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
한일시멘트는 20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단체 협약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이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지원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한일시멘트는 본사 및 단양, 영월 등 주요 생산공장에서 내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헌혈 행사를 개최
수원 이춘택병원이 임직원 참여형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20일 병원 주차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헌혈버스가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으며, 헌혈로 확보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필
38년 현장 경험·경영혁신 성과 인정…무이자 16조 확보·상호금융 손익 8700억 개선 등 공로한국전문경영인학회 “현장 기반 혁신 리더십 탁월”…만장일치 선정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올해 ‘한국전문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장 중심의 경영철학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로, 경영성과·윤리경영·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이 상에서 만
부산시가 11일 오후, '2025년 한·일 장기기증 국제 심포지엄'과 기증자·유가족을 위한 ‘힐링의 밤’을 연다.
공적영역에서 생명나눔을 어떻게 제도화하고, 기증자의 명예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다시 묻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심포지엄은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일 지방정부의 장기기증 정책'을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연
용인시가 다회헌혈자에 대한 우대와 정보 제공을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원(더불어민주당·보정동·죽전1·죽전3·상현2동)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헌혈장려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시민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헌혈추진협의회의 실효성을
정부가 연명치료 중단자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 법제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이 같은 ‘제1차 장기등 기증 및 이식에 관한 종합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개정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장기이식법)’ 시행에 따른 첫 장기·조직기증 종합계획으로, 장기등이식윤리위원회 심의로 확정됐다.
정부는 먼저 장기·조직기증 예우를 강
iM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참여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립 58주년을 맞은 iM뱅크의 창립기념일(10월 7일)을 기념해 감사의 의미를 나누고자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들은 제1본점과 봉무동 iM혁신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를 찾아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iM뱅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행사
KB라이프의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생명 나눔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은 이달 20일 서울 중구 소재 NH아트홀 페인터즈 전용관에서 열린 ‘제24회 조혈모세포 기증 감사의 날’에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9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알리고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2회 '구하자9’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샘표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희망 잇는 서울 광장’에 참여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2021년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후원한 인연으로 올해도
하나금융은 이달 11일까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달 26일 하나금융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이달 2일 명동 사옥, 8일 강남 사옥, 11일 청라 사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하나금융은 사옥별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을 배치한다. 현장접수 외에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7일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명이 참여했다. 개발원 청사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문진과 건강 확인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헌혈이 진행됐다.
개발원은 헌혈 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기념품용 핸
한미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팔탄사업장과 서울 본사 등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R&D센터와 바이오플랜트 등 경기도 동탄, 평택, 송탄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28일과 29일 폭염 속에서 진행된 서울 본사 캠페인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코오롱이 하계 헌혈 캠페인 ‘헌혈하고 휴가가세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9일까지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 구미, 김천 등 코오롱의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코오롱은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증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코오롱이 기증한 헌혈증은 65
서울 성북구는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달 28일 성암중앙교회에서 다섯 번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마을의 미래를 고민하고 설계했다. 월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제를 접수했다. 한 달간 발굴된 52건의 의제는 분과회의를 통해 실현 가능성, 예산 상황,
농협 경기본부는 30일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기농협 임직원과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N돌핀 13기)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생명존중의 가치
고(故) 서상용(62) 박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기능적 장애를 앓고 있는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서 박사는 지난달 29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났다. 서 박사는 지난달 22일 대구의 어머니 댁에서 갑작스레 쓰러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17일 서울 애경타워에서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사랑과 존경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애경산업 임직원을 비롯해 애경타워에 근무하는 애경그룹 임직원, AK플라자 홍대점을 방문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생명 나눔의 가치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속적인 헌혈자 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