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지난 3월 미국계 다국적 기업 존슨콘트롤즈가 HVAC 사업부를 최근 매물로 내놓았는데 그 인수 후보군 중 하나가 삼성전자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4년 미국 공조회사 콰이어트사이드를 인수하는 등 공조 사업 확대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은 크지 않다. 존슨콘트롤즈를 인수한다면 빌딩 등에 들어가는 업무용 냉난방...
올해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29건후보물질 도입 대신 기업 인수하는 추세루닛‧리가켐‧동구바이오 등 국내도 활발
글로벌 제약사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한 가운데 국내 기업도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 M&A를 통해 사업 확장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시너지 효과로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서다.
24일...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신규 타깃 항암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경영총괄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신약개발에 의미 있는 공동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당사의 NEO-ARS가 발굴한 암 신생항원의 유효성 검증을 오가노이드 기반 AI 기술로 진행함으로써 신규...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CEO는 “SK바이오팜의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기존 중추신경계 파이프라인에 더해 신규 후보 물질과 파이프라인을 확충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1대 주주로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함께 상생해 최종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삼진제약과 이번 정부 과제 연구개발 협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삼진제약은 최고 수준의...
이날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처 관계자와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삼성전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생 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경기 화성을 후보로 나선 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후보가 대표적이다.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이재성 후보도 부산 사하을 후보로 나섰고,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인 이재영 후보는 서울 강동을에 도전했으나 세 후보 모두 고배를 마시며 국회 입성이 무산됐다.
우석훈 경제학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경제 전문가도 비례대표 등의 제도를 통해서 국회에 입성할...
김 사장은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특별 고문,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삼걸 강원랜드 전 사장은 '총선 낙선자' 출신이다. 그는 2020년 제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21년 강원랜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기관장 임기가 종료되는 89곳도 조만간 차기 기관장 선임 절차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반기 중...
경기 화성을은 이 후보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선두를 달리는 공 후보와 이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한 자릿수까지 좁혀졌다.
천 위원장은 이 대표와 함께 48시간 무박 유세를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기자가 인근 테이크아웃 음식점 사장에게 지지 후보를 묻자 "예전부터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유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했다. 기자가 '저 오피스텔이 민주당 후보 측 소유'라고 했더니 그는 "그런가. 역 앞에서 현수막을 보긴 했다"면서도 "집을 많이 가졌다고 후보가 될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논란은 지역 표심...
구자룡 대 황희…14대부터 보수 6연승 후 민주에 2연패"코로나 때보다 힘들어"…상인들, 고물가에 정부 성토재건축·교통에 민감한 표심…양당 후보 핵심 공약 유사
"싸움만 하는데 투표해봤자…(국회의원) 되는 사람만 좋지, 물가 때문에 죽어가는 서민들 피부에 와닿는 건 없잖아." 22대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온 2일 오전. 서울 양천갑 지역구에...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지낸 강 후보는 △독산동 공군부대 축소 및 부지 개발 △난곡선 금천구청역 연장 △중학교 신설 추진 및 특목고 유치 등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맞서고 있다.
강 후보는 본인 선거로고송을 직접 부르는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그만큼 앞선 총선에서의 패배를 되갚겠다는 의지가 크다. 유명가수 남진의 곡을 작곡한 차태일...
현대차 사장 출신 공 후보는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재개발 지역인 서울 성수동 주택을 '꼼수 증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7년 매입 당시 해당 주택은 11억80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실거래가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증여 시점이 2021년 4월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 하루 전날이었던 점도 논란이 됐다. 공 후보는 20대 자녀에게 고가 아파트를...
KT&G, 절반의 성공…고려아연 잡음 계속
KT&G는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9년 만의 사장 교체다. 최대주주인 기업은행과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방 사장 선임에 반대했지만, 회사 측의 승리로 돌아갔다.
다만, 사외이사에는 기업은행이 주주제안하고 FCP가 지지 의사를 밝힌 손동환 성균관대...
31일 경산시장에서 만난 족발집 사장 김모 씨(50대, 남성)는 “지역 발전을 생각하면 머라캐도 최경환을 뽑아야 한다”면서 “최 후보는 사무실이 이 근처라 그런지 시장에 자주 온다. 여기 시장에 있는 50~60대는 지역에 오래 산 분들이 많으니까 최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양읍이나 와촌면 쪽으로 가면 조 후보를 찍겠다는 사람들이 많다더라”고 했다....
GS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를 이끌고 있는 허세홍 사장은 가장 유력한 차기 총수 후보로 꼽힌다. 허 사장은 2019년 GS칼텍스 대표이사로 취임해 오너 4세 중 가장 먼저 CEO가 됐다. 다만 전 세계적인 탈탄소 흐름에 따라 정유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
오너 4세 가운데서는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이...
서현역 인근의 식당 사장 이모(60대)씨는 "이광재가 서글서글하고 일을 잘할 것 같다"면서 "안철수가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너무 못한다"고 했다.
공약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매동에서 만난 회사원 신모(45)씨는 "투표는 할 건데, 특별히 지지하는 당이나 후보가 없다"며 "정책 유인물이 나오면 보고 결정할 것...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16일 주주제안 형식으로 김우진 서울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 후보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안...
한미사이언스 측은 임주현 부회장과 이우현 OCI그룹 회장을 포함한 6명의 이사 후보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자신들을 포함한 5명의 이사 후보를 각각 안건으로 내며 경영권 쟁탈전을 벌였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각각 52% 안팎의 표를 얻었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 우호지분은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을 포함해 40.57%, 송영숙·임주현 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