필수 응시는 폐지하는 대신, 선택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다.
2025학년도 수시 모집부터 연세대, 서울시립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일부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 서류 100%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신설했다. 연세대와 한양대는 학교장...
고려대,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새롭게 논술 전형을 추가했으며, 서경대는 전형을 폐지했다.
특히 고려대는 7년 만에 논술전형을 부활시켰다. 서울대를 제외하고 상위권 대학 중 유일하게 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이었지만, 올해 재도입하면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을지대와 신한대는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이다. 과거 적성고사 실시...
서울시립대는 전형 종류는 그대로 유지하고 국제관계학과, 경영학부, 도시사회학과에서만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대상을 대부분의 모집단위로 확대하면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했다. 기준은 국, 수, 영, 탐(1) 중 2개 등급 합 5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단, 경영학부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고려대는 7년 만에 다시 도입한 논술전형에...
사전협의의 목적은 ‘법령상 채용절차 불이행, 과도 또는 과소한 응시자격요건 지정 등으로 적정한 인재채용을 저해하거나, 서류·면접시험 등 전형과정에서 공정성 저해요인 등을 공고 전에 검토·수정함으로써 민원발생 등을 최소화하고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라고 기재돼 있다. 이는 ‘국립학교 설치령’ 제10조 3항에 근거한다.
이때, 대학은 인사혁신처와의 사전...
제한 폐지 등이다.
올해부터는 첨단학과 개편 등에 따라 학생부종합(숙명디지털융합인재전형)이 신설된다. 이 전형은 인공지능공학부, 지능형전자시스템전공, 신소재물리전공, 컴퓨터과학전공, 데이터사이언스전공 총 7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숙명인재(서류형)전형)과 동일하게 서류 100%다.
학생부종합전형 숙명인재(면접형)는 모집인원이...
HF공사는 지원자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불성실기재자 등을 제외한 전원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선발하고 △대졸수준 행정(경영·경제) 필기시험에서 금융경제상식 과목을 폐지하고 △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도입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지원자의 알권리 제고를 위해 ‘지원자 안내 매뉴얼’을 신규 제작하고, 채용정보 완전 공개 원칙을 세워...
한편, 충남대는 기존 ‘PRISM인재’를 ‘일반’과 ‘서류’로 이원화하고, 두 전형 모두에서 약학과를 선발한다. 같은 학생부종합전형이어도 면접 유무 등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원대는 2단계 면접반영비율을 30%에서 40%로 확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도 일부 대학이 변화를 주었다. 다른 의학계열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3월) △‘삼성 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 전형(5월) △채용 건강검진(6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K에서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가 이달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예상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약 1만 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지난해부터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채용 취소 대상자 중에는 서류·코딩 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앞둔 지원자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원 행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악화 추세는 점점 심화하고 있죠. 지난해 4분기 기준 아마존은 순이익이 98% 급감했고, MS는 6년 만의 매출 성장률 최저치를 기록하는가 하면, 구글의 알파벳은 4분기 연속...
먼저 올해 대입에선 자기소개서(자소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이전보다 힘을 실어야 한다.
평가에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 세 가지를 활용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필요한 서류 종류가 더 적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공정성 문제를 없애고자 학생부에 수상실적, 영재·발명교육...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 학생부 평가 항목 축소
2019년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된다. 기존까지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면접을 평가에 활용했다면 올해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이다. 서류에 대한 부담은 줄었으나...
NCS, 전공과목(분야별로 경영학, 경제학, 전산학) 시험을 실시하고, 지원자 부담 경감을 위해 공통과목(회계 관련 기초지식 평가)은 폐지했다.
예보는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해 입사지원자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한 채용전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보훈대상자 △저소득층 △지역인재 등...
올해 건국대 교과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가 새로 도입돼 내신 합격선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합격선보다 내신 등급이 낮은 수험생이라도 서류에 강점이 있다면 지원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거나 강화 혹은 완화한 대학들도 변화된 환경에 맞게 검토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경쟁률과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