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이슬람국가(IS)를 사칭해 잠실 운동장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글을 게시한 B 씨에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했다. 당시 법원은 B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점을 참작했다.
2015년 울산지법은 ‘부산 센텀시티 근처에서 50명을 칼로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C 씨에게 징역 6개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기업지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SOS센터’를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경과원에 따르면 한 기업인으로부터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안내문’ 이라는 문건이 동봉된 우편물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 우편물의 발신기관은 ‘중소기업 SOS 지원센터’로 돼 있고 별도의...
신고 건수는 대부분 허위 광고나 고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자를 현혹하거나 거래소, 재단 직원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사기 사례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은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금융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소비자 경보 내용은 △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은 적정가격 판단이 어려우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 것 △저가 매수를...
실제로 가족을 납치했다며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 검사입니다”라고 사칭하는 전화, 콜센터 직원을 사칭해 본인인증을 위해 필요하다며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입력하라는 등의 보이스피싱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마땅한 대안은 없다. 금융당국도 다양한 사례의 보이스피싱 유형을 전파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다만 사법 당국이나 권위자를 사칭해 피해를 입히는 ‘사칭 스캠’은 같은 기간 23%로 다소 감소 폭이 작았다. 게다가 스캠 주소에 대한 송금 건수는 오히려 49% 증가해, 피해액 감소와 별개로 수적으론 더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전체 가상자산 범죄가 감소한 가운데, 랜섬웨어는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랜섬웨어...
# 사기범은 전화로 A카드 콜센터 직원을 사칭해 본인인증을 위해 필요하다며 ARS 음성 안내멘트를 통해 비밀번호 앞 두 자리 입력을 요구했다. 피해자 B 씨가 이를 입력하자 얼마 후 B 씨 명의로 휴대전화가 개통됐다는 단문메시지(SMS)를 수신했다. 그 뒤 B 씨 명의의 은행계좌에서 피해금이 인출됐다.
# 사기범은 피해자 C 씨에게 전화해 '아들이 지하철에서 칼을 맞고...
전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저의 잘못된 처신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모든 것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2020년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 씨에게 대여료 250만 원 상당의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받고 86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3차례 받는 등 총 336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가수 김호중 측이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6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계약은 없다”라며 “제 3자와 함께 공연, 광고 등 김호중과 관련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김호중의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사칭범이 등장해 김호중의 국내 및 해외 공연과 광고 등을 앞세워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40대 의사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40억 원을 빼앗겼다.
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보이스피싱범은 A 씨 계좌가 범죄수익 자금세탁에 쓰였다며 법원에서 발부받았다는 A 씨의 구속영장을 메신저로 보냈다.
수사에 협조하면 약식 조사만 한다는 말에 A 씨는 메신저로 전달된 링크를 눌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다.
A 씨는 금융감독원에...
앞서 황의조 변호인은 26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며 “(5개...
이에 대해 황의조 선수 매니지먼트사인 UJ스포츠 측은 당초 사생활 유포로 지목한 계정 외에 사칭 계정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UJ스포츠 측은 “현재 당사에서는 수사기관 외 어떤 경로로도 별도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지 않다. 이에 추가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 또한 모두 허위 사실”이라며 “소속사 관계자를 사칭하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황의조 측 변호인은 27일 황의조의 여자친구를 사칭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누리꾼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강요 혐의로 전날 성동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게시물을 올린 인스타그램 계정 5개를 관련 자료로 제출했다”면서 “(5개 계정 주인이) 동일한...
불법 업체들은 유튜브를 통해 경제학 박사를 사칭하는 투자 광고 동영상으로 투자자를 유인하거나, 실제 기술력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체 명의를 도용해 투자자를 속이는 등 신·변종 사기 수법을 사용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불법 유사수신 업체들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천연가스 베이시스 거래, 태양광 에너지 등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한편, 금융위 측은 대환대출 인프라 홍보 효과에 편승해 저금리 대환대출 서비스를 사칭하는 불법광고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문자·전화를 통해 타인 계좌에 대한 입금, 특정 앱(대출비교 플랫폼‧금융회사 앱 제외) 설치 등을 요구하는 경우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누누티비 시즌2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3 오픈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사이트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누누티비 시즌2는 기존 폐쇄된 누누티비 사이트와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현재는 누누티비 시즌2를 통해 어떠한 콘텐츠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누누티비 시즌2가 서비스를 끝냈지만, 이같은 불법 사이트가 끊임없이...
최근 서민정책금융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저금리 서민금융상품을 사칭하는 불법광고 등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서민금융’ 등을 사칭한 불법광고 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정부지원 서민금융상품 사칭 불법광고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지난달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민금융...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에 이어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증권사 직원 사칭ㆍ불법리딩방 가입 유도 등 각종 금융소비자 피해 사례가 벌어지며 자본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키움증권 및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등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안내’라는 제목의 고객 안내 메시지를 14일 발송했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삼성이 삼성했네. 삼성 응원합니다”,“연구결과도 좋아 치료제가 잘 되면 좋겠네요”,“아이의 쾌유를 빕니다”,“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 회장의 사칭 계정은 12일 기준 38만4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계정과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이 회장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는 없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환전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9일 전국 30여개 대학교의 중국인 유학생 대표 등을 초청해 보이스피싱 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중국인 유학생들이 사설 환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의 주된 목표가 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불법 환전상을 통해 환치기하려는...
김 처장은 "금융회사도 금융사기 대응 관련 인적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고도화해 이상금융거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며 "금융회사나 임직원을 사칭하는 광고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수사를 의뢰하는 등 당사자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소비자보호 강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