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과 경기지사 경선에서 패했다.
한편 이 대표는 5일 일부 언론 등에 “자신이 직접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로 구성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가처분을 위한 탄원서 모집에 나섰다.
이 대표 측은 비대위 체제 전환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전직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 성남시의원인 노환인 전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 배임 의혹을 반박했다.
노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 참석해 “대장동 사태 책임이 이 후보가 아닌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배제 정책...
경쟁 경선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의원들도 이 지사 비호에 나섰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을 맡았던 강득구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 신영수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 대한 무고죄 고소를 검토하겠다며 ‘마크맨’을 자임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공세 전환을 노리며...
민주당과 관계된 이들로는 권 전 대법관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재판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박 전 특검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수사를 이끌었다.
이에 박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곽 의원이 연루됐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하지만 이번 사건을 특정 정당의 게이트로 치부하는 건 실체적...
여권 유력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장동 특혜 논란에,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뒤를 잇는 홍준표 예비후보도 잇따른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일 발표된 KBS의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선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0.4%, 잘 모르겠다 혹은 무응답이 4.7%를 기록했다. 15...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일 이른바 ‘화천대유 의혹’에 대해 지사직까지 내걸며 진화에 나섰다. 경선 승부처인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을 앞둬 강수를 둔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MBC 주관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화천대유 의혹에 대한 공방이 치러지자 “1원이라도 부당한 이익을 취했으면 후보 사퇴하고 공직을 사퇴하도록 하겠다”고...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성남시장 재직 당시 추진된 대장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대해 알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 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다. 지금도 자랑하는...
국민의힘은 30대를 당 대표로 선출하며 지지층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방안에 부심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 만 30세 국회의원인 전용기 의원은 대선에서 민주당이 20·30세대의 마음을 되찾을 거라고 자신했다.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실용주의’에 그들이 호응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기...
민주당 소속 안희정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에선 같은 당 4선의 양승조 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경선을 치르고, 한국당에서 이명수, 홍문표 의원 중 1명이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영남은 이번에 수도권만큼 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한국당 텃밭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광역 단체장을 차지할 수 있느냐가 관심이다.
대구시장을...
국민의당은 30일 대구·경북·강원 순회경선에 이어 다음 달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경선을 차례로 치른다. 다음 달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 경선 투표 직후에는 여론조사 결과와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해 대통령후보 선출을 확정 짓는다.
한국당은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무게가 실린다. 각종 여론조사결과 홍 지사가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새누리당...
20일 당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 6명 중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2차 방송토론을 통해 격돌한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애선후보 예비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지만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6명으로 줄었다. 현재 6명의 후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바른정당, 힘 빠져 고민… ‘범보수 단일화’ 이뤄질까 = 바른정당은 박 전 대통령 탄핵 이전부터 일찌감치 경선 국면에 돌입, 오는 28일 최종 후보를 가린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쟁 중이다.
유승민 의원은 4선 의원으로, 박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원조 친박이나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원내대표 시절 박 전 대통령과 완전히 결별했다. 칼퇴근법...
새누리당 간판 아래서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이 독주하자 김문수 당시 경기지사, 김태호 전 경남지사, 안상수 전 인천시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지지율이 낮은 다른 후보들을 ‘난쟁이’로 낮춰 빗댄 표현이었다.
2017년 대선을 앞둔 한국당은 그야말로 ‘난쟁이판’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대선 후보가 나온다.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김관용...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행자부 등 행정부처 외에도 청와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까지 옮기는 ‘세종시 정치·행정수도론’을 공동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대규모 토목공약은 과거에도 꾸준히 나와 표심을 흔들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2002년 ‘행정수도 이전’을 약속했던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됐지만...
경기지사 이후 약력 업데이트도 이뤄지지 않았고, 김 전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나 트위터 등이 연동돼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먹통’이다. 대선주자로서의 홍보 기능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학만 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온라인대변인은 “야권 후보들은 소통에 강하지만 국민의당 손학규 전 의원이나 한국당, 바른정당은 본래 온라인 홍보에 약하다”고...
또 김 전 지사는 2012년 새누리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해 박근혜 대통령,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어 실제로 재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전·현직 경남지사들이 ‘용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선 각자의 과거를 반드시 극복해야만 한다. 홍 지사의 과거는 현재진행형이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검찰은...
남경필 경기지사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는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남 지사는 22일 페이스북에 올린 ‘유승민 의원을 위한 충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국정농단세력과 후보 단일화를 포기할 수 없는 유 의원이라면 차라리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길 권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자리로...
그동안 새누리당을 ‘가짜보수’로 규정하고 연대 불가론을 편 바른정당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이지만, 낮은 지지율 극복을 위해 새누리당 지지층, 그 가운데서도 대구경북 유권자 표심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안 전 대표의 경우 안보는 보수, 민생은 진보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을 연대 명분으로 삼았다.
이에 반해 남경필 경기지사는 ‘패권세력 제외’라는...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우리 새누리당을 향해 ‘불임 정당’이라고 말했었다”며 “이날을 기점으로 다산체제에 돌입하는데 그 1호 의원이 원유철 의원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날 오후 본인의 저서 ‘일자리 대통령’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대선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당 최고위원을 맡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 역시 출마...
최근 태극기 집회에 잇따라 참석해 보수 지지세력 확장에 나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당명 개정이 완료되면 공식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 출마 시기를 재고 있는 김관용 경북지사, 홍준표 경남지사, 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등 잠재적 대선후보까지 포함하면 당내 후보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난다.
당에서는 새 당명을 확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