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배구조위원회, 차기 사장 후보 24명 확정

입력 2024-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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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위원장 “백 사장 결단 존중…공정한 진행 최선 다할 것”

▲KT&G 로고 (사진제공=KT&G)
▲KT&G 로고 (사진제공=KT&G)

백복인 현 KT&G 사장이 연임을 포기한 가운데 백 사장을 제외한 총 24명이 차기 KT&G 사장 후보군에 올랐다.

KT&G 지배구조위원회는 사외 후보 14명, 사내 후보 10명까지 총 24명을 차기 사장 후보군(롱리스트)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외 후보군은 공개모집 응모자 8명과 서치펌 추천후보 6명의 사외 지원자 14명 전원이 포함됐다. 사내 후보군은 고위경영자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 중 10명이 포함돼 총 24명의 롱리스트 구성이 확정됐다.

KT&G의 사장 선임 절차는 관련 법령 및 정관에 따라 약 3개월에 걸쳐 지배구조위원회,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주주총회 승인의 3단계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이에 따라 향후 지배구조위원회는 롱리스트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5명으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에 추천할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1차 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추위는 1차 숏리스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심사를 거쳐 2월 중순 사장 후보 심사대상자(2차 숏리스트)를 공개하고 2월 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 전체의 총의를 반영해 차기 사장 선임이 결정된다.

한편 현재 회사 정관에 따라 연임 의사가 없는 현직 사장은 사추위에 참여할 수 있으나 백복인 사장은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를 위해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번 사추위는 전원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되며 KT&G 이사회는 현직 사장의 연임의사 여부와 상관없이 사추위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도록 하는 정관개정 안건을 이번 주주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백종수 지배구조위원장은 “새로운 리더십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퇴한 백 사장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모든 주주의 이익과 회사의 미래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원칙하에 사장 후보 선정을 위한 심사를 충실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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