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TV '1박2일' 포스터. (출처=KBS)
연예계 사칭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박 2일’도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KBS 2TV ‘1박 2일’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허위 계약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긴급 공지문을 게재했다.
이어 “‘1박 2일’ 제작진은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관해 경찰 수사와 더불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며 사칭 의심 연락을 받을 경우 시청자 상담실로 확인 연락을 당부했다.
특히 ‘1박 2일’은 지난달에도 같은 내용의 피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당시 법적 대응을 알렸으나 같은 사례가 지속하자 2차 공지를 통해 또 한 번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최근 유명 연예인 매니저나 프로그램 제작진을 사칭해 식당을 예약하고 비싼 주류를 선결제하게 하는 방식의 사칭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변우석, 송가인, 남궁민, 하정우, 윤종신, 원빈, 이나영 등이 소속된 소속사들을 비롯해 SBS ‘런닝맨’ 측도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