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비율은 갑작스러운 현금 유출이 발생할 때 금융사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에 따라 이 비율을 10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말 실적 발표 당시 업권 전체의 유동성 비율이 192.07%으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대응했다.
다만, 저축은행의 ‘실질 유동성’은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시각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과 상호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20년 교육 및 연수분야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우호적 파트너쉽을 맺어 왔다. 이후 실무차원의 소통과 논의를 통해 양 기관 모두의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방안을 도출해냈다.
베트남 금융협동조합인 인민신용금고를 대상으로...
상호금융업권은 중앙회를 중심으로 조합별 유동성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동성 비율 개선 등을 유도하는 한편, 유사시 전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계획(contingency plan)을 지속 점검‧정비해 상호금융업권 및 금융산업 전반에 시스템 리스크가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상호금융 관계부처·기관은 '상호금융업권 건전성...
타 상호금융업권과 규제 수준을 맞춘 것이다. 다만, 출자금 요건 변동에 따른 금고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밖에 대체투자 자산의 손실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주기적인 사업성 평가를 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대체투자 사후관리체계도 강화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는 행안부와 중앙회가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리스크는 부동산 시장 등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부실 채권과 연체율 추이 등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PF 부실 위기 속 정부가 상호금융 단속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구정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각 중앙회가 예금자보호기금을 별도로 조성해 5000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를 해주고 있지만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
상호금융권의 유동성 위기는 지속해서 제기돼왔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안전한 은행으로 자금이 몰리자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은 유동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욱이 상호금융권은 유동성 비율 규제를 적용받지 않고...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상호금융수신부장은 “포레스트 카드는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등 MZ세대의 소비 감성을 반영하고 불필요한 소비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고안했다”면서 “앞으로도 SJ산림조합금융을 통해 청년층은 물론 연령대별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주 내 상호금융권 각 중앙회 관계자를 불러 양 후보 논란과 유사한 대출 사례를 자체 점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다만, 금감원은 행정안전부 관리·감독받는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상호금융권(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에 대해서는 용도 외 유용 등을 꾸준히 검사·지도해왔기 때문에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상호금융 한 공간에서 영업하는 형태의 복합점포 개설 업무를 전담한 수협중앙회 최호준 팀장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릉시수협 홍성일 과장은 어장 정화사업을 주도하고 2,300여 건(70억 원)의 수협공제 판매 실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협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창립유공(정부포상) 10명 △결산유공조합(중앙회장) 5곳...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과 공정위는 향후에도 금융 분야의 불공정약관 예방 및 개선을 위해 금융회사에 대한 약관심사 관련 교육을 공동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금감원과 공정위는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및 금융투자협회 등 각 협회는 상반기 중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일 설명회에서...
28일 금융당국 및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저축은행 업계의 부실채권 매각을 주기적으로 지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표준규정 개정을 완료, 29일 발표하기로 했다. 다음 주부터는 개별 저축은행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표준규정 개정의 핵심은 연체채권에 대한 경·공매 주기를 구체화하는 것이다. 79개 저축은행 전체에 적용되는 업무...
반면 같은 기간 상호금융은 -1.06%p, 증권은 -0.11%p, 보험은 -0.09%p로 연체율 감소세를 보였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이 5559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처럼 저축은행이 순손실에 PF 대출 연체율까지 급증하며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금감원은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PF 대출 부실로 인한...
농협중앙회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과 상호금융자산전략본부장, 농협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여영현 대표는 농업금융 서비스와 서민금융 활성화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박석모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 학사로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경남무역 대표를 역임했다.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특히, 사고사례 및 유의사항 공유를 위한 당국과 업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금융중앙회의 금융사고 대응체계 적시성 제고할 방침이다. 상시감시를 핀포인트 검사로 실시하는 등 검사 실효성 제고하고, 지난 1월 신설한 새마을금고 전담팀과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를 확대한다.
금융의 디지털화로 업권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 등 신성장동력...
강호동 신임 농협중앙회장은 유 전 부회장을 추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전 부회장은 상호금융마케팅국장, 충남지역본부장,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 등을 지낸 '정통 농협맨'이다. 강 회장은 농협이라는 일체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앙회는 NH투자증권의 모회사인 금융지주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입김이 셀 수밖에 없다.
반면...
2금융권(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 금리 연 5% 이상 7% 미만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이달부터 최대 150만 원의 이자환급이 이뤄진다. 은행권의 이자환급과 달리 2금융권 이자환급은 반드시 신청을 해야 이자환급이 진행된다. 18일부터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신청 이후 도래하는 분기 말에 1년치...
유 전 부회장은 농협중앙회상호금융 마케팅국장‧부장, 충남지역 본부장, 기획조정 본부장, 농협자산관리 대표 등을 지낸 일명 ‘농협맨’이다.
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서는 농협중앙회 ‘낙하산 인사’ 격인 유 전 부회장만 아니면 된다는 의견이 많다”며 “문제는 농협중앙회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은 ‘농협중앙회...
이 신임 이사는 금융감독원 임원실 부원장보, 저축은행검사국 국장, 상호금융감독실 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회장은 “고유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합과 중앙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신협이 힘차게 비상하고 약진하는 길에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조인, 대학교수, IT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비상임 전문이사 5인...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상호금융중앙회 등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대고객 안내 강화, 소비자 선택권 보장 및 입금지연이율 합리화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 고령 금융소비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대출 취급 시 청약철회권 행사의 효력, 중도상환과의 차이 등 청약철회권에 대한 안내도 강화한다.
철회 가능기간 종료 전에 유선...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은 시중은행과 달리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 중이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2004년부터 설치됐다. 2019년부터 기금의 안정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목표기금제를 도입해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지난해까지는 매년 보험료의 40%를 감액했지만, 올해는 보험료 전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