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상을 유영하던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낚싯줄에 걸린 채 결국 폐사했다.
5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계좌읍 하도리 해수욕장에서 새끼 돌고래가 떠밀려 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돌고래는 지난 7월 26일 종달리 해상에서 낚싯줄에 걸린 채 어미와 함께 유영하던 새끼 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다.
발견된
제주 바다에서 또 다른 폐어구(낚싯줄)에 걸린 남방큰돌고래가 새롭게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어 비상이다.
28일 다큐제주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계좌읍 종달리 해상에서 꼬리지느러미에 낚싯줄이 걸린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어미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어미와 함께 유영하는 새끼 돌고래는 종달이 발견 당
'돌고래 장례문화'
돌고래 장례문화가 화제다.
돌래래 장례문화는 포르투갈 포르토대학 연구진은 다 자란 대서양알락돌고래 4마리를 대상으로 행동양식을 분석했다.
돌고래 장례문화는 돌고래들도 자신의 새끼가 죽었을 때 슬퍼하고 동정하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또 돌고래들은 죽은 새끼 돌고래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떠받히고, 1시간 반 이상 헤엄을
죽은 새끼 돌고래를 업고 헤엄치는 어미 돌고래의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는 중국 광시좡(Guangxi Zhuang) 자치구에서 한 관광객이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몸집이 큰 돌고래가 자기 몸의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어린 돌고래 시체를 등에 업고 헤엄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