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오미미 비뇨의학과 교수가 10월 22~24일 개최된 2025 대한비뇨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성비뇨의학자상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여성 비뇨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한다. 오 교수는 진료 및 연구는 물론 여성 비뇨의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로 올해
20·30대 지방간질환 환자의 50세 이전 조기 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20%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문준호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정석송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교신저자 김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연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20·30대 지방간질환 환자를 새로운 암
#A씨는 5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거치며 완치를 꿈꿨다. 그러나 이식 후 발생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이 새로운 절망을 줬다. 전신에 발생한 숙주 반응으로 피부는 얼룩덜룩 변했고, 눈물샘이 말라 매일 혈청 안약을 써야 했다. 간과 폐까지 숙주가 침범하며 추가 치료와 수술을 반복해야 했고,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천 강화군의 한 동물생산업장에서 구조된 개에서 개 브루셀라병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조치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개 브루셀라병은 사람과 동물 모두에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개에서는 주로 유산과 생식기 염증 등 번식 장애를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4일 동물보호
이엔셀(ENCell)은 24일 근육 연관 유전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은 자체 연구를 통해 AAV 기반 근육 특이적 발현 조절기술을 개발했으며, 골격근과 심근을 동시에 타깃하면서 간(liver), 생식기(testis) 등 비표적 장기에서는 발현을 억제해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 대장항문외과가 대장암 로봇수술 3000례를 국내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장암은 갑상선암을 제외하고 국내 암 발생률 1위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음주, 비만, 흡연 등의 환경적 영향이 대장암 발생률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는 최근까지 3만9000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했으며, 그
매년 5월 셋째 주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정한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이다. 산부인과학회는 2010년부터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과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5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서 약 66만 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고 약 35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 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구토 증상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오후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 방사장 쉘터에 머물던 푸바오가 구토 증상을 보였다. 이를 확인한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 상태를 알리면서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 답변을 통해 "푸바오의 구토는 회충과
씨젠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씨젠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1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0% 늘고 당기순이익은 28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총 시약 매출 943억 원 중 진단시약 매출은 832억 원으로 30.4% 늘었다. 이 가운데 비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은 792억 원
푸바오의 새로운 영상이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6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된 영상에 푸바오가 양쪽 입가에 경련 증상이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양쪽 입 끝이 눈 쪽으로 올라가는 이상 증상이었다. 일시적인 상황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와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 측은 웨이보를 통해 “
도도하고 청결한 고양이의 매력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야생성이 남아 있는 유전적인 특성상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면 매우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고, 이로 인해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 방광염은 특발성 방광염이 가장 흔하다. 특발성 방광염의 경우 생활환경, 특히 화장실 환경의 불만이나 불편감, 이사나 여행 등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
시중에 판매 중인 저가 파우더·팩트·에어쿠션 중 일부 제품에 탤크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 중인 1만 원 미만의 파우더·팩트·에어쿠션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품질 시험·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제품은 △더샘 샘물 퍼펙트 포어 팩트파우더 △미샤 세이프 블록 RX 커버 톤업 선 쿠션 △미팩토리 뿌숭뿌
지엘리서치는 6일 애드바이오텍에 대해 연구개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면서 연내 흑자전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전환에 성공한다면 국내 유일 동물용 나노바디 항체 개발 기업이 동사 기업가치는 재평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동물용 의약품(축산용) 전문 개발업체다. 사료 공장과 동물용 의약외품 생산공장을 준공하면서 보조
정부가 가축 방역을 정부 주도에서 지역-민간 주도 방역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정 축산 실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
동물백신 효과를 극대화한 아쥬반트(adjutant, 면역증강제)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아쥬반트는 수입 점유율이 72%나 돼 상용화 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도 기대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케이(K)-동물백신 아쥬반트 시스템 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쥬반트란 의학적으로 특정 약물이나
새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대상이 미혼 남녀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내년 1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6월 발표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현재 지원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신한라이프생명은 여성 특화 보험 신한LikeIt여성수술보험(무배당)에 가입하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여성용품이 기부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고객이 보장도 챙기면서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도록 상품 가입 1건당 10만 원 상당의 6개월분 생리대, 찜질팩, 파우치 등이 담긴 '사랑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국가예방접종(NIP) 지원 확대가 실현되기까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질병관리청의 NIP 관련 예산이 오히려 쪼그라들면서 내년도 대상포진 백신과 남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실정이다. NIP 진입을 고대했던 백신 업계의 기대감도 사그라들었다.
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과
최근 엠폭스(MPOX·옛 원숭이두창)가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국내 진단업계는 엠폭스 확산 저지에 힘을 보태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달 14일(현지시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받아들여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
“한우 암소와 거세우는 모두 고유한 맛 특성과 우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한우의 균등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한 한우전문식당에서 ‘한우자조금X MEAT(MEET) UP’ 시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