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실적 부진한 화학 부문에서 사업 개편 논의가 활발하고, 유통부문도 비효율 점포와 부진사업 매각 추진 가능성이 있지만, 고금리 금융여건 아래에서 기대 수준의 매각성과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화학 부문 실적 개선 여부가 계열 이익창출력 회복을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정유 이익 감소에도 조선 흑자전환·기계 이익창출력...
최대 수출처인 북미에서의 부진이 원인이었다. 이에 두 회사는 2분기에 수출 총력전을 펼쳐 실적을 만회할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36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6억 원으로 65.7% 급감했다. TYM의 성적도 비슷했다. 매출은 2232억 원으로 5.5%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07억 원으로 66.9...
KDI,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기존 전망치 대비 0.4%포인트 상향"내수부진에 올해 물가 2.6%·내년 2.1%""고금리 등 긴축, 내수 하방압력…완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 급증으로 2.6%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내수 부진은 완화하지만 수출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사태 등...
1분기 매출은 2024년 시작한 회사의 수익 중심 경영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결과"라며 "신사업 마케팅과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등 비용 증가에도 분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 실적부진사업 정비와 수익사업 집중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그 성과가 재무제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미국 증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부진한 소매판매 영향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높아져. 이에 상승 랠리를 펼치며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4월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두 달 동안 각각 0.4%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예상치인 0.4%보다 낮다.
4월...
NH투자증권은 16일 소니에 대해 주력 분야인 게임&네트워크 서비스(G&NS)에서 이익은 감소했지만, 음악 등 다른 사업부문에서 실적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김채윤 연구원은 "주력의 G&NS분야에서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 매출 확대 및 엔화 약세 수혜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모션 등에 의한 손익...
BNK투자증권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본질적인 사업영역 집중으로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 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일 기준 현재주가는 21만7000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조8483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Top pick 유지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SBS
어려운 업황 지속
목표주가 하향
1Q OP -120억 원
연간 실적 눈높이 하향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본질적인 사업영역 집중으로 기업가치 제고 기대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2분기부터 개선 기대
인적 분할 예정, 본질적인 사업영역 집중으로 기업가치 제고 기대
투자의견 매수...
고물가 속 가성비 내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 급성장이디야·탐앤탐스, 실적 부진…"경쟁력 약화 "
최근 커피프랜차이즈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저가 커피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급성장세다. 반면 '1세대 커피전문점'으로 꼽히는 이디야커피, 탐앤탐스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출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전체 공시집단 중 SK의 순이익이 반도체 시황 악화 및 유가 하락에 따른 관련제품 판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10조4000억 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SK는 2022년에도 가장 큰 순이익 감소(-7조3000억 원)를 보인 바 있다.
이어 HMM(-9조 원, 해운운임 약세), 태영(-2조7000억 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올해 우리 경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이 잇따르고 있는 것과 달리 경제 성장세와 연동되는 세수 확보는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더라도 작년 기업 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 등이 세입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9일 "한국 경제 성장률이 반도체를...
이에 대해 SAMG엔터 관계자는 “상장 이후, 다양한 MD 제품 판매 확대와 공간사업, 게임, 패션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했지만, 국내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단기간 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성과가 부진한 신규 사업들을 재평가하고 적자를 기록 중인 자회사를 정리하는 등 효과적인 실적 개선 전략을 신속하게 마련해 시장에 공개할...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3분기 3억4100만 원의 첫 흑자 이후 지난해 4분기 93억 원의 영업 손실의 일시적인 부진을 보였지만 곧바로 올 1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확실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29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35.1% 늘었다.
1분기의 대규모 흑자 전환은 카지노...
중견련 관계자는 "중견기업의 자금 조달 목적은 '운전자금(69.2%)', '설비투자(19.6%)' 등 기존 사업의 운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대출상환'은 3.8%에 불과했다"면서 "외부 자금 조달은 경영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 악화, 실적 부진 등으로 기업 대출 부담이...
◇LG헬로비전
비용 부담을 상쇄할 매출 모멘텀 부재
비용 부담이 커진 수익구조
성장 한계에 있는 주력사업
렌탈, 스마트단말기 사업에 집중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
◇롯데렌탈
NDR 후기: 실적 진바닥 지났다
1Q24 실적: 중고차 매각 축소로 이익 감소 & 단기렌터카 부진
2Q24 및 24 년 전망: 1 분기 저점으로 장기렌탈 성장과 단기렌탈 회복...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년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확대 전망에는 변함이 없고, 6월 부터 연말 까지 인기 지식재산권(IP)의 속편이 연이어 개봉되는 만큼 하반기 이후를 기대해 볼 만 하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난 3월 출시한 디즈니플러스·훌루 통합 서비스 초기 성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 올해 1분기 내수 시장 전기차 판매량은 1만645대로 전년 동기 1만6364대 대비 35.0% 줄었다.
이처럼 판매가 부진하자 기아는 소형 SUV ‘EV3’를, 현대차는 경형 ‘캐스퍼 일렉트릭’을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견 3사 중 유일하게...
이는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JYP Ent.의 1분기 매출액은 1365억 원, 영업이익은 336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가는 2분기 전망도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며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정체되는 구간에서 케이팝 밸류체인 강화 목적의 투자가 집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