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 저와 제 가족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면…. 그래서 SK이노베이션이 녹색 이노베이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1월 SK이노베이션이 출범한 후 처음 선보였던 광고 카피다. 지구온난화로 고통 받고 있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약 4개월간 진행된 이 광고로 SK이노
- ‘Life is Good’, 'Grow with uS’등 기업가치 내포
LG그룹과 GS그룹 등 과거 범LG가가 영문사명을 활용한 이미지 메이킹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은 그룹 출범 이래 사명이 어떤 의미의 약자인지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영문사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문사명을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기업가치를 대중에게 전파하고 있다.
1
기업들이 최근 간판을 바꿔달고 있다.
회사 이름은 핵심사업의 성격과 가치, 미래를 드러내는 얼굴이다. 따라서 기업들은 글로벌 경영환경을 맞아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기존의 사명으로는 이미지를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 이미지 제고라는 본연의 목적과 달리 과거 회사경영상의 '오점'을 덮어버리기 위한
한화케미칼, STX메탈, 동양TCC…. 최근 새롭게 사명을 바꾼 기업들이다.
기업들간에 간판 바꾸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회사 이름이 핵심사업의 성격과 가치, 미래를 드러내는 얼굴이지만 기존의 회사 이름으로는 기업의 이미지를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일부 문제기업들은 감자·유상증자·순손실·BW발행 실패 등의 전력을 숨기기